외국인 하고는 틀려가면서도 말하는데, 한국인이 옆에 있음 되려 말을 못하는 것에 대하여

외국인 하고는 틀려가면서도 말하는데, 한국인이 옆에 있음 되려 말을 못하는거, 한국인이라면 많이들 느껴요.

틀리면 안되는 영어교육을 받아서 그래요. 지적질하는 영어선생이 옆에 서있는 듯하니 입이 어는 듯해요. (그 외국인은 옆에 한국인보다 영어 잘해도 지적질 안하는데 말예요) 어떻게 외국어를 처음부터 안 틀리고 말해요 ??

언어는 듣고 말하고 소통만 하면 되지, 왜 독해 하고 문법 맞추래요 ?? 외국인이 우리말 배울때 그래 보세요. 어떻게 우리말을 익히겠어요? 머리 터지지 ㅜㅜ

그냥 듣고 따라하면서 한마디씩 배워서 써먹으면 되는거잖아요. 그런데 누구의 이익을 위해서 한국의 영어교육이 이렇게 흘러왔는지 몰라도, 상위 10~20% 만 소화할수 있는 그지같은 영어교육법으로, 많은 아이들을 어른들을 영포라는 수치심으로 밀어넣는 사람들을 용서할수가 없네요 ㅜㅜ

어마한 돈과 시간을 쏟아부어 수능 1등급, 토익 900 이어도 영어로 듣고 말하기 못하는게 지금 영어교육의 참담한 결과입니다. 님들 머리 탓이 아닙니다. 이제 더이상 영어 때문에 주눅들지 마시길요. 영어 그까짓게 뭐라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