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치님)
세상 사람 모두에게 사랑받으려 했어요
나도 모두를 좋아하지 않는데 말이죠
나를 욕하는 사람들은 원래 내가 있기 전에도 그자리에 존재했던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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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ㅇㅇ님)
분노유발자(?)에게 끌려가다가 왜 이 분노가 왔지? 내안을 들여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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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치님)
웃음이 나올 정도라니 많이 당혹스러우시죠?
저도 이런 비슷한 관계에서 왔던 일들이 인생에 자주 펼쳐지곤 했어요. 그럴때 내면을 들여다보려고 무지 애쓰기도 하구요. 근데 백번 생각해봐도 상대가 이상해 ㅋㅋ
근데 객관적으로 자꾸 따져서 내 죄없음을 증명하려 했던 행동들이 무의식에서는 너무 깊게도 이미 내가 잘못했음을 믿고 있었더라구요.
욕 흠씬 하면서 화 좀 풀어봐요
일단 올라오는 화를 좀 빼고 나면
선명해지는 것들이 생길 거예요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불편하고 힘든 감정과 함께 해줘야 해요
아프고 어이없지만 성장의 기회네요♡♡
현실에서 일어나는 어떤 것도 내 안의 반영이 아닌 것이 없다는 걸 저도 반복된 관계 패턴에서 깨닫게 되었답니다
두ㅇ님 다독다독 마음연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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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치님)
온전히 환영받지 못한 아픔이 있다면
현실에서 계속 그런 상황을 느끼려 하게 되지요
그 감정이 자기 알아달라고 아우성인거죠
그 감정이 굉장히 싫고 아프지만
피하지 않고 느껴봄을 선택해 보셔요
그때 님이 말해주세요
위로해주고 안아주고 같이 있어주는 거예요
그 감정과 ~^^
표현 잘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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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치님)
엄마라는 자리 처음 겪어보는 일이죠
헤메고 있지만 최선의 것을 주려고 노력하는 것만은 분명하지요
세상 끝에서 단 한사람만 내편이 있었더라면 했던 억울함이 있었죠
그랬듯이 내 아이에게 그 단 한사람이 엄마가 되어주는 하루가 되어요
그럼 아이는 위기에서조차 힘을 낼 겁니다 ^^ 각자만의 창조되는 멋진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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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치님)
너무 좋죠?
저에게 좋은거 줍니다
울 엄마에게 태어나 첨으로
엄마가 하고 싶은거 있다는 말을
드뎌 들었어요
그 말 한마디가 왜그리 허락되지 않았을까
같이 펑펑 울고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근데 가슴이 시원하고
살 것 같습니다
엄마가 그러네요
내가 하고 싶은게 있어도 되냐고
돈도 없는 주제에 바란다고
욕 안할거냐고
엄마 그럴 자격 충분해
라고 말해주면서 얼마나 울었는지요
엄마 자신으로 사는거
이게 자식이 진짜 바라는거 맞구나
맞구나 ......
ㆍ ㆍ ㆍ
우리 엄마는
희생의 아이콘이죠
자식들은 죄인이 됩니다
맛난거 하나
여행 한번 못가고 희생하는 엄마
근데 하나도 안 고맙고
화만 나고 밉고 답답하고
평생 엄마도 하고픈게 있다는
그말 한마디 듣고 싶었던건데
그말을 듣는 순간 그냥 눈물이 나서
말문이 막혀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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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치님)
가족이 딸렸는데 남편이 회사 이직한다고 하면 덜컥 겁나죠
화가 나있는 사람에겐 화날 일이 생겨요
슬픔이 억압되어 있으면 무의식에서 슬픈 일을 만들어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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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치님)
투사가 마음 합리화에는 최고죵 ㅎㅎ
외부의 일이나 상대는 내 안에 억압된 것을 터뜨리기 위한 방아쇠로 쓰일 뿐이지 원인은 아니죠
멋진 자각 축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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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치님)
화만 낸 하루 죄책감에 더 괴롭죠
엄마 욕구도 좌절되면 화낼 수 있어요
화낸 자신을 너무 비난 마세요
엄마 죄인 만든 아이도 죄인이 된답니다
죄책감 대신 나도 나가고 싶단 말야 하고
두드려 보세요 ~ 그러고 나면 그 밑에 진짜 감정이 무엇인지 볼 수 있어요
이렇게 글로 표현하는 것도 감정의 강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죠
그렇게 자신의 감정을 알아주고 공감해 주면 그 감정은 비로소 지나갑니다. 그러고 나면 저절로 아이의 마음에도 공감이 되지요^^
이런 시간이 있기에 또 배움이 있어요
아프게 지나가지만 성장의 열매는 더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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