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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줄일기 (2024년 07월 16일 ~ 07월 31일)
    쓰기기초/세줄일기 2024. 7. 18. 05:14

    빨강모자쌤 좋아요

    음원이 원어민은 아니지만
    연기 너무 잘하셔서
    꼭 수업하고 싶은 책입니다

    영어공부 철학이
    좋은 분이시기도 하고요
    ㅡㅡㅡ
    (피터님)
    엄마 같은 자상함과
    쌤 같은 샤프함 가지신 보리랑님.
    한주 푹 쉬시고 그담주말에 만나요 ㅎ

    (에디님)
    보리랑님의 마음 씀씀이에 늘 감동합니다~
    ㅡㅡㅡ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은
    날개를 달고
    날아다는 것과 같은 자유" 🤩
    ㅡㅡㅡ
    딸들이
    이거저거 배우러 다닌다

    청년들이 논다
    누가 손가락질 할까
    걱정였는데

    집에만 있는 것보다 낫네
    ㅡㅡㅡ
    붓 하다가
    붓펜 시작했어요

    붓은 준비가 번거로우나
    쉽고 이쁘고

    붓펜은 간단하나
    마음대로 안써집니다
    ㆍ ㆍㆍ
    대단한 작품이네!
    소질도 있고
    살려서 작가 되기를 바라네
    ㆍ ㆍ ㆍ
    🤩 고맙습니다

    실력 키워서
    그냥 선물이나 하려구요

    삼촌도 배워서
    시를 캘리로 적어보세요

    앞으로 20년은 써먹으실걸요

    글씨도 예쁘고
    그림도 잘 그리시니
    더 잘하실 거예요
    ㅡㅡㅡ
    질투는
    존재조차 몰랐는데
    참으로 두려운 것

    질투 받을까
    최선을 다하지 않거나
    과하게 겸손해 하거나

    또는
    남을 질투하고 깍아내린다
    ㆍ ㆍ ㆍ
    엄마가
    나를 있는 그대로 이뻐 했다면
    내가 좋은 성적 받았을 때 기뻐했다면
    나는 지금 어떠할까?

    남이 잘하면 진심으로 축하하고
    칭찬도 고맙게 받겠지
    ㅡㅡㅡ
    내뜻대로 조금만 안되어도
    남을 의심하거나 탓한다 ㅜㅜ
    ㅡㅡㅡ
    <탄수화물과 헤어질 결심>에서
    평생 찌고 빼고 하는 거래요
    맛난 걸 포기할 수 없으니까요

    얼마나 위로가 되든지 😁
    ㅡㅡㅡ
    비타민C 많~이 드셔보세요

    반년간 죽염 먹은 덕인지
    두달간 비타민C 10알 이상 먹은 덕인지 올여름 처음으로 목이 덜합니다

    공부량이 많은데도 신기해요
    ㅡㅡㅡ
    ⏰️
    내가 큰딸이 힘들어 작은 소리로 말하면 반응하는 이유?

    엄마가
    1 화나면 작은 소리로 나에게 모진 말을 했다
    2 난리 피우는 아버지에게 들키지 않게 나를 조용히 불렀다

    나의 생명이 달렸으니
    늘 안테나를 세우고
    사력을 다해 들었어야 했는데

    딸이 도와달라고 작은 소리로 말하면
    적당히 대처할 수 없다.
    무시해도 안되고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도 안되니
    참으로 미칠 노릇이다

    나는 양쪽으로 낀 세대
    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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