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900일의 기적 (820일차)

820. 2022년 04월 24일 (일)
ㅡ 열사로 인해 계속되는 어지럼증 귀 누르니 금방 나아져 고맙습니다.

819. 2022년 04월 23일 (토)
ㅡ 내가 아침마다 녹음하니 남편 아침 스스로 챙겨먹어 고맙습니다

818. 2022년 04월 22일 (금)
ㅡ 큰딸 고성할머니 병원비 보태니 고맙습니다
ㅡ 남편 통통해도 예쁘니 음식 잘 먹으라고 말해주어 고맙습니다
ㅡ 수원화성 투어코스 스토리 및 영어 혼자서 가능하니 고맙습니다.

817. 2022년 04월 21일 (목)
ㅡ 눈뜨자마자 count my blessings 고맙습니다
ㅡ 외할머니께서 빛을 따라 가시길 🙏

816. 2022년 04월 20일 (수)
ㅡ 알람 울리면 일어나니 고맙습니다
ㅡ 관통사 온라인수업 점점 편해져 고맙습니다
ㅡ 세박씨 화기애애 회식 고맙습니다

815. 2022년 04월 19일 (화)
ㅡ 웃으며 자는 밤 고맙습니다
ㅡ 남편 덕에 웃기도 해서 고맙습니다

814. 2022년 04월 18일 (월)
ㅡ 세상이 세월호를 기억해줘서 내 죄책감 드니 고맙습니다
ㅡ 스트레스에도 잘 버티는 내 몸 고맙습니다

813. 2022년 04월 17일 (일)
ㅡ 비ㅇ님 나 처음 봤을 때보다 젊은 기운 좋아졌다고 해서 고맙습니다
ㅡ 비ㅇ님 레ㅇ님 피곤하신데도 나 응원하러 유네스코 발표회 들어오셔 고맙습니다.
ㅡ 발표때 예전보다 목소리 힘있고, 몰입하게 진행했다 칭찬해주셔 고맙습니다. 실제 투어에도 오시겠다 하니 고맙습니다
ㅡ 벼락치기로 준비 잘하는 나 고맙습니다. 축척된 내공과 완벽해야 한다는 불안이 줄어서라 봅니다

812. 2022년 04월 16일 (토)
ㅡ 큰딸 힘들어도 스트레스 풀며 일하고, 작은딸 미싱일 재미나 늘리고파 하니 고맙습니다
ㅡ 피곤하지만 갈곳이 있으니 고맙습니다

811. 2022년 04월 15일 (금)
ㅡ 쉽게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는 밤이지만, 아침에 기대감으로 일어나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