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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1000일의 기적 (990일차)
    개인적인/백일기적 2022. 12. 18. 06:34

    990. 2022년 12월 28일 (수)
    ㅡ 남편과 다툼 속에서 남편의 불안과 내 불안을 볼 수 있어 고맙습니다

    989. 2022년 12월 27일 (화)
    ㅡ 중년에 만난 내년목표를 이야기하는 새친구들 고맙습니다
    ㅡ 스터디언 PDS 단톡방에 365명이 함께 으싸으싸 하니 든든하고 고맙습니다

    988. 2022년 12월 26일 (월)
    ㅡ 공부나 늦은 잠자리 하지만 체력 보통이라 고맙습니다
    ㅡ 남편 파티후 뒷정리 설겆이 고맙습니다

    987. 2022년 12월 25일 (일)
    ㅡ 맘편히 독서 열심히 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ㅡ 큰딸 와인 한잔에 수다스럽고 알바점장님 제대로 까니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알바식당 동료들에게 쿠키 선물 고맙습니다

    986. 2022년 12월 24일 (토)
    ㅡ 큰딸 진통제 먹고 일하니 안스럽고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새벽에 나랑 한참 얘기하고 편히 잠들어 고맙습니다
    ㅡ 남편 귀국후 청소 설겆이 열심 고맙습니다
    ㅡ 오랜만에 창틀 청소하는 에너지 고맙습니다. 얼음 아래 먼지는 날풀리면 하는 걸로 😅

    985. 2022년 12월 23일 (금)
    ㅡ 학생이 주신 기프티콘 덕에 온가족이 스벅 나들이 고맙습니다
    ㅡ 합격소식 너무너무 기뻐해주시는 분들 많아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아빠가 머리 드라이기로 말리게 해주어 고맙습니라

    984. 2022년 12월 22일 (목)
    ㅡ 남편의 아침안부인사 고맙습니다. 날을 세울 때는 몸이나 마음이 피곤할 때임을 깨닫습니다

    983. 2022년 12월 21일 (수)
    ㅡ 나를 지금까지 성장시켜준 우정들이 고맙습니다
    ㅡ 남편 무사귀환 고맙습니다
    ㅡ 딸들 책 척척 읽으니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기타 치며 아름다운 고성방가 고맙습니다. 스트레스 팍팍 풀리겠어요

    982. 2022년 12월 20일 (화)
    ㅡ 큰딸 나한테 실컷 이야기 하고 마음 풀어져 활짝 웃으니 고맙습니다
    ㅡ 큰딸 나에게 한수 가르쳐주어 고맙습니다. 자기가 깨달았다 합니다
    ㅡ 큰딸 점장님께 일 줄이겠다 말해보겠다니 용기 고맙습니다

    981. 2022년 12월 19일 (월)
    ㅡ 수업 듣는 친구가 새학생 소개 고맙습니다. 지나치게 긴장하는 나를 봅니다. 그동안 누르고 살아서 알아차리지도 못했습니다. 이제 크게 숨을 내쉬어 봅니다
    ㅡ 큰딸 우울증 책 많이 읽더니 이제는 푸름이 권장도서 찾아다니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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