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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1000일의 기적 (980일차)
    개인적인/백일기적 2022. 12. 8. 13:25

    980. 2022년 12월 18일 (일)
    ㅡ 모닝멘탈루틴 하면 기분 좋아져 고맙습니다. 기지개, 이불개기, 거울속 나 보고 인사하기, 음양탕
    ㅡ 남편 베트남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 고맙습니다
    ㅡ 큰딸 푸름이연구소 첫방문 고맙습니다. 올겨울 최고로 추운 날 혼자서 낯선 곳을 가다니 기특합니다.
    ㅡ 큰딸세상과 엄마에 대한 신뢰 시작되어 고맙습니다. 곧 자신도 사랑하고 신뢰하여 재능을 맘껏 펼치길 기대해 봅니다 🙏
    ㅡ 큰딸 푸름이 책 잘 읽힌다니 고맙습니다. 지금 문제의 열쇠는 어린시절에 있음을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ㅡ 작은딸 불안으로 배에 경련 시작될 때 힘든 일 얘기하고 나한테 안겨 실컷 울어 고맙습니다. 배개와 막대기 대령하니 바로 내면아이 대면하고 알바에서 얼어서 맘대로 안되는 속상한 마음 덜어내 고맙습니다 🙏

    979. 2022년 12월 17일 (토)
    ㅡ 새벽 1시 세모녀가 가까이 누워 배꼽 빠지고 웃고 자니 고맙습니다. 내가 자리 옮겨도 엄마 옆으로 자꾸 둘이 누워서 샌드위치 되니 자기들이 보기에도 우서움 🤣
    ㅡ 딸들과 우리집의 좋은점 10가지 얘기하고 자서 고맙습니다
    ㅡ 늦게 자도 해뜨면 잠깨이니 고맙습니다
    ㅡ 애들이 힘들어할때 내가 어찌할바 몰라 매몰되지 않고 사랑합니다 또는 기운 보낼 수 있어 고맙습니다. 아봐타 시리어스 드릴과 같은것??

    978. 2022년 12월 16일 (금)
    ㅡ 끊임없이 진실을 전하는 님들 고맙습니다. 비난받을까 백신 맞은 후 과한 염증에 시달리니 더욱 ㅜㅜ

    977. 2022년 12월 15일 (목)
    ㅡ 남편 무사히 도착하여 고맙습니다
    ㅡ 잠자리 가리는 큰딸 내옆에 자서 고맙습니다
    ㅡ 열심히 하는 학생님들 고맙습니다
    ㅡ 반년만에 영어일기 술술 써져 고맙습니다. 쉐도잉에 집중한 덕분인듯 합니다

    ㅡ 한잔 하면 나한테 전화하는 남동생 고맙습니다
    ㅡ 타인의 지나치게 밝음 뒤에 숨은 불안을 볼 수 있어 고맙습니다

    ㅡ 딸들 밖에서 남는 간식 잘 챙겨와 고맙습니다. 나는 없어보일까봐 우아한 척 양보하는데 말입니다. 본능에 솔직하고 가족 위해 간식 챙기는 딸들 고맙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맑습니다
    ㅡ 작은 사건 하나에도 깨달음 고맙습니다. 몸이 낡는 대신 정신은 명료해지나 봅니다
    ㅡ 자기 할 말 다하는 딸들 고맙습니다. 다행입니다. 자기 인생 자기 뜻대도 살 테니까요 🙏

    976. 2022년 12월 14일 (수)
    ㅡ 남편의 소중함을 알게 되어 고맙습니다. 남편의 무사귀환을 비나이다 🙏
    ㅡ 작은딸 워크샵 2일차. 엄마와 관련된 아픈 기억 하나 기억해내서 고맙습니다
    ㅡ 큰딸 일이 버겁다고 엄마한테 얘기하니 고맙습니다. 들어달라는거지 그만두라는 충고가 필요한게 아니랍니다. 엄마는 처음이라 많이 서툽니다. 애가 짠해서 힘들면 뭐든지 포기하라 합니다. 내가 불쌍해서 남도 불쌍해 보이나 봅니다 ㅜㅜ
    ㅡ 구석구석 따뜻한 우리집 고맙습니다

    975. 2022년 12월 13일 (화)
    ㅡ 큰딸 디자인 일 계속 들어와서 고맙습니다. 잘해야 한다고 스트레스 받으니 안스럽습니다
    ㅡ 남편에 서운한 점을 통해 나를 돌아볼 수 있어 고맙습니다

    974. 2022년 12월 12일 (월)
    ㅡ 믿고 맡기고 돈 아낌없이 쓰니 필요한 돈이 30분 전에 입금되는 기적 고맙습니다
    ㅡ 엄마 기분 잘 캐치하고 소스웟한 큰딸 고맙습니다
    ㅡ 오랜만에 지ㅇ님 만나 고맙습니다. 학생분이 영어쌤이거나 승무원이라니 ...

    973. 2022년 12월 11일 (일)
    ㅡ 영어쓰기 몇달간 안했지만 다른 공부는 한 덕에 쓰기 더 편해져 고맙습니다
    ㅡ 남편 테니스 3등 상품권 고맙습니다

    972. 2022년 12월 10일 (토)
    ㅡ 엄마 코로나에 남동생 멀리서 바로 출동하여 같이 있어주니 고맙습니다. 오늘은 여동생이 간다 합니다
    ㅡ 여동생, 엄마 소소하게 필요한거 다 챙겨 고맙습니다
    ㅡ 스페인어 인증방 다양한 실력과 배경의 사람 모여 고맙습니다

    ㅡ 리오비다 2병 이틀에 해치우고 침 묽어져 고맙습니다
    ㅡ 남편의 어색한 마님 소리 고맙습니다
    ㅡ 큰딸 작은딸 이번주 안정되어 보여 고맙습니다 😭

    971. 2022년 12월 09일 (금)
    ㅡ 다시 수업이 즐거워져서 고맙습니다
    ㅡ 딸들이 소소하게나마 자기 앞가림 하니 부담이 줄어 고맙습니다
    ㅡ큰딸 디자인 전국에 5만부 뿌려진다니 고맙습니다
    ㅡ 큰딸 사다리랑 건당 말고 시간제로 일하니 고맙습니다. 낮에 일하게 됨
    ㅡ 큰딸 도예 시작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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