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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매어록 (24살 26살) XIII개인적인/육아일기 2023. 1. 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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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 발라먹는데
큰 : 갈치가 초등수학이면 전어는 고등수학. 분명 발라먹는 공식이 있을텐데. 그런데 빈아 고등수학 어땠어?
작 : 수학1번도 기억 안나
나 : 왜 그런걸 공부하나 몰라
ㅡㅡㅡ
애정하는 행주가 많이 낡아도 못버리니 민망
나 : 행주가 넘 낡았지?
작 : 괜찮아. 쓰는데 문제 없어
큰 : 할로윈 소품으로 좋구만
😵😵💫😵
ㅡㅡㅡ
나 : 따뜻한 죽염수 마시니 좋~다
큰 : 사람이 어떻게 소금물을 마시면서 좋아해? 인어공주야?
ㅡㅡㅡ
나 : 공폰이 쓰지도 않는데 배터리가 빨리 나가
큰 : 기초대사량이 높아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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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놈이 내기를 한겨
엄마가 녹차 들어간 제품 싫어하니 녹차초코렛 안먹을거다 (작은딸) 먹을거다 (큰딸)
책 읽다가 아무 생각없이 주워먹고는 으으으 했어. 큰딸 승 😅
ㅡㅡㅡ
작은딸 내 흰머리 삼매경으로 잘라주며
1. 흰머리 모여서 나면 편할텐데
😅😅😅
2. 자석 대면 흰머리만 달려올라오면 좋겠다
😅😅😅
3. 마르지 않는 샘물 같네
😅😅😅
4. 엄마의 심신의 안정을 위해 뽑지 않고 자르는 중. 뽑으면 일이 많이 줄텐데
😅😅😅
ㅡㅡㅡ
오랜만에 초자매 어록~~
겨울이라 세탁기에 온수, 냉수 다 넣는 중
큰 : "온수 냉수 동시 누르면 정수야?"
나 : 엥~ 무슨 소리야? 둘이 섞으면 미온수지
큰 : 정수 맞잖아~
나 : 😱 이건 정수기 아니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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