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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400일의 기적 (133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3. 11. 27. 06:15
1330. 2023년 12월 06일 (수)
ㅡ 큰딸 케잌 전 준비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해마다 pds 선물 고맙습니다
ㅡ 기꺼이 시간 내주는 사랑 넘치는 딸들 고맙습니다
ㅡ 엄마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상황을 잘 분별해주는 딸들 고맙습니다
ㅡ 시어머니 쌀 보내주셔 기부까지 하게 되어 고맙습니다. 올해도 옛집으로 택배 보내셔서 찾으러 감. 주소 확인하시라고 말하지 못한 죄 ㅜㅜ 원하지 않는 걸 자꾸 보내시기에 내 무의식이 버리고 싶었던 듯. 사랑이라 포장하고 내 권위, 내 외로움을 위장하지 않도록 성장 또 성장할 것
1329. 2023년 12월 05일 (화)
ㅡ 이때에 이 세상에 왔음에 감사~ 내가족 내상황 내건강 내삶의 모든 것에 감사~ 희망이 있음에 감사~
ㅡ 미국친구 보ㅇ님 나와 통화하면 언제나 즐겁다 말해줘 감사~
ㅡ 핸펀 바꾸고 녹음때 소음으로 다시 녹음하는 수고 없어져 감사~ 진작에 바꿀 걸 ...
ㅡ PDS 감사 챌린지 덕에 감사 짜내니 감사~ 🤩
ㅡ 내 기분을 말로 표현하고,일단 화가 가라앉으면 방법이 보여 신기하고 감사~
ㅡ 딸들 내가 준 상처를 기억 해내고 언어로 말해줄 만큼 빠르게 성장함 감사~ 내가 생각보다 더 형편 없었던 사람이라 발가벗겨지는, 숨고 싶은 수치심을 느낀다. 그러나 그것이 무서워 겪고 통과하지 않으면 딸들과 나 사이는 멀기만 하고 나는 외로울 것. 그래도, 딸들은 성장하여 엄마 없이도 잘 살 것이다. 이제 걱정할 것이 없다. 성장에 지체는 있을지언정 포기는 없다. 흐르는 강물에 작은배처럼 계속 저어주지 않으면 물길에 떠내려간다. 어슬프게 아니, 더 심한 꼰대가 될 수 있다. 조심 조심 또 조심 🙏
328. 2023년 12월 04일 (월)
ㅡ 딸들 푸름이 소장님 줌토크 듣고 맥주 한잔 하며 내면에 대해 이야기 나눔 감사~
ㅡ 나와 대화하고 딸들 조금이라도 편해지니 감사~ 믿을 만한 엄마가 되어가는 중
327. 2023년 12월 03일 (일)
ㅡ 분당영어회화모임 첫 참석. 따뜻하게 맞아주어 감사~ 홍콩인, 한국계미국인 등 다양한 사람의 다양한 관점 감사~ 애썼는지 집에 와서 과식 하고 뉴스 과다 ㅜㅜ
326. 2023년 12월 02일 (토)
ㅡ 세모녀가 함께 한 푸름이 정코치님 짠토크 감사감사~ 나도 큰딸도 질문했음. 그후 우리끼리 왕수다. 딸들이 가족사를 알게 되다
325. 2023년 12월 01일 (금)
ㅡ 작은딸과 나. 큰딸의 아픔을 들어줄 수 있어 감사합니다 🙏 다음날 기분이 나아졌다 🙏
ㅡ 수술 없이 산 삶에 감사~ 1년반 약을 먹긴 했어요
324. 2023년 11월 30일 (목)
ㅡ 낮잠 안자고 프리토킹 가능 감사~
ㅡ 작은딸 일 빼고 잼나게 놀고 오니 감사~
ㅡ 큰딸도 함께 간다 하니 감사~
ㅡ 세모녀. 놀이가 일이 되는 덕업일치의 삶 감사~
323. 2023년 11월 29일 (수)
ㅡ 작은딸 그림으로 용돈벌이 하니 감사감사~
ㅡ 큰딸 완전 창의적인 도예작품이 주는 즐거움 감사~ 나의 자녀에 대한 질투 ㅋㅋㅋ
ㅡ 머리 배 뭔지 모를 불편함. 죽염수 호전반응이길
322. 2023년 11월 28일 (화)
ㅡ 잘 버티는 몸 감사~
ㅡ 큰딸 자신의 아픔과 만나니 감사~
ㅡ 작은딸 마음 안정되어 감사~
321. 2023년 11월 27일 (월)
ㅡ 큰딸 처음으로 마음먹은 코칭 잘 다녀와 감사
ㅡ 작은딸 자존감 감사~
ㅡ 주말에도 불안에 쉬지 못하나 짬짬이 쉬니 감사~'개인적인 > 백일기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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