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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4. 마녀체력
    자기계발/독서일기 2019. 5. 31. 20:09

    1. 마녀체력. 이영미
    2019.05.31 (금) ~ 06.01 (토)

    4. 내질문들 : 타고난 사람이겠지?

    5. 핵심내용 : 인간은 한계 없음
    6. 깨달은것 : 운동하면 감기도 덜함
    7. 실천할것 : 매일 5분 걷기부터

    큰딸이 몇주 전부터 자기가 등록비 낸다며 문탁에서 하는 마녀체력 세미나 오란다. 엄마가 늘 힘없어 하고 집밖 안나가고 사람 안만나니 안스러워 일테다. 본인이 6년간 칩거하다 나가보니 너무 좋아서 엄마도 그랬으면 하는 마음일테다.

    콧물 튀기며 빵터진 곳~
    1. 수영장에서 음파를 반대로 해서 숨이 참
    (내가 젖 뗄때 질금 가루를 먹어야 하는데 우린 수돗물을 한두 바가지 먹어 젖이 퉁퉁 불고 사방으로 쏴대고 아프기 까지ㅎㅎ)
    2. 개구리가 뱀을 잡아먹는다면 모를까

    3. 이 땡볕에 왜 저런 고생을 사서 하지?
    4. 취직했다고 학교에 명함 돌렸는데 최종합격 못해서 창피해 방구석~ 학교 가니 친구들이 기억도 못해 ㅎㅎ
    5. 소개팅 첫날 필름 끊겨 결혼이 기정사실화

    파란색은 인용, 하늘색은 내가 고쳐쓴 글입니다~

    어느 만큼만 하면 내몸이 그까지를 내한계로 기억하여 그지점에서 숨이 차니, 조금씩 늘려갈 것

    십분도 힘들어 하던 내가 걷기로 하고  한시간 이상 걷게 되다. 남산에서는 갑자기 나타난 등산로 반가워 마져 걸으니 3시간반 걷다.

    P.95  '용기'란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이 두려움보다 더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더러운 물에서 수영을 하고 나온 내가, 뭔들 못하겠는가.

    가난과 불행을 경험한 나는, 이보다 더한 일도 겪었는데 하며 지금의 고난을 이겨내고 있다.

    자전거 타다 안넘어지게 빨리 착지하기, 시간 절약하게 한손으로 운전하며 코풀기, 물마시기 두려우니 지하주차장에서 수도 없이 연습했단다.

    영어 말하기도 그러리라~ 실수가 없으면 발전도 없는것~

    운전면허 딴 아들에게 지하주차장부터 연수시키는 대단한 어머니~

    나는 운전면허 시험 10번 넘게 떨어지고 임신중이라 마지막이다 하고 응시해서 성공~ 남편(당시 남친)이 우면동 외진곳서 연수시키는데 전봇대 쾅해서 조금 아프시다. 티코로 손정희님이 광주집까지 도로 같이 타주시는데 시속20 ㅎㅎㅎ SM5 에 카니발 수동까지 야밤에 안경도 없이 경희대서 우리집까지 대리운전했다 헐~

    미시령을 자전거로 오르며 "내가 미쳤지" 다시는 자전거로 올라가지 않겠어.

    지리산 등반 진입로 초반 30분 동안 내가 늘 한 말이다. 그래도 포기하는 일 없이 정상을 오르다.

    P.156  사람들에게 억지로 시간을 내서라도 몸을 움직이라 ... '운동을 하라' 규칙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더욱 격렬하게!

    트라이애슬릿만 해도 범접 불가인데, 노상방뇨, 공용화장실 샤워, 하늘 아래 자기 헐~ 블로 보니 몽블랑 트레킹은 다녀오신듯 하고 사막 마라톤도 가시겠다.

    P.167  나영석PD 100일 휴가~ 두근거림이 없는 인생은 죽은 인생이라는 것. 두근거림을 지속하는 데에도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

    100개도 넘던 꿈목록이 10개 이하로 줄어든 것은 용기를 포기했다는, 죽은 인생으로 살기로 했다는 뜻

    P.242  화가 나면 운동하며 땀을 빼고 온다. 왜 화가 났는지 새카맣게 잊고 헤실헤실 웃고 있다.

    내가 아버지와 살면서 등산을 매일 한 이유일듯

    P.244  인생이란 어쩌면 나이 들어가면서 비슷한 성향을 지닌, 만나면 즐거운 사람들을 찾아 나가는 과정일지도 모르겠다.

    P.249  빈병에 가래를 담아야 할 정도였는데... 운동을 하는 동안 몸에서 나는 열기로 인해, 감기 바이러스나 균이 금세 죽어버린건 아닐까.

    말이 된다. 열나면 혈관 확장되어 혈액순환 잘되니 면역세포들 이동 및 활동성 좋아질테니~

    가장 동기부여되는 부분이다. 영어 연습하거나 몸만 좀 쓰면 목이 잘 가서 목소리의 비중이 높은 유튜브 제법 쉬었기에 ㅠㅠ

    P.249  심장이 튼튼해지고 맥이 느려졌다고 한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란다.

    심폐 좋아지면 정신 쪽도 좋아지니 기분도 자신감도 좋아질 터이다

    P.260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이렇게 긴 것은 보면, 아직 절정에 도달하지 않은 게 분명하다.

    100여개나 되던 나의 버킷리스트도 다시 길어질까??

    P.261  두어머니의 육아 도움이 있었기에 몸은 그나마 그정도였다.

    아내의 성장을 돕는 남편까지 있으시니 나는 모든 핑계를 다 갖다 붙이고 싶네 ㅎㅎ

    P.261  체력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는 잘 죽기 위해서다...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이 아니다 ... 존엄 우아 품위 독립 자율 자유 위엄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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