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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700일의 기적 (164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4. 10. 17. 07:12
1640. 2024년 10월 26일 (토)
ㅡ 빨모쌤 라이브 앞에 스몰톡 들으며 기분좋게 잠깨서 감사~ 영어 듣기 말하기 집중하니 빨리 발전하여 감사~ 수년전부터 진즉에 한국인 하고라도 집중해서 매일 했어야 했다. 암튼 AI 덕에 편하다.
ㅡ 큰딸 알바 후 카페 바우처 덕에 카페서 독서 감사~
ㅡ 작은딸 월 일본어 강독, 수 예술작업, 금요일 미싱일 꾸준히 감사~
1639. 2024년 10월 25일 (금)
ㅡ 영감 주는 글을 쓰시는 분들께 감사~ "행복이 돈을 벌어준다" 그래서 마음공부에 큰돈 투자중
ㅡ 큰딸 어려운 독서 감사~ 🙏
ㅡ 작은딸 목요일 운동 두탕 감사~
1638. 2024년 10월 24일 (목)
ㅡ 질투 수치심 등 내 속의 여러 층들을 바라볼 수 있어 감사~ 고통스런 과정이지만 마침내 마음의 평화가 함께 하길
ㅡ 큰딸 이틀째 1시간 가서 3D 프린터 배우고 와 감사~ 외출후 무릎 냉찜질 열심히 해 감사~ 추운디 ㅜㅜ
ㅡ 작은딸 나한테 얘기 하고 힘나 자기 할 일 해 감사~ 🙏
1637. 2024년 10월 23일 (수)
ㅡ 난방 20분으로도 이불로 따뜻하고 충분하니 감사~
ㅡ 딸들 엄마아빠에 대한 감정들 바로 토해내 감사~ 나도 내 솔직한 마음 딸들에게 드러내 감사~
ㅡ 큰딸 3D프린터 열심 감사~ 아빠와 소통 원하는 마음 표현해 감사~
ㅡ 작은딸 아빠랑 부딪힐까 방에만 있었다니 마음이 아립니다 ㅜㅜ 자기 감정 미리 풀어내면 아빠와 마주 하기 편할텐데. 암튼 딸이 필요한 건 이론이 아니라 딸이 무슨 말을 해도 절/대/공/감 해주기 !!!
1636. 2024년 10월 22일 (화)
ㅡ 밤새 못잔 듯하나 학생들 자료 올리려 일으키니 감사~
ㅡ 수입 삼겹살 푸짐히 먹어 감사~
ㅡ 남편 술 과일 사와 감사~
ㅡ 큰딸 병원서 아빠랑 나란히 무릎 치료 감사~
ㅡ 작은딸 내옷도 업어와 감사~ 나한테 스킨쉽 감사~
1635. 2024년 10월 21일 (월)
ㅡ 피곤하고 마음이 바빠도 감사로 시작하는 아침 감사~
ㅡ 청소하는 남편에 마음 누그러져 감사~ 김창옥 강사님이 집안일은 사랑표현 못하는 남자의 표현법이라는데. 어쩌면 ... 나처럼 어색한 시간 메꾸려 몸을 피곤하게 하는지도 ㅜㅜ
ㅡ 아빠에 사근사근한 큰딸 감사~ 부모 정서 돌보는게 아니길. 대면 많이 한 만큼 분노는 가시고 사랑이 자리잡은지도. 부모의 사랑을 볼 수 있다면 큰 축복.
ㅡ 작은딸 산책 카페나들이 감사~ 자신의 복잡한 감정 다 느끼니 감사~ 한국도 프리터족이 많다니. 우리집은 이미 현실이다.
1634. 2024년 10월 20일 (일)
ㅡ 남편 화장실 변기 세면대 수리 감사~
ㅡ 남편 변기 구석 찌든때 제거 감사~ 😱
ㅡ 5년 넘은 학생 선옥님 해마다 맛나는 당진고구마 2박스 고맙습니다
ㅡ 영어듣기 나아져 감사~ 말하기도 나아졌으나 늘 불만족일 수밖에 없음
ㅡ 딸들 죽전도서관 시청각실 전세내기 당첨되어 영화 보고 와 감사~
1633. 2024년 10월 19일 (토)
ㅡ 늦잠 잘 수 있어 감사~ 빈둥빈둥까지
ㅡ 가을비 소리가 주는 위로 감사~ 가을이 다 가는데 공부한 하는 중
ㅡ 큰딸 건강상태 보여 감사~ 몸이 차서 염증 오래 가는데, 과자 탐닉하니 기분까지 다운. 참으로 무서운 설탕 중독 ㅜㅜ 더 무서운 부모의 사랑 없음 ㅜㅜ
ㅡ 작은딸 벼룩시장에서 밝은색 파카 업어와 감사~ 한국도 2030 프리터족이 현실화 ...
1632. 2024년 10월 18일 (금)
ㅡ 캘리시간 집중할 만큼 체력 좋아져 감사~
ㅡ 장보기 이틀째 감사~ 버스 타고 귀가하니 덜 지쳐 감사~
ㅡ 귀가후 쉬라 하는 큰딸 감사~ 청년바우처 덕에 카페나들이 감사~ 아빠한테 왕수다 감사~
ㅡ 작은딸 잘 잔다니 감사~ 복통 빨리 나아 감사~
1631. 2024년 10월 17일 (목)
ㅡ 오랜만에 계단 감사~
ㅡ 정보 얻기 좋은 어린이책들 감사~
ㅡ 큰딸 독서하고 필사하고 자신을 잘 관찰하니 감사~ 자신과 하나 되는 긴 여정. 풀타임 일 안해도 기다리자
ㅡ 작은딸 병원 문탁 쇼핑 재밌게 지내고 와 감사~ 밖에서 불안 거의 없어졌다 하니 감사~ 엄마의 성장은 이래서 너무 중요하다. 그러나 나 자신조차 보지 않으려는 나의 수치 드러내는 건 정말 고통스럽다. 사과하려면 벌거벗는 용기가 필요하다'개인적인 > 백일기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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