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1700일의 기적 (1690일차)

1690. 2024년 12월 17일 (화)
ㅡ 뉴스 하나하나에 일희일비 하는 나를 볼 수 있어 감사~ 12월이라도 뉴스를 멀리해야겠다.
ㅡ 큰딸 나 대신 냉장고 AS 하느라 도예 유약시간 빼먹어 감사~ 집에서 혼자 셀프코칭 감사~ 동생에 대한 분노는 결국 엄마에 대한 분노 ㅜㅜ 수치심 죄책감 모두모두 벗어버리렴. 엄마도 노력할께.
ㅡ 작은딸 자기꺼 잘 지켜 감사~

1689. 2024년 12월 16일 (월)
ㅡ 좋은 글로 영상으로 희망과 마음의 평화 주시는 님들 고맙습니다
ㅡ 큰딸 알바 지각에도 여유 감사~
ㅡ 작은딸 웹툰 콘티 1화 보냄 감사~ 27시간 걸렸다 함.  20시간으로 줄이는게 목표라 함

1688. 2024년 12월 15일 (일)
ㅡ 나보다 내가족보다 조국과 민족이 먼저였던 선조들께 감사~ 🙏

1687. 2024년 12월 14일 (토)
ㅡ 단감 껍질째 먹으니 장활동 좋아 감사~ 역시 콩은 많이 먹으니 배 아파 ㅜㅜ
ㅡ 큰딸 코칭 갈 생각 감사~ 자기에 대해 표현 많이 감사~
ㅡ 작은딸 콘티 1차 통과 감사~ 호평 많이 받았다 함. 연재중 작품이고 10주 남았다 함

1686. 2024년 12월 13일 (금)
ㅡ 어제 뉴스 보느라 늦게 잠 ㅜㅜ 오늘은 역사적인 날을 앞두고 있지만 노뉴스 !!!
ㅡ 큰딸 강의 듣고와 조잘조잘 감사~ 청년을 위한 강의 많아 감사~
ㅡ 작은딸 늦게까지 콘티작업 감사~ 안정감 위해 돈벌고 싶어함 감사~

1685. 2024년 12월 12일 (목)
ㅡ 긍정적인 뉴스 많아 감사~ 단 내세상에서만 살지 않도록 현실 감각 가지고 현실에 발 디디기 ! 그런데  뉴스만 보고 있음 ㅜㅜ
ㅡ 큰딸 생리 시작 푹쉬어 감사~
ㅡ 작은딸 콘티 준비 열심 감사~

1684. 2024년 12월 11일 (수)
ㅡ 뉴스 많이 보는 속에서도 공부 감사~ 겨울이라도 꼭 햇볕 속에  걷자. 공부보다 건강이 우선. 뉴스 보느라 공부 덜 하니 혀도 거시기도 셋다 나아짐 헉. 눈이 흐려짐. 죽염수 사러가자
ㅡ 큰딸 아침 일찍 가서 도자기 포장해 보낸 후 메이크업 강의. 화장 즐김ㅋㅋ 도자기 열정 식어감 ㅋㅋ
ㅡ 작은딸 포트폴리오 올리자마자 지원하기도 전에 콘티작가 의뢰 들어와 감사~

1683. 2024년 12월 10일 (화)
ㅡ 어제 마뜰수업 무사히 감사~
ㅡ 작은딸 대장내시경. 맹장쪽 깨끗 감사~ 직장쪽 여전. 산정특례라 검사비 30%정도라 감사~
ㅡ 큰딸 화장 열심 배움 감사~ 엄마한테도 권함 감사~ 이것저것 배울것 많이 신청 감사~ 청년들 말 걸면 좋아한다니 감사~ 또래 많이 만나길 🙏 수치심 죄책감 덜어내고 자신에 대해 알고 말해가니 감사~

1682. 2024년 12월 09일 (월)
ㅡ 자도자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음. 집에 있음 뉴스만 보게 됨. 일상이 소중함. 전쟁으로 집을 떠나고 일상이 무너진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
ㅡ 큰딸 일요일 저녁 알바 열심 감사~
ㅡ 작은딸 대장내시경 검사 앞두고 식사조절 감사~ 아프고 병원 다니는 것이 무슨 스카웃 뱃지인듯 느끼는 듯하여 걱정된다. 내가 인생을 얼마나 잘못산 것인지 가슴 깊히 느끼게 되면 땅을 치며 통곡할 것이라 하신다.

1681. 2024년 12월 08일 (일)
ㅡ 동생들과 작은딸 어제 탄핵투표 집회 참석 감사~ 🙏 나가서 함께 하고 소리라도 지르면 가벼울 것을 아파서 생계 지장 있을까봐 못가다. 또는 "내안에 없는 것은 나를 자극하지 않는다" 나의 모습임을 생각함. 기존 사고를 부정하면 지탄 받고 매장 당한다.
ㅡ 큰딸 엄마 외로울까 걱정 감사~ 엄마 걱정 말고 훨훨 날아가시게
ㅡ 작은딸 집회 즐기고 많은 것을 느끼고 무사히 다녀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