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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5. 고민이 고민입니다 (하지현) II
    자기계발/독서일기 2019. 9. 17. 23:59

    4부 고민을 잘 풀기 위한 공식들

    '자동 정리 기능' 하는 잠을 잘 시간이 아니라면? 잠시라도 뇌의 활용을 줄이기 위해 멍때리거나, 목적 없는 산책을 해보자. 공원을 산책하고 나면 작업 기억 능력이 20% 정도 증가한다. P159
    + 백색소음, 낙서  P170

    생각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에너지가 들고, 에너지가 많이 들수록 생각의 속도도 느려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루틴과 같은 자동화 과정의 가짓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P162

    출근길도 정해 놓는게 좋다는데, 길을 다양하게 가보는게 머리를 쓰는데 좋다고 들은 적이 있다. 어떤걸 따라야 하나?

    고민을 회피하는 이유는 감당을 못할까 봐, 너무 괴로운 일이라 뒤로 미뤄왔던 일을 직면해야 하니 ... P174

    이때 고민 쪼개기 기법을 쓰면 된다. 방청소를 날잡아 하루에 다하려면 자꾸 미루게 되니, 날마다 조금씩 하면 결국 다하게 된다. 내가 미니멀 시작하고 한번에 버릴 엄두가 나지 않아, 매일 한가지씩 버리고 블로그에 운동 감사일기와 함께 기록한다. 집에 계속 뭔가 들어와 겉으로는 잘 표나지 않지만, 부엌 씽크대, 책장, 옷장, 신발장 등이 여유를 찾아가니 기분이 좋다.

    편안함에 길들어 많은 것을 고통의 영역으로 치환해서 급히 해결할 문제로 인식 ...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폭식하고 ...  고통과 불편을 구별해서, 불편이 고통과는 다른 것이라는 선을 긋는 것이다. P183

    아침부터 어머니와의 대화로 화가 치민다면? 자칫 모든 현안이 뒤로 밀릴 수 있다. 굳게 마음 먹고 감정의 사안은 뒤로 미루자. P187

    Mindfulness   "아, 힘들고 우울해.죽고 싶어" (X) "내가 지금 힘들어 하는구나. 우울해서 굉장히 답답해 하는구나" (O)  감정을 내 안에서 활활 태우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물러서서 객관화... 가치 판단을 하지 않고 보기만 하는 것이다.

    "만일 이 고민을 친구가 물어본다면?"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객관적으로 보이는 마술이 일어난다. 감정에서 벗어난 덕분이다.

    그런 일은 에너지가 거의 들지 않는다. 그러다 보면 기회가 온다. 그때 움직이면 된다. P194

    고민거리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서 ... 청소나 샤워를 하면서 몸을 움직여 보라. 요가 동작은 균형을 잡고 정확한 자세를 취하는데 집중해야 하므로 고민에 휩싸인 뇌의 탐색기를 끄는데 효과적이다. P203

    "이 정도면 충분해." 더 만족하려고 노력하고 덜 완벽한 선택을 하려는 만족주의자적 태도다. 100점을 찾기보다는 70점 이상이면 패스라는 믿음으로 ... P211

    내가 학생들에게 늘 주문하는 내용이다. 내가 지적질하는 건 내 일이니 너무 개의치 마시라. 실제 대화에서는 실수해도 되며, 연습때도 100점이 되려 번아웃 되지 말고 90점이면 만족하고 넘어가라 한다.

    불안이 큰 사람일수록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에 현재의 행복을 포기한다. 15,000명을 10년간 추적했다. 행복도가 경제적 수입과 가장 연관성이 높았다. 지능 교육 건강과는 큰 연관성이 없었다... 현재 행복하다고 느낄수록 미래에 대한 걱정을 덜 하기 때문에 현재의 과업에 더 몰입할 수 있고 ...  P213

    일단 오늘 하루를 잘 해내자는 마음들이 모여서 자존감을 만들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들로부터 나를 막아줄 방어벽이 된다. P215

    일단 결정한 다음에는 내 결정의 장점들을 열거해 보라. 후회하기 전에 말이다. 내 결정에 대한 애착을 갖게 하고, 만족도를 높힌다. P218

    전문가란 특정 분야에서 저지를 수 있는 모든 잘못을지른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후회를 많이 한 사람이 아니라 실패에 대한 반성을 통해 성장한 사람이라는 의미다. P220

    내가 내 영어공부 방식에 자신감을 갖고 학생들을 끌고 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뻘짓이라고 하는 실패할 짓들을 많이 하고 시간을 정말 많이 버렸다. 그래서 학생들이 한국식 영어공부 방법을 붙잡고 시간을 버리는 것에 단호하다.

    나를 싫어하는 한 명은 존재할 수밖에 없다. 두 명 정도는 나를 좋아한다. 그들은 내가 나쁜 짓을 해도, 심지어 그들을 막 대한다 해도 나를 좋아하는 마음을 돌리지 않는다. 일곱 명은 관심이 없다. P227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지금 잘하고 있고, 그가 나를 부러워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와 나 사이의 관계는 우호적이며 상대방은 선한 사람일 것이라는 ... 내가 경계를 갖고 대하면 그것이 본능적으로 전달되어 상대도 내게 방어적으로 대응하고...   P229

    자비심 연습이 좋다. '이사람도 나와 똑같이 삶에서 행복을 찾고 있다' 라고 마음 속에서 되뇌이면 상대에 대한 경계감이 현저히 줄어든다.

    거절하기로 마음 먹은 일은 바로 거절하자. 답을 미루게 되면 내마음을 제대로 사용할 공간은 그만큼 줄어든다. 한 번 거절했다고 끊어질 관계는 원래도 큰 의미가 없었다. 또 내가 거절을 할 수 있다는 만족감은 자기 효능감을 경험하게 한다.이가 "싫어" 라고 말하며 부모에게서 1차 독립하는 것과 같다...  게다가 일찍 거절하는 것은 상대에 대한 배려이기도 하다. P230

    내가 나를 좋아하고 내 결정을 믿어주는 것에서부터 시작...  '답을 고치면 더 잘 틀린다'는 것은 실패에 대한 아픔이 준 오랜 기억 때문에 생긴 생각이다... 결정의 마지막은 내가 해야 하고 그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내 책임이라고 생각하면 역설적으로 내가 가벼워지고 견뎌낼 만해진다. 정상적인 사람은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보살핌의 기억을 되살려 외로움과 불안을 해소한다. P244

    지금을 살아가는 세대는 불확실함을 받아들이고 이를 불안이 아니라 흥미로 여기면서 지내야 한다...  정상이라는 점을 받아들이라  P247


    5부 고민을 잘하면 훨씬 살 만해진다

    성공과 실패에 운의 영역이 존재할 수밖에 없고 그것이 의외로 많은 영향을 미칠다는 것을 인정해야  타인의 아픔과 실패에도 공감과 연민을 갖고, 내 성취와 성공에 대해 겸손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 P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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