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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바람 햇살에 콧구멍에 바람 (10)
    자기계발/여행일기 2019. 5. 3. 15:12


    010. 5월 03일 (금) 남산둘레길

    두주새 더워지다. 백년만에 세시간 걷다. 자비심 연습~ 재미로에서 만난 빛바랜 '달려라 하니'는 위로가 되다. 내가 왜 그렇게 달렸는지 알듯한~

    009. 4월 26일 (금) 마녀의뜰&스타벅스

    남동생 화이트데이 선물 스벅 쿠폰. 편도 25분 걸어서 다녀오다. 가는 길에 탄천 와~ 멀다 투덜댔는데 자전거 타면 되겠다. "잘못 탄 기차가 목적지로 데려다 준다."


    008. 4월 19일 (금) 서울숲 (한양대근처)

    광릉수목원이나 에버랜드 튜울립을 기대하고 가다. 이름은 숲이나 공원~ ㅋ 도로에 둘러싸여 소음 ㅠㅠ  역시 내가 원하는건 조용한 산~ 졸졸졸 개울물과 자그마한 저수지는 힐링~~

    007. 4월 12일 (금) 잠실 석촌호수

    <석촌호수에 지금 한창인 핑크 한그루>

    [with 여동생] 오늘은 너무 늦어 꽃비만ㅠㅠ  올해는 끝? 호암미술관은 아직? 대신 동생하고 수다 수다 왕수다. 얼굴 볼 가족이라 끝내 모든 말을 할수 없다. 동생들 우애에 감사하다.


    006. 4월 05일 (금) 여의도

    수년을 벼러서 윤중로 벚꽃축제 가다. 5003번 40분 + 9호선 20분 = 1시간 반이면 갈 가까운 곳인데 이제사~ 벚꽃은 아직~ 금요일에도 사람 많은데 주말은 허걱할듯~


    005. 3월 29일 (금) 광교산

    제일 먼저 마중 나온 진달래~^^ 아파트로 둘러싸인 광교산. 성같은 게이트에 잠시 아파트가 부러움. 그러나 엘리베이터 타거나 남 위에 사는게 싫다. 여우의 신포도ㅋ


    004. 3월 23일 (토) 용인동백 호수공원

    식사 호흡시 흉통으로 한주 쉬다. 까만 하늘에 비오다 눈 날린 날, 계획과 달리 몸도 마음도 늘어져 벌떡 일어나 동네공원이라도~ 꽃은 꿈틀대는데 꽃샘추위~

    월드컵 여자축구 우리동네서 한단다. 마라톤도 하고 싶은데~


    003. 3월 09일 (토) 용인수지 광교산

    <용인수지 문탁에 걸린 큰딸표 포스터>

    [with ㅅㅁ님] 내가 원하는건 등산~ 동네산은 기분 안나서 남의 동네로~ 늘 힐링밥상 차려주시는 ㅅㅁ님과 왕수다~

    이우학부모 텃밭 가서 밭갈기 전에 애기냉이 캐다. 꼭 먹어 보라셔서~ 연애사까지 왕수다~ 따님 국가장학생으로 LA 인턴 갔음


    002. 3월 02일 (토) 수원화성 언덕길

    장안문 초입에서 옆이 주택가라 당황. 도시가 떠나고 싶었음을 깨닫다. 그래서 평지보다는 언덕 선택. 혼행 연습중이라는 핑계


    001. 2월 23일 (토) 남한산성 북문~서문

              <서문에서 바라본 잠실쪽>

    갑자기 따뜻해져 눈이 녹아 질척하다. 가파르지 않은 길을 올랐는데 고층아파트가 정말 작다. 혼자가 익숙해진 내가 낯설다. 그래도 바람 쐬서 기운 난다.


    000. 2월 09일 (토) 강남역 어글리스토브

    2주전 김피디님 댓글러모임에서 받은 에너지로 집밖나가기 미션. 이제 좀더 먼곳으로. 맘이 힘들면 등산하던 버릇대로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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