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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때이른 더위에 지칠지라도 (011~020)
    자기계발/여행일기 2019. 5. 18. 19:37

    020. 7월 14일 (일) 부안 적벽강

    [with 남편, 큰딸] 큰딸 바다 꽂혀 부안 바닷가에 처음 발담그다. 형님은 30년간 한번도 집밖을 가신 적인 없고, 울산 '시 동아리'에서 멀리 부안 다녀가셨단다.

    019. 6월 28일 (금) 동국대~서울타워

    장마전이라도 더울까 가족 깨기 전에 길 나서다. 시각장애인 두분이 둘레길에서 교차하는걸 보다. 숲을 그리워하나, 아침이라 외질까, 사람 만날건데 옷버릴까,  약속시간에 늦기 싫은 마음이 나를 좁은 숲길 입구를 놓치게 하다.

    018. 6월 21일 (금) 청계산

    1988년 개천절 지리산을 오르던 17살 나를 만나다. 가녀린 그녀에게 입가에 미소를 그려주다. 보고, 듣고, 숲냄새 맡고... 15년만에 하는 산행인듯. 며칠 걸은게 도움이 된듯. 지리산 준비중.

    017. 6월 14일 (금) 문탁 체력 세미나

              <큰딸이 한 포스터 디자인>

    [with 큰딸] 큰딸이 자꾸 눕고 집밖에 안나가는 엄마가 답답한지 한달이상 세미나 권유하다. 세미나비도 내주고 책도 빌려주다. 일이 두려운 지경이라 못이기는척 가다. 도깨비쌤의 생활체력, 증상부위별 운동처방 배우다.

    016. 6월 14일 (금) 서울식물원

    더운데 걷기 힘들까봐 딸 등교할때 나서리라는 계획과는 달리, 쉬는날 뭘 그리 서두러나 핑계대며 느릿느릿 2시간 늦게 출발. 시작부터 열사병 걱정. 내스타일 아니다. 나는 그늘있는 나무가 있어야 된다. 보도도 싫어하고. 화초 정도로는 치유가 안된다.

    015. 6월 06일 (목) 동춘175 (용인 동백)

    [with 남편, 큰딸] 생각한 것보다 소품판매코너는 적었지만 쉴 공간이 많아 좋았다. 책도 많고 앉을수 있는 계단~ 옥상달빛정원 옆 산은 와~~~

    014. 6월 02일 (일) 댓글부대, 전성기캠퍼스

    드디어 댓글부대 정모 (라이나생명 전성기 캠퍼스) 피디님의 책 3권을 통해 삶이 바뀌었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많았다. 2월에도 울고 또 울었네ㅠㅠ

    013. 5월 25일 (토) 채석강, 내소사

    [with 시어머니, 남편]  일년 반만에 시댁행. 많은 것이 변했다. 천안논산 남풍세 톨게이트가 없어짐. 부안에 해수욕장 있는걸 25년 만에 알다. 자세한 얘기는 블로그에 따로~


    012. 5월 17일 (금) 양재문화예술공원

    [with 미아] 진짜 많이 더워졌다. 옆에 양재시민의숲에 비하면 조그맣다. 늘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엄마가 돌아가신 것도 모르도록 연락을 안했네. 시간은 흘렀고 삶의 고민도 변했다. 뭔가 준비해야 한다는데 도움이 못되다.

    011. 5월 05일 (일) 분당 불곡산

    [with 남편, 큰딸] 큰딸이 불곡산 소개받고 가보자고 노래를 불러 수년만에 오리역 뒤 골안사로 해서 올라가다. 기억대로 빡씬 코스~ 정상 포기하고 주택단지 쪽으로 능선길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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