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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줄댓글 (2019년 11월)
    쓰기기초/세줄댓글 2019. 11. 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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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1월 29일 (금)
    어릴 적을 기억하고 공감하는 작가님는 특별한 영혼이시네요. 나의 독립 위해 몸튼튼 마음튼튼 노력 중입니다. 고아인게 낫겠다 싶었지만 좋은 것만 기억하려 합니다. 소중한 나이니까요. 바르게 자라신 두분 남매님 꼬옥 안아드립니다.
    ㅡㅡ꼬꼬독ㅡㅡ
    그렇게 싫어하던 부모님 행동을 내가 자녀한테 하니, 부모님도 어쩔 수 없었겠구나 생각합니다. 자녀들이 내 가슴을 아프게 하는 걸 보면서, 나도 부모님 가슴을 아프게 했겠구나 돌아봅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2019년 11월 28일 (목)
    축담 정기 마루 방문 뒤주 맷돌 다듬돌 큰항아리 아궁이 무쇠솥 장작 하얀 그릇 + 쇠죽 무화과 뻘똥 개암 외양간 언 빨래 질척한 마당 처마 살강 누에 갓 고전전집 삼촌일기장 뒷간 곶감 고구마빼떼기 군불.

    외가에서 엄마를 그리워하며 살았겠지만, 고향의 온기로 남아 가슴에 따뜻하게 합니다.

    [김미경 : 미국 대학 영어로 강의]
    고객만족 ㅎㅎㅎ 잘하고 계십니다.
    미국교수님 스페인어 실력보다
    미경쌤 영어 실력이 더 좋잖아요~

    2019년 11월 27일 (수)
    학생 중에 외국 사시는 분, 이민 준비하시는 분 계시는데요. 인력 유출이라는 생각에 안타까워요. 우수한 인력이라는 빈자리를 다른 사람이 채우는 순기능도 있다지만요.

    애들한테 나가살라 하지만 너무 그리울 것 같아요ㅠ 동생이 몇년 나가 있는데 맘이 짠했어요. "회피동기보다는 접근동기~" 좋은 생각입니다.

    2019년 11월 26일 (화)
    사모님 까는거 아니시죠? ㅎㅎㅎ  맥락은 다르지만 "상대가 하고 싶은대로 편하게(늘어지게) 두는게 사랑은 아니야" 저같은 방임형이 새겨들어야 할 충고라 봅니다.

    가정폭력도 공대도 지옥 같았지만, 깊은 계곡에서 탈출하고 지금 내가 있도록 로켓을 달아주었으리라 봅니다. 그때의 고난이 지금을 위한 자양분~

    옷을 뺏겨 도망도 못가고 공포에 떨어야 했던 소년을 안아드립니다. 저는 20년 이상 무기력하게 살은지라, 중반 30년은 뜻대로 사신 피디님 이야기가 많이 힘이 됩니다

    2019년 11월 25일 (월)
    사모님 한마디에 이 악물고 읽고 쓰신 거죠? 쓰는 사람님의 또 한분의 스승이시네요 ㅎㅎ 사랑이 영원하길 기대하고 스위홈을 기대하니 괴롭대요. 예쁜 두 딸을 얻었으니 더 바라지 않으려구요 ㅜㅜ

    또 생뚱맞은 댓글 죄송요~
    벗이라 스승이라 불러주셔 고맙습니뎅~ ♡

    [아리아리 : 원더]
    공즐세에 소개해 주셔서 왔어요~ 🤩

    "좋은 일도 오로지 좋기만 한 것도 아니고 나쁜 일도 오로지 나쁘기만 한 것이 아닐 때가 많습니다." 이시간을 알차게 보내게 해주는 말씀입니다.

    나쁜 기억이 우위를 차지하는 건 자신을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생존본능이라네요. 그래도 우리는 책과 도반님들 덕분에 본능을 좀 거슬러 살겠습니다 ㅎㅎ

    2019년 11월 22일 (금)
    "누가 꽃이라 불러주지 않아도 스스로가 꽃이라고 믿는다면, 당신은 이미 꽃입니다. "  "늦게 피는 꽃도 충분히 아름답다."

    2019년 11월 20일 (수)
    1등으로 하트 눌렀더니 제 별명이~ ㅋㅋ 스페인어 17주간 암송하겠다고 굳게 다짐한 것도 아닌데 숨이 턱에 차서 생업에 지장이 있는데도 그 댓글이랑 다르게 그만두지를 못하네요 ㅎㅎ  무~지 재밌다는거죠. 피디님과 스페인어 롤플레잉 꿈꿉니다. 😅

    "타인의 경험이 내 기억을 끄집어내는 촉매가 되기도 해요." 거의 무의식으로 가라앉아버린 기억 소환, 독서와 글쓰기의 매력이지 싶어요.

    [꼬꼬독 : 독서모임 아이디어]
    체인지그라운드 에서 하고 있는
    Thincubation 또는 씽큐온 방식도 추천드립니다.
    지정책을 읽고 카페에 서평을 올리면 정말 다양한 관점을 볼 수 있을듯요. 서로 댓글도 달고 좋겠어요.

    신년특집으로 실제 모이는데
    그분들 중 몇분은
    무대에서 얘기 나누셔도 좋을듯요.
    또는 한공간에서 각 그룹끼리 토론요.

    2019년 11월 19일 (화)
    이모티콘 담뿍 좋네요 ㅎㅎ  으아아앙~ 저도 저녁마다 수업 ㅠㅠ   그래도 내일은 우리동네에서 실물로 뵙겠습니다. 기흥도서관은 '신갈역'에서 내리셔야 합니다.

    2019년 11월 18일 (월)
    피디님 서평으로 다 읽은 느낌이라 책이 안당겨요 ㅎㅎ 내 자식은 평균을 벗어나서 살았음 좋겠다 했는데, 큰딸이 막상 자의반 타의반으로 자퇴하고 방황하니 그 보기 싫던 교복이 이뻐 보이더라구요.

    독서마일리지 그게 뭐라고 하냐고 핀잔 준게 미안하네요. 딸 둘 다 평균을 한참 벗어났지만 붓다액팅스쿨 하며 템플스테이도 다녀오고, 내년에 무슨 일을 벌일까 회의하고, 인문학 실컷 해보겠다 하니 제 앞가림(?)은 하고 살거라 맘이 놓입니다.

    ADHD 갱년기 골다공증. 병 아닌걸 병으로 규정하여 약을 팔아먹는다는 비난도 있지만요. 요즘 워낙 공기 음식 오염되어 필수영양소를 소모시켜 버리니 증상이 심해지는 면도 있어요ㅠ

    [빡독]
    와~ 전국이 빡독 물결~♡
    대한민국이 일 내겠어요~
    (용인기흥 동네서도 소규모 빡독 중예요)

    [신박사 : 안티프래질, 번역가 중요 이유]
    와~ 정직과 안티프래질 명쾌합니다~
    한국이 세계일류를 발빠르게 접하는 법이 번역이라니 캬~~

    [꼬꼬독 : SF 추천 이유]
    SF 관심 없었는데, 불가능 한계를 걷어내는데 좋겠군요. <지극히 사적인 초능력> 표지 넘넘넘 좋아요~

    기승전독서 김피디님 화이팅~ 💣💥

    2019년 11월 15일 (금)
    나무...  내 사후에도 수백년을 더 살아갈 나무... 저는 열심히 녹음을 남기려구요. 외국어를 쉽게 외울 수 있도록요

    2019년 11월 14일 (목)
    작은딸이 대학은 안가지만 경험 삼아 수능시험장에 갔어요. "엄마~ 수학은 찍는게 점수가 더 잘 나올텐데~" 😅

    30대에 위암으로 친구 둘을 보내고, 40대에도 암 선고 받은 친구가 있고ㅠㅠ 어설픈 말로 상처 주었습니다. 용서를 빕니다   __()__

    2019년 11월 13일 (수)
    1인가족 증가 등 가족 해체의 시대, 무엇보다 공동체가 절실하다 봅니다. 당연히 독서 학습하는 공동체가 지속가능성이 높죠.

    나도 악인이 될 수 있다! 나도 모르게 남에게 상처 줄 수 있다!

    2019년 11월 12일 (화)
    30대의 시트콤, 50대의 드라마, 영어책한권, 매일아침, 내모습여행... 그동안 모아온 그의 모든 자원을 쏟아부은...

    <어벤져스> 딱 한편 보고는 '사람들이 왜 저런 걸 보지?' 했네요ㅎㅎ  이렇게 신나 하시는 피디님 글을 읽으며 나는 왜케 재미없는 사람이지 자괴감 ㅠㅠ 😂

    2019년 11월 11일 (월)
    저는 '피디님은 아닌건 빨리 접는 사람'에 한표~ '내삶에 중심을 잡고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사람'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추진력 짱'

    저는 울적하다가도 수업하면 힘이 나요. 공부나 일에 크게 슬럼프가 없는게 신기해요. 모순이긴 하네요. 슬럼프가 없었다면 뭐라도 이루었어야 하는데 ㅎㅎ  곧 될 겁니다. 늦게 피는 꽃도 아름답다 하니 다행예요

    [용인 마녀의 뜰 게시글]
    '뉴논스톱'
    '내조의 여왕'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김민식 피디님이
    오늘 8시
    유튜브 라이브방송 하세요~

    원래도 많이 웃으시지만
    라이브 때는 댓글 읽으시며
    더 많이 웃으셔서
    덩달아 웃어요~

    김피디님은
    글과 행동이 일치하는 분이라는게
    오랜 왕팬분의 말씀입니다

    팬미팅(?) 가면
    피디님 책을 읽고 삶이 변했다고들 하셔서
    간증집회 같은 ㅎㅎ

    20일 (수) 19시 기흥도서관 강연도 오십니다

    이상 왕팬이었습니당~~

    2019년 11월 08일 (금)
    통섭 그런거 일까요? 이것저것 했더니 하나를 치고 나갈때 다른 것들이 도움이 되더라는. 딸들에게 이것이것 다 해보라 합니다.

    2019년 11월 07일 (목)
    매일 댓글 쓰는 저에게도 쓰담쓰담~♡
    다양한 관점과 지혜를 들을 수 있는 1교시 넘나 기대됩니다

    2019년 11월 06일 (수)
    다음 생에는 꼭,
    저를 웃기는 남자랑 결혼할 거예요~~

    누가 와서 편하게 아무말이나 할 수 있는 사람 되고 싶어요.

    제가 하는 일은 학생이 제 힘으로 임계점을 돌파하게 하는 양몰이~

    2019년 11월 05일 (화)
    다이애건 앨리 ㅋㅋㅋ 꼬꼬독에서 활짝 웃으시듯 계속 그렇게 사신다면 더더더 멋있어지실 거예요. 겉이 늙은 대신 속이 익어가잖아요~

    2019년 11월 04일 (월)
    최소시간에 최대행복이라는 미션~ 캬~
    놀 때도 몰입! 공부할 때도 몰입! 댓글도 몰입!

    어제 귀중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당~
    곧 큰따님과 추억 쌓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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