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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줄댓글 (2019년 12월) II
    쓰기기초/세줄댓글 2019. 12. 10. 13:19

    2019년 12월 30일(월)

    고향 진주에 책나눔사랑나눔(나눔터)이라는 사설도서관이 있었습니다. 학교 집 외에 갈 곳 없는 우리들은 그곳에서 함께 책읽고 토론하고 풍물도 배웠습니다. 30년을 넘어 한친구의 변호사비도 같이 내주는 우정으로 남아있습니다.

    나눔터를 만들고 운영해주신 분들, 후원해주신 진주시민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9년 12월 27일(금)

    쇼핑몰 초입에서 구입한 사람이, 둘러보고 구입한 사람보다 만족도가 높다는 것과 같네요. 고민하느라 기대가 더 높아져서인가 봐요.

    이거할까 저거할까 수년을 고민했는데 누구 한마디에 바로 시작한 스페인어. 넘 좋아요. 수십개로 변하는 동사만 빼면요 ㅜㅜ

     

    2019년 12월 26일(목)

    자신이 버틸 만큼의 고통만 주어진다 하니, 하나님이 선교사와 순교자에게는 버틸 힘을 더 주셨을 겁니다. 사명? 때로는 두려운 걸 보면 고통 없이 꽃피는 일이 있을까 싶네요. 그러나 지금 여기를 귀히 여기며 살아가기로

    피디님 도반님들 올한해 욕봤심니더~♡

    2019년 12월 25일(수)

    4만 구독자 축하드려요~♡ 10만도 문제 없습니다.

    피디님께 댓글이라는 설레임이 있다면, 저에게도 학생분들 스피치 듣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외운거 많이 써먹으시네요. 그냥 입에서 나온답니다.

    책 써주셔 감사합니다

     

    2019년 12월 24일(화)

    교육이 정상화되려면 노동시장이 유럽처럼 정상화 되어야 한다는 성공회대 하종강 교수님 세바시 강연에서 희망을 봤어요. 노동해도 먹고 사니 대학이 공짜라도 굳이 갈 필요가 없다네요.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음으로 무지개리더쉽이라든지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한꺼번에 들고 일어나 싸우지 않는 한 한국에서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https://youtu.be/0ITJ5kiiDa8

    2019년 12월 23일(월)

    '선의로 한 말에 우리는 상처받고...' 별뜻없이 한 말에 딸들이 상처받고는 속상해 하는데요. 필시 나한테 구린 속이 있어서랍니다. 사랑만 있는 말은 상처주지 않는답니다. 아이들이 누가 자기를 좋아하는지 다 아는 것처럼요

    2019년 12월 20일(금)

    욕심과 관심 많은 만큼 남의 몇배로 사는 능력도 타고 나신 님들~ 덕분에 세상이 다양하고 조화롭게 굴러갑니다. 남한테 해 안주고 내가족 책임지고 살면 되잖아요. 화이팅~~

    2019년 12월 18일(수)

    “정말 행복한 사람은 복권에 당첨돼 30억이 생겨도 지금의 생활을 바꿀 생각이 없는 그런 매일을 보내는 사람.” 저는 제 일을 계속 하고 싶어요. 10개국에 각 1년씩 살면서요.

    2019년 12월 17일(화)

    용기? 고딩 때부터 '별나다'는 소리 듣고 사는데요. 트라우마에 가까웠던 가정환경 덕분이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남과 다르게 사니 힘든 점도 있지만 뭔지 모를 희열도 있어요.

    딸들이 '엄마가 이거 잘못했다' 하며 엄마도 문탁서 공부하라는데 저는 어려운 책이 싫어요~~ 쉽게 삶의 지혜를 풀어쓴 책도 많은데 굳이 그 어려운 고전을 하라니요. 독서모임 3개 가는 걸로 방어막을 칩니다. 😅

    2019년 12월 16일(월)

    "나의 에너지를 보존하며, 즐거움에 집중하며 사는 것도 수행이 필요합니다." No라고 말할 수 없으면 안되는 일이니 수행 맞네요. 거절하면 미움 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수련.

    '이대로 죽어도 된다'에서 다 큰 자녀를 고아로 만들지 않기 위해 '오래 살기'로 했는데 잘못 생각했나요? ㅎㅎ

     

    2019년 12월 13일(금)

    흰머리 탈모를 걱정하는건 외모 때문이 아니고요. 피부는 내장의 거울이기에 속을 좀 더 튼튼히 하시길 바람입니다. 검은 음식 많이 드시길요. 오징어먹물은 잘 몰겄지만요 ㅎ

    노년에조차 나를 위해 살지 못하면 또는 자식과 독립되지 못하면, 이제 벽에 똥칠도 하고 니 맘대로 하고 살라는 하나님의 선물 치매를 앓게 될듯요

    2019년 12월 12일(목)
    <아웃풋트레이닝>저자도 1년간 하는 일이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양이더군요.

    영어는 한국사람 앞에서 하면 나를 평가할까 두려운데, 스페인어는 막 떠드니 오히려 빨리 늘듯요ㅎ 미리 답변 준비하는데, 한바닥 가득 쓸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오늘도 피디님께 감사~♡

    2019년 12월 11일(수)

    오늘도 딴소리~ (과거) 아장아장 걷는 첫째는 하루종일 어린이집에 있다 밤에서야 만난 엄마한테 놀아달라 하는데, 일에 지친 엄마는 뱃속에 있는 아기까지 몸이 천근만근인데도 애가 눈을 까뒤집으니 자는둥마는둥 (미래) 치매 와서 요양원에 보내짐. 가끔씩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나를 아기 취급하고 약 먹이는 사람들, 다른 치매 환자들 때문에 못살겠음

    2019년 12월 10일(화)
    읽고, 쓰고, 독서모임에서 말하고, 듣고, 최소 4번은 읽는 느낌이네요. 내 삶의 무늬를 풀어놓으니 한 분이 아하 하시며 궁금증이 풀렸다 하실 때도 참 좋았어요.

    12월 14일(토) 6:30 붓다 연극공연 있어요. 제 딸들도 나오고 수준도 있으니 용인 수지 동천동 '문탁' 가까운 이웃님들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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