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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줄일기 (2021년 8월 6일 ~ 8월 10일)
    쓰기기초/세줄일기 2021. 8. 6. 08:46

    저도 여기 뭐 쓰면 가슴 콩닥하고 얼굴 뜨셔져요

    안전한 곳에서도 이러니 다른데서 오죽할까 싶네요 ㅜㅜ
    ㆍ ㆍ ㆍ
    나ㅇ님 솔ㅇㅇㅇ님 토닥토닥 ㅜㅜ

    이제 우리 함께 숨쉬고 살아요

    "나 눈치 많이 없다
    어쩌라고~~~"
    ㅡㅡㅡ
    오늘 메뉴는 오리백숙

    한살림 토막오리 반마리
    찹쌀현미
    병아리콩
    쥐눈이콩
    통마늘
    당근
    양파
    소금

    압력솥 추 돌면
    강한불에 15분 더

    아무것도 안불림
    오리만 해동
    ㆍ ㆍ ㆍ
    소금간만 하면 맛나요.
    근데 자주 까먹어요 😅

    토막 반마리보다
    한마리가 맛있고

    두레생협 오리가 한살림보다 더 크고 기름 많고 맛있어요. 곰솥에 2시간 끓여야 되서 여름에는 반마리 압력솥에 해요. 생협 오리 먹으면 음식점서 황토구이 같은거 맛 없어요. 육질이 달라서.

    올해 말복이 멀어 4번이나 먹었네요. 울엄니가 닭을 안드셔서 오리백숙만 줄창 ㅜㅜ
    ㅡㅡㅡ
    아주 고소한 땅콩 많이 먹었더니 딱딱해서리 씹는 일이 버겁다 ㅜㅜ 해독후 질긴거 많이 먹어 망가진후 그렇다. 조심하면 되는디. 내가 딱딱한거 좋아하는 것는 아직 해결 못한 분노를 나타내겠지
    ㅡㅡㅡ
    내가 일 두려워하는 건 애들을 잘 못본다기보다는 무기력 올거를 두려워 하는거다. 아픔의 궁극 죽는게 두려운 거겠지. 대면할 때 죽음을 많이 경험하자.
    ㅡㅡㅡ
    작은딸 장화 신고 발이 까지다. 예전엔 새신발 신으면 발 많이 까졌었지. 싼 신발이라 그랬나?
    ㅡㅡㅡ
    내 모든 편지를 카피해 두었듯,
    내 댓글들을 여기 카피해 두네 ㅎㅎ
    ㅡㅡㅡ
    좋은 생각하다 다시 공포심 빠지는데 10분도 안걸리는 듯요.

    아직도 '애쓰지 마라'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ㆍ ㆍ ㆍ
    애들에 대해서는 많이 내려놓다. 즉 두려움을 내려놓다. 핸드폰 대학 음식 원하는대로 하게 두다. 핸드폰은 나도 아직 해결 못함. 어려운 인문학 공부 알아서 하고 있음. 컵라면 아이스크림 그렇게 먹더니 요즘 뜸함.

    그런데 나에 대해 내려놓지 못함. 영어 스페인어 하다 죽고싶을 만큼 아팠다. 그때는 공부하는데 이러다 죽겠다는 느낌이 왔다. 지금은 힘들거나 하기 싫으면 바로 덮고 일하거나 걷거나 자거나 드라마 본다. 문제는 불안을 안은 채 그런다.

    이 나이 되도록 돈벌이도 하찮으니 나를 증명하려 끊임없이 공부하는듯. 다 이유가 있다며 근사한 이유를 대면서. 영어는 밥벌이니까, 스페인어는 한국어 가르치고 싶으니까, 관통사는 우리나라 알려주고 싶으니까
    ㅡㅡㅡ
    ㅋㅋ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내할일 거의 다해서리

    중이 제머리 못깍으니 푸름이 코칭 받으라 해두었습니다.
    ㅡㅡㅡ
    스페인어 동네 독서모임에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저만 하고 있는듯 해요.

    제가 워낙 외국어 좋아해서 고딩때 영어 불어 한문 열심히 했고, 대딩때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불어 각1년씩 했는데 하나도 기억 안나요. 소리를 안듣고 글로 외우고, 소리내 연습한 적도 없어서요.

    스페인어는 소리 열심히 듣고 쉐도잉 중예요. 영화를 그닥 안즐겨서 책으로 공부중입니다
    ㆍ ㆍ ㆍ
    스페인어는 옆에서 아무도 못알아 들으니 편해요 😅
    영어 할 때는 옆에 한국사람 무지 신경 쓰이거던요. 이건 다들 느끼실 듯해요.

    영어 하면 큰딸이 "발음이 그게 뭐냐, 왜 우리말 그대로 콩글리쉬 하냐"며 내 수치심 팍팍 건드려요.

    또 스페인어를 영어처럼 발음한다고 스페인어 맞냐고 염장 질러요

    ※ 쓰담님께 쓴 염장은
    시기 질투
    우리딸한테 쓴 염장은
    화 입니다
    ㅡㅡㅡ
    토닥토닥!
    님의 무기력에

    토닥토닥!
    아이가 한발 떨어져 있어서

    같이 뚫고 나가요~♡
    ㅡㅡㅡ
    아직 '사랑합니다' 낯설어요 ㅜㅜ
    언젠가 편해지겠죠?
    ㆍ ㆍ ㆍ
    보리랑님의 표현이 저를 안심시켜요 ~
    사랑한다는 말 참 어렵고 공허했는데
    요즘 좀 채워진것 같아요~ ☺️
    함께 해서 감사합니다~
    ㆍ ㆍ ㆍ
    그럼 희망 갖고 기다려 볼께요.
    제가 사랑합니다 들으면 하는 말
    "저 여자 관심없어요. 남자 좋아해요" 😅
    ㅡㅡㅡ
    아들의 변화 축하합니다
    자식 얘기는 늘 눈물나요 😭
    ㅡㅡㅡ
    오늘 제대로 염장질~ 💥
    계속 해주세요. 저도 꿈꾸게요
    ㅡㅡㅡ
    쪽팔아도 안죽는다 ㅋㅋㅋ
    제부한테 화장실 청소 안한거 눈 딱감고 보여줬어요 ㅎ ㅎ
    ㅡㅡㅡ
    인간관계 잘 못해서 돈 잘 못버는 것에 무능하다 수치심 느끼는데 외로움과 같은 결이겠죠?
    ㆍ ㆍ ㆍ
    네 그렇죠~ "내가 못나서 잘못해서
    아무도 날 안봐준건 내 잘못이야~" 하는 외로움.
    외로운 사람은 안에 무능과 바보가 있네요
    ㅡㅡㅡ
    과다자아 아녜요
    나눔 감사합니다~♡
    제가 요즘 질투 찐하게 하고 있는데 도움되었어요
    ㅡㅡㅡ
    헉~ 엄청난 자각을 제게 주셨네요
    시어머니 잔소리가 문제가 아니라
    내가 나를 찌질이로 여기기 때문이군요 ㅜㅜ
    나눔 감사감사합니다~♡

    https://cafe.naver.com/prumilab/43702

    두려움이 미치는 영향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ㅡㅡㅡ
    제목이 딱 내마음을 꼬집었네요
    "내자식이지만 주기 싫다"
    ㅡㅡㅡ
    같은 것을 보고 어릴적 경험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 군요 ㅜㅜ

    저도 신발이 부끄러운데 엄마한테 말도 못해서
    애들한테도 좋은거 못줬어요.

    이제는 자기들이 벌어서 사서 신는 나이가 되었네요. ㅜㅜ
    ㅡㅡㅡ
    (와ㅇㅇ님) 저 어제 그 감정에 대한 공포감을 어마어마하게 대면하고 왔어요. 진짜 무서웠어요 ㅠ
    ㆍ ㆍ ㆍ
    찐대면 축축축 + 부럽부럽

    하~ 대면 더 두렵다
    ㅡㅡㅡ
    "어릴때 얼마나 사랑 고팠으면
    이리도 사랑이 많을까? 고양이에게까지"

    정말일까? 사랑 고팠던 사람이 사랑 많은게??
    사랑 못받은 자녀가 효도 하는 것처럼?

    고팠는건 맞는데
    그래서 사랑 많은건 아닐거라 부정해 봅니다ㅜㅜ
    ㅡㅡㅡ
    그래서 뜸하셨네요 ㅜㅜ
    아파서 더 외롭고
    외로워서 더 아프고 ㅜㅜ
    ㅡㅡㅡ
    저도 질투나요~♡♡♡
    ㆍ ㆍ ㆍ
    질투가 이렇게 따듯한 것 이었던가요~
    고마워요~보리랑님~~~😍😍😍
    ㅡㅡㅡ
    와~ 아이들이 나이가 어리지 의식이 어린게 아니라더니 👍👍👍

    저도 남편이 전자렌지 문 열린거 못참고 쾅 닫을때 공포심을 느낀다 하니 살살 하더니 이젠 전자렌지 신경도 안쓰네요.
    ㅡㅡㅡ
    원래 구름이 저렇게 생겼나요?
    하늘을 안보고 산듯 ㅜㅜ
    ㅡㅡㅡ
    큰아이와 평화
    넘 좋지요?!

    우리 둘다 축축축~♡
    ㅡㅡㅡ
    "진짜 돈이 없어서 못사주는 거라면
    엄마는 마음이 아프겠지만
    아이는 받아들여요."
    위로가 됩니다 ㅜㅜ

    "나에게 먼저 충분히 주면
    아이에게 기꺼이 줄 수 있다."

    "아이는 엄마의 두려움 때문인지
    진짜 돈이 없는 건지 안다."
    ㅡㅡㅡ
    무거워서 뭐라 답도 못하다 아침에 서류더미에서 남편이 작성한 이혼서류 보고 답글 달아요.

    이혼 얘기에 어떻게 좀 주무셨는지요? 저는 남편한테 이혼하자 들었을 때 한숨도 못 잤거던요. 몸을 꼼짝도 못하고. 처음 들었을 때는 '나는 이제 자유다~' 하고 너무 시원했는데 말예요.

    뭐 사유는 허락 안받고 빚내서 애들 데리고 프로그램 다닌다고요. 큰딸이 울고 소리치고 죽고 싶다 하는데 이대로 두면 안되겠다 번쩍 정신이 들어 싫다는 애를 달래고 달래서 목포 경주 미국 독일로 끌고 다녔어요. 갔다 올 때마다 조금씩 달라졌지만 결국 돈 갚는 일이 버거워 그만 뒀어요.

    (에버랜드 근처 상담샘 말씀처럼 애랑 놀아주면 되었을 것을. 애랑 노는게 불가능했다. 내맘은 불안하고 급하고, 나를 닮은 애를 보는 것도 힘들고)
    ㅡㅡㅡ
    감사한 일 떠오를 때마다 메모해 둡니다. 안그럼 빛의 속도로 까먹어서리.

    감사일기 모아서 보면 내 축복이 무지 큰 트레일러 트럭 하나보다 크다는게 보여요.
    ㅡㅡㅡ
    왕스승들이 대놓고 옳은 말 해서 쫌 긴장하고 삽니다.😅
    ㅡㅡㅡ
    죽지 않고 살기!!
    잘하셨습니다.

    저도요. 우리 큰딸도요.
    ㅡㅡㅡ
    캬~~ 무슨 유화 느낌예요

    저도 요즘 사진 한장~
    친구가 찍었는데 딱 눈으로 본 느낌 그대로예요.

    해질 즈음에
    하늘은 푸른 하늘색인데
    구름은 주황색을 머금은
    ㅡㅡㅡ
    쓰ㅇ님 레시피

    메밀국수 삶아서

    쯔유2:맛간장1:들기름5 정도 비율로
    삶은 메밀국수와 버무려 주세요~
    그리고 고명
    깻잎,오이,김가루 등을 올려주세요 ~
    ㅡㅡㅡ
    가비맘님
    저 샐러드 킬러라 뭐 넣으셨나 유심히 보는데, 하얀 작은거 한참 봤네요. 옥슈슈 😅

    하얀 세모는 아오리?
    ㅡㅡㅡ
    지ㅇ님
    아채스프 드시고 달라진거 있으세요?

    제가 건강에 관심이 많아 건강보조식품 강의 많이 들었는데, 강사가 말을 아끼는 경우 있었어요. 야채스프, 죽염, 아로마. 그때 알았어요. 자기가 파는 제품을 위협할 정도구나.

    죽염, 아로마는 효과 빨랐던 기억 있습니다. 죽염수 코에 몇번 부어 오래된 비염 해결하거나, 무릎 불편감 아로마 한번 바르고 즉각 해결했어요. 발바닥에 테니스콩 문질러서 수년간 고생한 쥐도 잡았어요. 그것도 5분도 안했는데
    ㅡㅡㅡ
    평온한 일상 축하합니다~

    아내가 예뻐서 처가 말뚝에 절하는 모양새네요. 😄 아이들한테 외가는 좋은 추억이 되겠어요.

    모든게 부럽부럽~♡
    ㅡㅡㅡ
    저도 아이들과 잡담 많이 하는 아줌마 되고 싶어요. 갈길이 쫌 멀어보입니다. 😭
    ㅡㅡㅡ
    광고계에서 성공한 카피 뒤에는 수많은 카피가 있단다. 실패작은 보상도 없단다. 내가 십여년간 자료 무지 만들다. 대부분 실패. 그렇지만 그게 없었다면 지금도 없다. 지금이 없다면 팝콘 터질 날도 없다. 언제나 내 방법에 자신감 충만한게 신기
    ㅡㅡㅡ
    시간이 많다는건 공부해서 준비하라는 뜻
    푸름이 및 아봐타 더 이해가는 영상들

    1.

    부의식 좋음
    https://youtu.be/XszbNXDErlw


    2.
    https://youtu.be/2ectfDObyNw


    3.
    https://youtu.be/dkJhUxzcLrg


    4.
    https://m.youtube.com/watch?v=BlQeR2mrkjk

    ㅡㅡㅡ
    노화증상. 소화를 잘 못함. 그전에 먼저, 치아 닳거나 잇몸 부실하여 잘 못씹음. 이중고
    ㅡㅡㅡ
    안좋은 사람이 나한테 자꾸 꼬이는 이유? 내가 그에게 불친절했기 때문. 나도 의식하지 못하게
    ㅡㅡㅡ
    엄마가 차려주시던 넘나 맛나던 생일상을 이제는 못하시는 이유? 차릴 기운이 없다. 내가 지금 그렇다. 늦게사 깨닫는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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