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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줄일기 (2021년 8월 1일 ~ 8월 5일)
    쓰기기초/세줄일기 2021. 7. 31. 22:24

    저명한 비타민C박사 이왕재 교수님 백신
    http://www.upinews.kr/newsView/upi202101110054

    이왕재 교수 "코로나 백신 실용화 99% 불가능…상업성에 의심"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면역학 전문가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이왕재 서울의대 명예교수(전 대한면역학회 회장)

    www.upinews.kr


    ㅡㅡㅡ
    큰따님 생신이라
    가자미 미역국 끓였어요

    나는 국물 뽀얀 홍합 미역국
    냠냠냠냠~

    그릴에 구운 생선도 밥도둑입니다. 개코 큰딸도 넘 맛나서 코를 박고 먹어요.
    ㆍ ㆍ ㆍ
    저는 울엄마가 해주시던

    방앗잎 장어국
    호래기무침
    가자미무침
    전어무침
    소내장탕
    애호박 갈치국
    나물 5종 세트

    먹고파요.
    ㅡㅡㅡ
    초ㅇ이는
    헌혈카페 면접 보고 왔고

    초ㅇ는
    특이한 카페 면접 보러 갔어

    둘다 다양한 경험 해보고 싶대

    번역, 엑스트라, 웹툰 대사...
    ㅡㅡㅡ
    신기하죠~~

    걸어가며 마스크 속으로 욕만 잠깐 해도 바로 기분 좋고, 실컷 울고 나면 집안일 할 힘이 생기더라구요
    ㆍ ㆍ ㆍ
    알로하님
    지랄대면 응원합니다

    "왜 나한테 관심 안보여줘!!
    왜 니들끼리만 다 해먹어!! "

    저는 뭐라도 꼬투리 잡아 한바탕 합니다. 아니면 딸들 지인들, 남편 사장 직원들도 대신 잡아주고요 (메롱)
    ㅡㅡㅡ
    어느날 내 감사일기 몰아서 읽으면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알 수 있고, 내가 가지고 있고 누리는 것이 얼마나 많은가 하고 감동의 물결이 파도를 칩니다. (눈물)
    ㅡㅡㅡ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다"
    답이 될까요?
    ㆍ ㆍ ㆍ
    부모는 나의 첫 사회이고
    어떤 이유에서든 자녀를 사랑하고 보살펴야 하는데

    부모도 받은게 없으니
    보고 배운게 없으니
    그렇게 밖에 못했대요.

    그다음 사회에서 경험하는건 내가 자라면서 경험한 것의 재연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내가 부모한테 직접 분노하는 것도 아니고, 부모가 잘한 부분을 부정하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분노를 빼고 나면 사랑과 감사만 남아 엄마한테도 잘하고, 남편한테도 아이한테도 잘하게 되더라구요. 엄마 남편 아이가 따라서 변하구요.

    가장 좋은건 내가 나와 평화롭고, 남과 같이 있어도 좋고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고, 뭔가를 할 에너지가 생긴다는거, 희망이 생긴다는거. 죽어버려야 끝날것 같았던 고통을 멀찍이서 바라볼 수 있으니 숨이 쉬어져요.

    내가 온전한 사랑을 받았다면 완벽 가까운 부모가 되었을 거예요.
    ㆍ ㆍ ㆍ
    저도 머리형 인간~
    요거 보고 대면에 대해 많이 정리되었어요

    https://m.youtube.com/watch?v=BlQeR2mrkjk


    ㅡㅡㅡ
    캬~ 👍👍👍

    남부방 자꾸 들어오는게
    연애편지 기다리는 느낌예요 (메롱)
    ㅡㅡㅡ
    <자랑합니다>

    22살 작은딸이 편집한 동영상입니다.

    https://m.youtube.com/watch?v=Nv2eIap5bSY

    ㅡㅡㅡ
    This is the Polar Express.
    엄마표영어 선배 울큰딸 의견입니다.
    그 영화에 기차 출발하기전 장면인듯요

    책에도 그대로 있네요

    주인공이 탈까말까 망설일 때
    차장 톰행크스가 곧 출발한다고
    ㅡㅡㅡ
    여행가시는 재력 축하+부럽~

    부모님한테 No! 축하합니다
    진짜 시원하죠? 떨리고요
    ㅡㅡㅡ
    카메라 진짜 무섭고 가슴이 쿵쾅쿵쾅 하던데 정말 수고하셨어요~~

    영어책 읽어주고
    내목소리로 녹음해서 들려주고
    DVD 보여주고
    DVD 녹음해서 들려주니

    애들은 아무 노력도 안하고
    영어에서 자유로워졌는데
    저는 안보고 딴짓해서
    아무 일도 없었어요. (눈물)
    ㅡㅡㅡ
    에너지 팍팍인 분들과 함께 하니 뭐라도 할 수 있을 듯한 기분입니다. 제가 계속 저항하는 요가를 하게 될지도요. (메롱)
    ㅡㅡㅡ
    @한ㅇ님 토닥토닥 ㅜㅜ
    저도 애들 키울때 우울감 왕창 그랬어요. 사춘기 되서는 더 힘들었고요. 어여 많이 성장하고 힘 키우고 발육아 하시길요.

    어릴때 이쁜 줄 모르고 키우고 성인이 되어서 너무너무 예쁘지만 지나간 세월이 너무 아쉽네요. 저는 발육아는 다음 생애에 ㅜㅜ
    ㅡㅡㅡ
    우리 이제 많이 누리고 살아요
    그럴 자격 있어요
    ㆍ ㆍ ㆍ
    고마워요~🙏
    보리랑님의 말씀들으면 저 정말 그래도 되는 구나 싶어져요~💛
    ㅡㅡㅡ
    ※ 푸름이 시작하며 확실한것 만났다고 감사일기, 1일1버리기 그만두다. 푸름이 덕에 다시 독서, 감사일기 하게 되다. 친구들과 함께 한 첫 감사일기는 내마음이 지옥일 때라 억지로 했고 아무 도움이 못되다. 내면아이를 살짝 맛본 후에 만난 법륜스님 덕에 두번째 감사일기는 참으로 감사함이 넘치고 행복했다. 푸름이와 함께 하는 세번째 감사일기는 나에게 풍요를 끌어당겨줄 듯 하다.
    ㅡㅡㅡ
    (두ㅇ님)
    엄마 생각하믄 개분노가 나서 미칠꺼 같았어요
    애 키우다가 지금도 애들이 하는 짓 받아주기 힘들고 미칠꺼 같을 땐 엄마욕을 해요
    근데 사랑할 땐 사랑한다 표현하고
    분노할 땐 분노하고
    다 하는 살아있는 사람으로 살을라고
    서툴게 나아가요
    그런 내가 이렇게 기특하고 대견하네요
    ㆍ ㆍ ㆍ
    엄마 분노 다 풀지도 않았는데 맛난거 있음 쪼르르 엄마한테 가는 내가 혼란스러웠는데 두ㅇ님 덕분에 정돈되었습니다.

    멀티푸름이~👍
    ㅡㅡㅡ
    분노일기 해보세요
    나름 시원해요

    작년 여름 <분노일기>입니다

    + 딸들이 설겆이 시켜도 거의 안해 화남~
    + 남편이 맨날 자기말이 옳다 해서 화남~
    + 엄마 반찬 안사먹고 병원, 의료기 돈 갖다줘 화남~
    ㆍ ㆍ ㆍ
    보리랑님 분노일기 너무 귀여워요
    저는 거의 공책이 찢겨나가요ㅋ
    ㆍ ㆍ ㆍ
    분노일기 한달여 하다 그만뒀어요. 대면하니 다 이쁘고 화가 안나더라구요.

    '화남' 말고 좀 쿨하게 '승질남' '줘패버리고 싶음' 하고 싶은디, 요즘 화나는 일이 잘 없어요.
    ㅡㅡㅡ
    (남부방 조코치님)
    함께 또 자유롭게 매일 미션

    1.감사일기
    2.자기만의 루틴
    3.자기사랑
    4.자랑하기
    5. 어쩌라고

    이중에

    자기가 하고픈거
    할수 있는거
    함께 나눠요

    자꾸 속삭이는 내면의 감시자는 닥쳐 하시고

    에잇 어쩌라고 !!

    어떤 선택이든 존중합니다 ♡♡
    ㆍ ㆍ ㆍ
    <나의 8월 루틴>
    1. 학생 공부자료 녹음
    2. 스페인어 20분
    3. 영어5줄쓰기10분말하기
    4. 자격증공부 기분대로
    5. 이사준비버리기
    6. 야밤산책
    ㅡㅡㅡ
    읽는것만도 감동예요~~

    감사일기가 편치 않은 님들께 ♡♡♡ 보내요 🙏
    ㆍ ㆍ ㆍ
    (조코치님) 다른 분들의 감사글을 읽으며 같이 미소짓게 되네요. 힘든 순간에는 또 힘든대로 감정을 회피하지 않고 느끼고 통과할 수 있는 자신임에 감사를 가져봐요. 오늘도 평온과 감사가 함께 하는 일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ㆍ ㆍ ㆍ
    넹~ 힘든 순간에도 바닥 찍고 올라가리라는 희망이 있어서 든든합니다.

    큰딸이 최근 우울외면모드일 때는 눈치 보이고 뭘 할 의욕이 안나더라구요. 내가 얼마나 상황에 휘둘리는지 알았어요. 딸이 6년간 집에 있는 동안 내가 왜 아무것도 못했는지 보였어요.

    "집에만 있는 그 긴긴시간동안 얼마나 외로웠니" 했더니 딸이 재잘대다가 갑자기 주루룩 눈물을 흘려요. "엄마랑 동생이랑 말할 사람이 있어 다행이야. 안그럼 나는 못살았을거야"

    제가 푸름이 좋아하는 이유 아시겠지요?
    ㅡㅡㅡ
    <착붙는 스페인어> 1회독 완료 👏👏👏
    17~18, 02~03과 쉐도잉 했음~
    ㅡㅡㅡ
    예민해도 괜찮아요
    걱정 많이 해도 괜찮아요
    울어도 괜찮아요
    ㅡㅡㅡ
    앨ㅇㅇ님 외로움에 사랑 보내요

    성장 통해 딸을 보호할 힘 기르고 외로움 가벼워지고 따님과 잘 분리되실 거예요. 딸이 오면 반갑고 가면 반가울 걸로 정리될 거예요. 함께 해도 편하고 떨어져 있어도 안심되고 그러실 거예요
    ㅡㅡㅡ
    인형 좋아하는 작은딸 자꾸 인형으로 말 시키고 인형을 내얼굴에 비빈다. 내가 싫어하는 일 ㅜㅜ 어제는 곰인형으로 그러더니 난데없이 "엄마 나 고민 있어" 나 왈 "곰인형 있어? 그래 곰인형 말해봐" 😂😂😂

    유머는 세상을 밝게 함. 유머는 삶의 여유. 그리고 머리가 좋다는 뜻. 하하하

    고민은 문탁 명ㅇ쌤이 해외에 수출할 정도로 유명한 작가인데 내색 안해서 문탁쌤들이 서운해 한다고 자기도 오픈해야 하나 고민중. 서프라이즈 재밌잖아 하며 말하지 말라 했다. 행복한 고민이다. 웹툰작가에 코스플레 모델도 제작도 수준급.
    ㅡㅡㅡ
    작은딸이 내 팔을 깨물려는 듯하여 얼른 피하다. 작은딸 왈 "어찌 알았어? 엄마 이제 몸으로 다 아나봐" 에궁 이놈아. 어쨌든 야밤에 실컷 웃고 자다.
    ㅡㅡㅡ
    아빠는 세모녀 대화도 많고 스킨쉽도 많아 부러워 한다. 딸들이 아빠 어려워해서 서운하겠지만 싸우는거보다는 마음 편하지 않겠는가
    ㅡㅡㅡ
    큰딸이 내 시퍼런 발 보고 놀래며 양말을 가져다 준다. 나는 원래 손발이 차다. 작은딸이 바람 싫어해서 에어컨 바닥으로 향하게 하니 더 그렇다. 나도 처음 보는 내 발. 나는 그렇게 내 몸에 무심하다. 대면을 통해 손발도 따뜻해지길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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