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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줄일기 (2021년 8월 21일 ~ 8월 00일)
    쓰기기초/세줄일기 2021. 8. 20. 07:36

    딸들이 저 냄새 좋대요.
    개코 딸이 말하니
    나쁜 냄새는 안나는 듯하니 다행입니다. 😅

    저는 냄새를 못맡아요 ㅜㅜ
    ㅡㅡㅡ
    또 자식자랑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다이어리에 큰딸그림이~

    큰딸이 엄마한테 쪽쪽할때
    제가 헤벌레 하는거 그린듯 합니다

    이렇게 우렁각시처럼 잼난 그림을 내 다이어리랑 집안 곳곳에 흘려두니 인생이 참 즐겁습니다.
    ㆍ ㆍ ㆍ
    몇달전까지 자기 몸에 손도 못대게 하던 아이였어요. 그때마다 너무 마음 아팠어요

    그래서 제가 푸름이에 너무너무 감사해요. 보통사람들한테는 아무일도 아니겠지만, 그보통이 되는게 얼마나 힘이 드는지 ㅜㅜ
    ㆍ ㆍ ㆍ
    어머야 ..그림도 잘 그리고 진짜 행복하시겠어요 저런 그림을 그려서 건네는 딸은 더 행복하겠지요?
    ㆍ ㆍ ㆍ
    큰딸이 그림 그리는거 좋아서 안죽고 살길 잘했답니다
    ㆍ ㆍ ㆍ
    ㅎㅎ그림 다시 보니 보리랑님이랑 정말 똑닮게 그려주셨네요 따님이!! 역시 엄마 잘알♥
    ㆍ ㆍㆍ
    문탁 회원님들 그렸는데,
    누군지 다 알아보시더라구요.

    남이랑 소통하는거 어려운 대신 가지게 된 재능인가 합니다.
    ㅡㅡㅡ
    동네 같이 걸어요~

    감사일기
    제 블로그에 쓰고
    푸름이연구소 경기남부 오픈채팅방에 공유해요.
    ㅡㅡㅡ
    저도 얼릉 롤러코스터 제대로 경험하고 싶네요.

    집 싫어하던 내가
    집 좋아하게 되어 좋아요.
    그래서 더 맘에 드는 집이 오나봐요. 아 소름~~
    ㅡㅡㅡ
    남편이 "너 좋으라고 가는 거잖아" 해서 '남자들은 왜 저렇게 자식 맘을 못 읽지? ㅜㅜ' 했는데

    프로그램 가니 "당신들 맘 편하자고 자식 여기 보내는 거잖아요" 하며 정곡을 찌르시대요.
    ㅡㅡㅡ
    환영합니다

    격하게 환영합니다

    우리와 함께 해주셔 고맙습니다
    ㅡㅡㅡ
    설겆이 이불개기 청소 정리
    일상에서 작은 성취~
    대박이져 ?!!
    ㅡㅡㅡ
    보리랑님^^ 항상 위로와 응원의 메세지 감사해요!! 덕분에 힘나서 육아하겠습니당!ㅎㅎ

    보리랑님의 따뜻한 미소에 자녀분들이 편안하겠어요 ^^ 셀프코칭 저는 너무 어렵던데 대단하세요
    ㆍ ㆍ ㆍ
    네~ 저희가 거의 다 수용해서리, 애들이 친구들 괴로워하는거 보면 엄마아빠 잘 만난것 같다 합니다.

    저는 애 끌고 10년간 여기저기 다니다 푸름이 왔어요. 그래서 푸름이가 한결 수월한듯요.

    돈도 많이 썼어요. 제가 저더러 비싼 여자라 합니다. 돈을 많이 발랐다고요.

    애들 아니었으면 내가 죽을 지경이어도 10원도 못썼을 겁니다. 지금은 발등에 불 아니라서 돈을 못쓰고 있습니다. 😅
    ㅡㅡㅡ
    힘들어 이사 대비 정리도 대충하면서 김치를 담고 있네. 큰딸이 그냥 사먹지 한다. 그러게 내가 할머니가 되어가나 ?? 공부를 할래도 일을 할래도 머리도 맑지 않다.
    ㅡㅡㅡ
    와~
    저도 정서 불안정해서 애들 잘 못키울거라 걱정하면서도 애를 낳아버렸어요

    그런데 애들도 잘 컸고
    나도 잘 컸어요
    ㅡㅡㅡ
    고1 수련회때 지리산의 폐교된 학교 교실에서, 신문지 말아 친구들 서로서로 마구 때리고, 나중에는 박박 찢어서 서로에게 던지며 고함치고 많이 웃었어요.

    또 서로 같은 방향 바라보고 서서, 앞사람이 뒷사람에게 넘어지는 것도 했었네요.

    그때 선생님들을 많이 신뢰하게 되었어요.
    ㅡㅡㅡ
    유독 재일동포에 연민이 많이 갔는데 소설 <파친코> 읽고 좀더 사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문득 그분들이 해방때 넘어왔으면 좋았을걸 하다가 우리 할아버지가 일본 사시다가 한국으로 넘어오셨다고 들은게 기억났습니다.
    ㆍ ㆍ ㆍ
    대동아전쟁때 건너오다가 배가 파산됐다고 했잖아. 왜놈이 그랬대. 그래서 몸만 와서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다행히 사람이랑 재물이랑 배를 따로 했는데 재물 실은 배만 가라앉혔다고 하셨잖아.
    ㅡㅡㅡ
    미ㅇㅇ님 감사일기

    푸름이연구소 남부방에 있음에 감사합니다
    올라오는 글들을 보며 나의 무의식도 함께 정화되고 있습니다
    여기처럼 안전하게 자신과 대면하고 한을 풀어주고자 적극적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곳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오늘 아침 그것을 깨닫고 여기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축복임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ㅡㅡㅡ
    '걍시작' 응원합니다~♡

    저도 김미경 강사님이 50%만 준비되면 걍 시작하래서 저질렀어요. 대부분 실패하고 쪽팔렸지만, 걔중에 쬐금 성공하고 왕팬도 생겨나면서 실패가 자산이 되었습니다.
    ㅡㅡㅡ
    아ㅇ님~
    엄마와 식사 부러워요.

    몇년간 1분거리에 살아도 우리집서 식사한 적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예요. 외식은 한번도 한 적이 없네요. 헐~~ 밥 한번 먹재도 늘 싫다 해서 내 무능 팍팍 자극하는 엄마 ㅜㅜ 그런데도 좀 멀어진다고 죄책감 가득이네요 ㅜㅜ
    ㆍ ㆍ ㆍ
    서두르지 마시고 원가정이 행복해지고 여유가 생기면 부모님께 감사가 마구마구 샘솟더라구요~ 천천히 가셔도 부모님 기다리고 계실거에요!! 저 역시 죄책감 덩어리여서 그 마음 알아요. 거리가 1분 거리일 때보다 조금 멀어지면 아마 부담도 덜 하실 거에요~~
    ㅡㅡㅡ
    가정보육이 초고속성장 비결이라니.
    그동안 회피한거 맞네요 ㅜㅜ

    나눔 감사합니다~♡
    ㅡㅡㅡ
    보리랑님 글 읽으며 맘이 따뜻해져요♥
    마치 언니가 맘을 토닥토닥해주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ㆍ ㆍ ㆍ
    스마트 영ㅇ님
    장녀컴플렉스 있어 걸리지만
    늘 칭찬 감사합니당~♡
    ㅡㅡㅡ
    보리랑님 느린듯 보이지만 기회는 온다는 말이 참 좋고 주변이 잘되는것도 두 딸들도 잘 나아가는 모습이 좋아요~~응원해요.
    ㆍ ㆍ ㆍ
    원래 현명한(현원) 가은님
    늘 응원 감사합니당~♡

    '행복 총량의 법칙' 철떡같이 믿고 가고 있습니다.
    ㅡㅡㅡ
    늘 놀라지만 예술가들의 영감은 한계가 없어요. 그리고 점점 영적인듯요
    ㅡㅡㅡ
    "돈은 쉽게 번다" 표본이시네요.
    클라스가 너무 달라 감이 안오지만
    축축축 + 부럽부럽

    요즘 저 질투 쩔어요 (메롱)

    성장하시는 분들
    돈 쉽게 버시는 분들
    많이 많이 자랑해 주세요

    그래야 내 미래가 쫌 보여요
    ㅡㅡㅡ
    제가 20년 한걸
    10년간 짧고(?) 굵게 하셨네요.
    '현실은 내면의 반영이다'
    덕분에 좀 이해되었어요.
    '내가 안전하기에 나를 사랑하기에
    나를 괴롭히는 악역을 한다' ㅜㅜ
    ㅡㅡㅡ
    고ㅇ님 감밍아웃(?) 격하게 환영합니뎅~ 가끔은 소수만 하는 느낌이라 뒤통수가 화끈하거든요 ㅜㅜ
    ㅡㅡㅡ
    성장과 함께 한 여행
    온전히 누리고 오세욤

    엄청 신나쥬?
    ㅡㅡㅡ
    아들의 쌤네도 똑같이 악다구니 할거예요. 사람 사는거 다 똑같아요. 60개국 사람 모여보니 다 같은 고민하더라구요.

    저도 동네 떠나가게 애 잡았어요. 그래서 내 한마디에 분노조절 큰딸 딱 멈췄나 봐요. 왜 글쓰다가 갑자기 퍼즐이 맞춰진대요? 에잇~ 펑~~
    ㅡㅡㅡ
    30대 초반에 이명신 원장님
    Tongue Twister 열심히 한 덕분에 발성이 잡혔고
    40대 초반에 윤 원장님
    영어소리에 대한 민감성 키워주심
    ㅡㅡㅡ
    내가 성장했는데 가족들만 잘되는 듯하다. 헐
    ㅡㅡㅡ
    내가 걱정하던 일은 모두 벌어질듯 ㅜㅜ
    애들 아픈거, 모든거 잃는거, 남편 한눈 파는거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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