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일기 (2021년 8월 11일 ~ 8월 20일)

은ㅇ님이 작업한 <모가디슈> 수십개국 극장에 걸렸대요. 영화 봤더니 아프간 기사 읽으며 상상이 잘되고 더 잘 다가와요.

이게 운인가 봐요. ㅎㅎ

은ㅇ님한테 인센티브 가면 좋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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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감사감사~

대운 귀인 딱 알아차리도록
성장에 초점 맞춰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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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ㅇㅇ님)
남부방 회원님들에게 보리랑님이 귀인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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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애ㅇㅇ님 맘이 부처이십니다

칭찬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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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부방 님들이 귀인임은 당근당근~

올해 남편 일이 좀 달라진거 보면 님 말이 맞을거라 생각됩니다. 퇴직하고 그동안 사업에서 밑바닥까지 별의별일 다 했는데, 거울육아 출판 이후로 제가 변하면서 남편이 올해는 안정되어 보입니다.

제 사주는 전남친이 봤다는데 내가 남자로 태어날 사람이었다 했다는데 어떤 의미인지 푸름이가 답을 줄 듯도 합니다.

아버지가 철학관 하셔서 저항으로 사주 관심 없는데 딸들은 사주를 배우네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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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랑님이 신랑께 귀인이네요 👍👍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된다는게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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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책한권 녹음 끝냈다
이번에는 내소리 없이

60일동안 '매일' 새벽에
창문닫고 에어컨 끄고
더워서 정신이 혼미 ㅜㅜ

15번째 녹음이네
하다 만거 빼고

이게 원래 음원

http://www.columbooks.com/drlang/qrcode/startApp.do?bookgo=share&id=793
ㅡㅡㅡ
(조코치님) 여러분도 별거 아니지만 자랑하고픈거 막 있지 않나요. 저는 대단한거를 해야 자랑해야는 줄 알고 살았어요. 근데 그 대단한 것은 늘 기준이 외부에 있기에 절대로 도달할 수 없는 것이였죠.

가슴의 울림을 따라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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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 빙자하여 자랑중~
자랑질은 내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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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몸도 마음도 순수해요
한계가 있는지도 몰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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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옳아 책도 강의도 세미나도 안가려는 남편. 국뽕에 빠지니 우리나라만 옳고 최고이고, 외국은 들어보지도 않고 다 나쁘다 한다 ㅜㅜ

아빠가 엄마를 냉대하니 언제 자기들한테 그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지듯, 국뽕으로 다른나라 무조건 흠잡는 남편이 우리에게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 힘을 길러야 하는 이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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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한번도 본적도 없지만
세상 쉽고 맛난 레시피

샐러리 양배추 편마늘
+ 올리브유 소금
볶다가
+ 홍합

2번은 제 밥그릇~
잡곡이 위로 모이니
맛나고 몸에 좋은거
싸악 긁어서 제가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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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천재의 필체
지렁이체
우리 남동생 필체가 그래서
위로차 하던 말요
(조국 전장관님 백신접종때 본 직원에게 2차때 책 들려보내 사인 받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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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책한권 녹음 끝나가요
이번엔 처음으로 내목소리 없이

나를 위한 녹음예요

어려워서 라이브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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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할 때는 막막해요
끝나기나 할까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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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사는 일이라 그래요
은ㅇ님도 허벌나게 일하시잖아요

이제 5~6권 남았어요
초급만 내목소리 넣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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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 많이 팔고 오이소~
그래도 죽지는 않는다 하니~

나는 코치님 1인 앞에 망가지는 것도 두려워 셀프로 합니다. 대표님이 코칭 올 때 마음 단단히 먹고 오라는 말씀이 팍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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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강이 있는 도시라니 축복이네요. 내가 좀 확장되는 느낌이랄까요.

용인이 왜 답답한가 했더니 큰강이 없는듯요. 진주에는 남강이 있어서 좋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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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자랑을 겸한 퀴즈~

큰딸이 디자인한 세미나 현수막으로 한약가방 만드셨대요.

각각 무엇의 일부분인데
무엇일까요?

힌트.
여성건강 관련 있어요

우리가 여성성 얘기하며 많이 얘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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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따님 대견하네요
맘껏 같이 축복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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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100점 맞아와도 상 받아와도 시큰둥 했는데, 요즘은 애들이 어이없어 할 정도로 왕호들갑입니다. 그동안 못한거 다 갚으려나 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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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입니다~

이번에는 완경세미나 하신다는데, 곧 닥칠 일이지만 푸름이 덕분에 잘 넘어갈듯 하여 관심이 덜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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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전생에 지구를 구한 외모
지금도 지구인을 구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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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다욧 응원합니다

울 큰딸은 10일 단식하며 다욧할 때는 별로 안빠졌는데

요즘은 자기가 집 비워달래서 대면 하면서 맘 편해지고 stress eating 거의 안하니 많이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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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방 남편님들 복이 많아 와이프 잘 만난거 백퍼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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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도 브런치 애정해요
근데
그릇이 무~지 탐나요 👍

여행 가면 아무것도 안사고
도자기나 그릇만 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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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나를 볼 수 있는
나눔 감사합니다~♡

40년간 미워했는데도
분노가 잘 안나온 이유가
사랑 받은 자부심 붙들고
아버지 돌보고 있었네요.

결핵과 우리 애들 봐주신 대목에선
저도 그랬기에 가슴이 메입니다.

비가 노크해주는 친구라니 ...
그래서 그렇게 빗속을 걷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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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사탕 하나 문 듯한~
팔다리는 미쉐린타이어~

저도 그때가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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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아픔을 느끼는게 쉬운 일 아니니, 제 말이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가슴이 답답함을 느꼈어요.

우리 함께 힘을 키워요. 엄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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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체의학 오래 공부 해서리, 코로나와 백신 관련해서 정부나 언론을 100% 다 믿지는 않는 편예요.

이기적이라고 비난받거나 각종 제약이 있을까 두렵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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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대야만 줘도 풀장이네요 ㅎㅎ
딸들이 의자 놓고 이불 덮어 집 만들던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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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막춤용 음악입니다
단순 반복됨~

마음이 무거울 때는 좋아하는 음악을 들어도 신나지도 않고 몸도 안움직여졌어요.

외로움 무기력 멍함 때로는 목졸리는 듯한 공포 끌어안아서인지 오늘은 신나게 몸이 움직이네요.

아이들은 함 흔들고 주무세요
저는 요가 같은 고상한거 못해요~~

https://m.youtube.com/watch?v=YqnJ5Cc7e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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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음성에 스페인어 있나 찾아보세요
지브리 애니에 영어 음성 있었어요

저도 스페인어 공부중이라 반가워요
저는 책으로 공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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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들 지브리 영어로 보여주려고 캐나다에서 주문했었어요. 미국에는 남미 사람 많아 스페인어 구사자 많으니 스페인어 더빙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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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딸이 그랬어요 ㅜㅜ
작은딸이 기분 안좋다 하면 감사하기 서로 주고 받으며 기분 풀었는데, 큰딸은 감사할게 없다는 거예요. 우리 딸은 분노가 많아서 그랬을 거예요.

님의 카페글 제목을 보거나 줌미팅 때 보면 님도 살아온게 만만찮았고 분노도 어마하구나 싶어요. 분노 푸는 것도 하다 마는것 같아 보였어요. 사돈 남말일수도 있고, 제가 카페글을 다 안 읽어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저는 고함 치는거 효과 좋았어요. 고함이 너무 어려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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