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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줄일기 (2021년 7월 26일 ~ 7월 31일)
    쓰기기초/세줄일기 2021. 7. 27. 11:23

    "우리가 코칭을 통해 참나를 경험하지만, 참나의 모습으로 계속 살 수 없다... 참나의 상태를 계속 원하면, 그것은 집착... 에고의 모습을 가지고, 참나의 상태를 기억하고..."

    성장과 평화 축하합니다~♡
    ㅡㅡㅡ
    오늘 아점은 스파게티 면으로 만든 콩국수~

    역쉬 편안한 마음으로 만드니 젤로 맛난 콩국수 였어요
    ㆍ ㆍ ㆍ
    요리사쏘울이신 분 칭찬 받으니 기분 좋아요. 제 로망은 우리나라 전통음식 많이 해놓고 지인들 퍼주는 것입니다. 김장도 한번 담가본 적 없지만 장래희망입니다.

    치ㅇㅇㅇ님 여러 면에서
    복 많이 받으세요♡
    ㆍ ㆍ ㆍ
    와우 이게 집요리예요? 진정?
    어디 레스토랑느낌이네요
    덕분에 콩국수맛 상상해 봅니다
    ㆍ ㆍ ㆍ
    울아버지가 음식은 보기에 예뻐야 한다고 귀에 따까리 앉도록 말씀하셔서리.

    가족들은 냉면기에 주고
    저만 좋아하는 파스타 접시에 먹었어요.

    점심후 계속 큰딸한테 듣기 고문당하는 중입니다. 주로 자기가 이렇게 변했다, 그러면서도 푸름이 의심스럽다 그럽니다. 깔대기 엄마는 한 얘기 또하고 또하고. 하~ 입 아프다~ (우웩)
    ㅡㅡㅡ
    시끄러워 잠못들고 꽁꽁 앓으니 큰딸 왈
    엄마 잠투정 해!! 😂😂😂
    며칠전 내가 해준 말
    잠투정 해도 돼!!
    ㅡㅡㅡ
    남자들이 울어요. 세상에~
    드라마 볼 때도
    남자들 우는게 좋아요
    ㅡㅡㅡ
    모든 일정 미루고 갈께요

    학생들은 수업 취소해도
    저는 수업 빼는거 정말 못하지만 극복해볼 참예요
    ㅡㅡㅡ

    남부줌독토 상실을 느끼지 않으려 함 (새로운 장이 열릴거라 위로하며)

    딸들
    딸들을 이모네 두고 엄마 볼일 보러 가는데, 딸들이 뒤도 안돌아 봄 (서운서운)

    다시 나
    울엄마가 나를 외가에 두고 가는데, 나는 어디 있는지 모르겠음 ㅜㅜ
    ㅡㅡㅡ
    예술가들의 아름다운 창조 부러워요
    창작의 고통이 있겠지만요

    "나도 개멋지다. 아자아자~~"
    ㆍ ㆍ ㆍ
    (쓰ㅇ) 보리랑님
    진짜 진짜 진짜 개 멋지다~~~~!!!!
    인정~~~👍👍👍👍👍😍😍😍
    ㆍ ㆍ ㆍ
    아앙~ 첨 받아보는 엄지척 * 5
    부처 눈에 부처가 보이는 😄
    ㅡㅡㅡ
    "성장은 꼭 고통 속에서만 피어나는게 아니다.
    멈출 때 깨어난다." 캬~~~
    ㅡㅡㅡ
    에궁
    안그래도 안부 궁금했어요

    더위에 몸컨디션까지
    잔인한 여름이네요

    열심히 사셔서 그러실듯요. 감초님 말씀처럼
    좀 쉬어가도 괜찮아요

    그동안 정말 애쓰셨어요

    "이세상에
    내가 제일 중요합니다"
    ㅡㅡㅡ
    내가 고등학교 대학교 때 운동장을 거뜬히 돌 수 있었던 건 어려서이기도 하겠지만 엄마가 해주신 생선들 덕인지도. 가족이 항상 먼저인 나를 보면
    ㅡㅡㅡ
    코스나 대면에 저항이 있다는 건 나를 보지 않으려 함이다. 내가 무슨 짓을 당했는지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보지 않으려 한다. 아이는 그러지 않으면 살 수가 없기에 기억을 지워버린다. 내가 살고자 만든 방어기제는 어른에게 더이상 필요없다. 나를 지탱해 온 것이기에 놓지 못한다. 때론 내가 좋아하는 내모습이고. 중이 제 머리 못깍는다는 말처럼 내모습은 안개속이다.
    ㅡㅡㅡ
    저도 같은 일 있었는데
    버림받을까 무서워 화도 못냈어요 ㅜㅜ
    봉ㅇ님 함께 해요
    ㅡㅡㅡ
    우리가 그렇듯 딸들도 기분이 롤러코스트를 탄다. 어제는 야밤 산책 중에 큰딸이 우울하다고 한다. 나도 또 결론을 지어주다. 공감하고 질문화법을 쓰란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계속 질문하니 속내를 꺼낸다. 결국 도돌이 같으니 결론을 던지게 된다. 내면아이 작업하라고. 혼자 어려우니 코칭 받으라고.

    스트레스 받으면 설탕을 퍼먹던 큰딸 요즘은 얼굴도 가늘어지고 허벅지도 보기 좋아지고 무엇보다 너무 예뻐졌다. 집안에 있어 백인종 같은 피부가 요즘은 보기 좋다
    ㅡㅡㅡ
    날개 활짝 펴고 비상하세요.
    그동안의 아픔이 연료가 될 거예요
    ㅡㅡㅡ
    저는 반대로 애들이 엄마랑 잘 떨어져서 서운했어요.

    ㆍ ㆍ ㆍ
    애들이 엄마랑 못떨어지는건? 엄마 없는 아이 될지도 모른다는 스토리에 엄마가 애를 통제하고파 못놓으니
    ㅡㅡㅡ
    커피샵 체인 Twosome Place??
    Awesome? Two thumbs up?
    ㅡㅡㅡ
    남편이 소리내 화내는 일이 없어서 쿨피스 안들었는데, 카페서 글 읽다가 쿨피스 들었어요.

    남편을 밴댕이, 삐돌이라 뒷담 깠는데 그게 그거네요. 소리내 화 안내고도 사람을 좌불안석으로 만드는 ㅜㅜ 저도 그런 류의 사람이고요.

    또한 짐승에 대해 좀 이해 가네요 (메롱) 이런 걸 이 나이에 배우다니 ㅜㅜ 나라에서 푸름이 교육, 코칭 받은 사람만 결혼 허락해 주면 온 지구가 평화로울 듯합니다. (크크)

    https://m.youtube.com/watch?v=4HqGkw1y8JY


    ㅡㅡㅡ
    친구랑 계곡에 발담그기 내기에서 졌어요. 머리 안감기 내기에서도 1주일만에 먼저 손들었어요.

    저도 방학마다 외가. 나중에는 자진납세 ㅜㅜ

    덕분에 추억소환 감사~
    ㅡㅡㅡ
    무한계 딸들 보며 많이 질투 나요 ㅜㅜ
    ㅡㅡㅡ
    다 큰 딸들이 엉겨붙을때
    스페인어 공부할때 행복합니다.

    드라마 볼 때 깔깔깔 웃고
    남자배우 사진 보며 히죽히죽 웃고
    친구랑 걸으며 배우 이야기 하며 남 아랑곳않고 웃어요
    ㆍ ㆍ ㆍ
    (쓰ㅇ) 우와 보리랑님 스페인어 공부 👍👍👍 멋지세요~
    저도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아들 볼때
    너무너무 행복해요~ 😍
    슬기로운 의사생활 익준이 개그 보면서 깔깔깔 웃어요~~~ ☺️☺️☺️
    ㅡㅡㅡ
    한국분과 스페인어로 통화할 때도 무지 웃는다. 엄청 틀려서 민망해 웃고, 솔직히 얘기하다 보니 웃고. 1년 반동안 함께 해온 파트너에 감사. 영어통화 할 때는 좀더 수준 있음 ㅋㅋ

    나는 일본어, 그분은 프랑스어가 다음 목표. 파친코 읽은 후 재일 한국인(자이니치)의 위치를 아니 더욱 일본어 하고프다. 남한 국적, 북한 국적. 일본에선 귀화 거부하니 한국인이라며 차별, 한국 오면 일본인이라며 색안경. 아봐타에서 북한 국적인 분은 만났는데, 남한 국적인 분은 언론에 나오는사람 말고는 모른다.
    ㅡㅡㅡ
    1일1드 하는 1인입니다.
    어떤 날은 하루종일 보고
    어떤 날은 밤새워서 봤어요

    실컷 보니 요즘은 뜸해요

    저는 애들이 22 24살이라 자유인입니다
    엄마가 잘 때도 웃는다며 애들이 좋아해요
    드라마 볼 때도 무지 웃거던요
    ㅡㅡㅡ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돈이나 옷이나 칭찬 좀 받을 줄 알았다. 시아버님 중풍 왔을때 2시간 거리 병원까지 남편 누님들이랑 번갈아 간병가고, 우리동네 요양원 8년간 모시면서 매주 갔기에. 울산형님 말고는 아무말도 없었다. 내가 뭘 바라고 한 짓이었다. 그러니 실망도 컸지.

    다들 나름 장거리로 아버님 뵈러 다니느라 힘들었을 거다. 혼자 계신 어머님도 챙기고
    ㅡㅡㅡ
    아버지가 본인이 가난하면서도 불우이웃돕기 하니 화가 났다. 주로 엄마가 심어준 화이긴 하지만

    <신나이> 말대로라면 아버지가 '돈은 필요하면 들어올 것'을 믿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또는 반대로 자신이 불쌍하니 남이 불쌍한 걸 견딜 수 없어서?

    남편도 비슷하다. 이제 사업 시작하는데, 남 도우는 앱을 만들고 싶어한다.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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