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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줄일기 (2022년 9월 1일 ~ 9월 15일)
    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9. 1. 16:41


    내가 누구보다 느리고 못나보이지만
    결국에는 마음으로부터 웃는 사람이 될 것

    누구는 까칠해서 친구없이 외롭겠지만
    나는 마음이 평화로워 친구를 끌게 될 것
    ㅡㅡㅡ
    외할머니 장례식.
    소원했던 가족이 모여 정을 쌓고 가까워지는 계기
    ㅡㅡㅡ
    힘들어하는 애들 두고
    시댁에 다녀왔네요
    내 자식은 버려두고
    뭐하는 짓이었나 몰라요

    자식한테 뭘 못해주니
    자책감과 무력감도
    한몫 하겠군요 ㅜㅜ
    ㅡㅡㅡ
    10년만에 느껴본 '일이 즐겁지 않음'
    드라마에만 빠지는 슬럼프의 원인은 ...
    자꾸 아프니 또 아플까 아무것도 못하는
    완벽주의자의 좌절 ㅜㅜ
    ㅡㅡㅡ
    자식의 재능이 드러날까 두렵다.
    내가 희생해서 뒷바라지 해야 될까봐

    한국부모들이 자식 위하다 보니
    노후를 준비하지 못한다는 우려의 목소리.
    그럼에도 나는 가시고기 엄마이고 싶다
    ㅡㅡㅡ
    여행지에서처럼 반대방향 버스를 타더라도, 둘러가는 버스를 타더라도 급할것 없는 삶이길
    ㅡㅡㅡ
    내가 누군가와 헤어질 때 내가 먼저 돌아서지 않은 이유는? 뒷모습이 보는게 슬픈 줄 알기에 내가 다 짊어지기로 했음. 이제는 내가 먼저 돌아선다 ...
    ㅡㅡㅡ
    번아웃이든 무기력이든
    감사함이 줄어든 요즘 ㅜㅜ
    ㅡㅡㅡ
    국내 원탑 <영한올 궁궐투어 실무반> 강추합니다. 모의투어 피드백은 백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회 절대 놓치지 마세요!!!
    다른 투어에도 튼튼한 기초가 될 것입니다.
    ㅡㅡㅡ
    안개낀 나무가 별로 없는 숲속의 가녀린 여자아이보다, 터질듯 풍만한 복숭아 같은 나의 이미지를 선택하는 것이 나의 부의식에 도움될 듯하다

    그러나
    그 선택조차 쉬운 일이 아니구나
    주저함이나 저항이 1도 없어야 하는데 ...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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