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세줄일기 (2022년 8월 1일 ~ 8월 31일)
    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8. 1. 10:43


    특별한 존재이길, 특별한 일을 하길 꿈꾼다.
    덫인 줄 모르고

    사람은 별루다
    ㅡ 정신과 의사 정우열
    ㅡㅡㅡ
    가면을 두껍게 쓰고 아무말 안하는데 (못하는데) 가족이라도 옆에서 알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죄송함은 오늘까지만요

    저도 ㅇㅇ가 이 지경이 되게 한 ㅇㅇ 어릴때 제가 잘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덜려고 노력중입니다
    ㅡㅡㅡ
    너무 생각이 많아서 제대로 잠이 들지 못하는 분이라면 성을 좀 내시라 ㅡ 동의보감 (크크)
    ㅡㅡㅡ
    삼촌 고맙습니다

    할아버지 함자 보니 울컥하네요

    묘 좋은 곳에 쓰셔서
    그동안의 고난은 지나가고
    좋은 일 가득하실듯요
    ㅡㅡㅡ
    제가 위로나 힘이 되어드리진 못하지만
    힘들다고 말해줘서 고마워요
    길을 찾아가실거라 믿어요
    ㅡㅡㅡ
    상처투성이인 사랑도
    사랑으로 인해 위로받고 행복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 김민재 주연

    아픔과 슬픔과 고통 투성이었던 내 삶도
    사랑과 위로가 있어 행복했음을
    드라마 덕에 늦게사 깨닫다
    ㅡㅡㅡ
    쉰하나...
    설 지내고 2주간 감기 하다
    봄에는 치과에 다니고
    여름에는 구순염으로 고생

    그럼 가을은 무엇이 기다리는지
    울컥하다
    면접 준비도 해야 하는데
    ㅡㅡㅡ
    나는 사투리 흉내는 잘내는 사람인데
    (잘 듣는다는 뜻)
    왜 전화소리 잘 못알아들어 전화 두려워 했을까?
    내가 많이 '을'이어서 그러긴 했다.

    이것도 생존불안?
    ㅡㅡㅡ
    흐린 날도 하늘이고
    죽고 싶은 날도 내인생
    ㅡ 바이런 케이티
    ㅡㅡㅡ
    명상 전에 지랄대면
    용서 전에 지랄대면
    ㅡㅡㅡ
    정화 없이 하는 감사하기는 기쁨이 올라오거나 마음이 가벼워지지 않고, 시각화 또한 자동으로 반대 이미지를 불러온다. "나는 시간당 20만원 받는 사람이다" >>> "나는 절대 그런 사람이 될 수 없다"는 식으로
    ㅡㅡㅡ
    못하게 된 무엇을 아쉬워 하기보다
    무언가를 할 수 있었던 과거를 자랑스러워 한다면
    훨~씬 힘이 난다. 미소가 핀다

    운동장을 맨발로 뛰던 내가 무척 그리웠음 ㅜㅜ
    맨발이라 더 좋았겠다 ㅋㅋ
    ㅡ ㅡ ㅡ
    자기가 괜찮은 사람 같다고 말하는 작은딸
    우울을 넘어 자해하는 큰딸
    ㅡㅡㅡ
    여름 겨울은 힘든 계절이니
    봄 가을에 미리 해독해서 혹독한 계절을 맞는 편이 낫겠다
    ㅡㅡㅡ
    여주 때문에 드라마 챙겨보기는 처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땜에 연모까지 보는

    몇달전 남주가 여주를 구해주는 클리쉐 때문에 개무시했던 드라마 ㅋㅋ 작가들 이가 딱딱 맞게 대본 쓰는 능력 놀랍다. 글을 드라마로 엮어내는 연출도 놀랍고. 한번도 살아보지 못한 남의 인생을 능청스럽게 연기하는 배우도 놀랍다
    ㅡㅡㅡ
    내 속 애기를 모두 공개하는게 용기는 아니다
    허세다. 그런데 비밀일기 비중이 높아지는 중

    외모에 관심 없는듯 하는 것도 허세다
    남들처럼 뭘 바르지는 않지만
    피부는 내장의 거울이니 속에 엄청 신경쓰고 있음
    ㅡㅡㅡ
    아픔이 우주의 선물인듯 합니다.
    몸만 쉬는게 아니라
    내려놓음이라는 성장도 하고
    좋은 영상을 위한 재충전도 되네요.
    저도 즐겁게 지나가야겠습니다.
    ㅡㅡㅡ
    너무 좋은데 어느 방에 공유해야 할지 모르겠다. 미스터션샤인 광팬 여동생한테 보내야지.
    남의 영업장(푸름이)에 보내긴 뭣하다. 상도덕!

    https://youtu.be/QvpdRlqWslY


    ㅡㅡㅡ
    자식에 잘 삐지고 책임지지 않고 자기부터 챙기는 쿨한 남편이 잘하는지도 ... 나는 나 하나도 버거운데 애들 눈치 보고 책임지고 싶고 나는 뒷전이다. 그래서 더 힘든가 ?
    ㅡㅡㅡ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