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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000일의 기적 (95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2. 11. 9. 07:09
950. 2022년 11월 18일 (금)
ㅡ 남편 나에게 사소한 일에도 "잘했어" 말해주니 고맙습니다
ㅡ 밤에 자다 팍 떠오르는 영감들 고맙습니다
ㅡ 쓰기 시작하면 빨대처럼 줄줄 나오는 생각들 아이디어들 고맙습니다
949. 2022년 11월 17일 (목)
ㅡ 한국계 미국인 보ㅇ님과의 우정 고맙습니다. 그녀가 잡지에 기사 쓰는데 도움줄 만큼 한국공부 영어공부 해놓아서 고맙습니다
ㅡ 큰딸 덕에 20년만에 새지갑 + 가자미 미역국 고맙습니다
948. 2022년 11월 16일 (수)
ㅡ 딱 반세기를 살아낸 나 고맙습니다
ㅡ 나를 낳고 길러주신 엄마 아버지 고맙습니다
ㅡ 가족모임 엄마아빠 말 잘 들어주고 오랜만에 헬렐레 고맙습니다
ㅡ 엄마 꿀마늘 된장 김치 챙겨주셔 고맙습니다
ㅡ 큰시누님 올해도 김치 한박스 고맙습니다
ㅡ 6개월만에 하는 스페인어 더 잘 들려서 놀랍고 고맙습니다
947. 2022년 11월 15일 (화)
ㅡ 신부님들께서 미사동안 희생자들의 이름을 불러주셔서 고맙습니다 🙏
ㅡ 큰딸 엄마직업에 자부심 고맙습니다
ㅡ 내가 디테일까지 구체적으로 코칭하는 선생이어서 고맙습니다
946. 2022년 11월 14일 (월)
ㅡ 김피디님의 ㅋㅋㅋ 가득한 답장 고맙습니다
ㅡ 외로움 속에서도 누군가와 연결됨 고맙습니다
945. 2022년 11월 13일 (일)
ㅡ BBC 1개도 듣기 어려웠는데 3개 연장 들을 수 있게 되어 고맙습니다
ㅡ 스페인어 30분 프리토킹 했는데 오늘은 한시간 고맙습니다. 역시 임계점을 넘어 성취감 느낄 때에 기쁨이 오나 봅니다
944. 2022년 11월 12일 (토)
ㅡ plan do see 다이어리 덕에 삶에 좀 더 집중하니 고맙습니다
ㅡ 남편 마늘찧기 고맙습니다
943. 2022년 11월 11일 (금)
ㅡ 큰딸에 집중하면 큰딸이 편해져 일에 대한 두려움 줄어드니 고맙습니다
942. 2022년 11월 10일 (목)
ㅡ 나를 위해 외출하는 여유 고맙습니다
941. 2022년 11월 09일 (수)
ㅡ 내 초보 수준의 캘리그라피에도 이쁘다 해주시니 고맙습니다'개인적인 > 백일기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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