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줄댓글 (2023년 01월)쓰기기초/세줄댓글 2022. 12. 30. 11:02
2023년 01월 23일 (월)
"우리는 흔히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소비를 합니다. " 우리는 남만큼 소비 못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합니다.
눈은 우리 내부와 따로 떨어진 장기가 아닙니다. 간하고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내몸에는 의사가 있습니다. 🙏
2023년 01월 20일 (금)
제가 작년에 책을 다시 읽기 시작해서 읽은 책이 거의 없는데, 오늘 드디어 제가 읽은 책이 나왔네요 😄
피디님 이번 설에도 독서 여행 모임 잼나게 하시고 또 뵈요.
2023년 01월 18일 (수)
그때 사장님이 피디님을 강사로 만들어 주신 고마운 분이시군요 😱
저는 말도 글도 욕심이 없어요 ...
2023년 01월 16일 (월)
새 책이 나왔으니 후기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스멀스멀 합니다 ^^;;; 제가 제일 멀리 하는 책이 <매일 아침 써봤니> 거든요. 학교 다닐 때 작문이 A 받았기에 내가 안써서 그렇지 마음먹고 쓰면 잘 쓸 수 있어 하는 자만심에다가 글 쓸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요. 그래서 평소와 같이 후기를 핑계 삼아 잔소리 모드로 가겠습니다.
저의 최애는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입니다. 피디님이 자기계발 중독에 개인주의자가 아닌, 현실에 발을 디딘 자비심이 가득찬 분이라는 걸 알고 존경하는 마음이 뿜뿜했었습니다.
책날개와 에필로그를 보며 녹내장 진단 받으셨다는 말씀에 눈을 많이 쓰셔서 그러시나 보다 했습니다. 그러나 병원에서 피디님 눈에 사형선고를 내렸다고 해서 의사 말만 듣지 마시고, 내 몸 안에 의사가 있다는 말씀을 믿으시고 방법을 찾으시길 당부드립니다.
외로움은 어린 시절 내가 어떤 아이인가에 상관없이 마땅히 받았어야 했던 사랑과 보살핌을 못받은데서 비롯되고, 성인의 되어서도 외로운 것은 꼭 어떤 상황 때문만이라기보다, 어린 시절 부당함을 당하고도 어쩌지 못해서 미해결된 감정이 남아 (내면아이) 내가 나와 분리되어서라 합니다. 그의 부모도 받은 적이 없으니 주지 못한 것이었고요. 극한의 상황에서도 자신을 꼭 붙들어 매시고 살아서 돌아오신 피디님 고맙습니다.
따님이 어떻게 혼자 잘 컸겠어요? 아빠가 도서관도 데리고 다니고 책 읽는 모습도 보여주고 책을 뿌려놓으니 한사람 이상의 몫을 하는 성인이 된 것이지요. 어머니와 속얘기하는 중년의 아들 정말 용기 있으십니다. 부모로부터 정서적으로 독립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거든요. ; 아이에게는 부모가 신이니 신이 틀릴 리가 없고 모두 내 잘못이라 생각한답니다. 어른이 되었어도 몸만 자랐지 마음은 그 내면아이로 사니 늘 삶의 중요한 시점에서 발목잡힌다 합니다. 그래서 다 큰 어른들이나 부부가 아무것도 아닌 걸로 싸우고요.
피디님 이미 충분히 좋은 어른이십니다. 글로써 말로써 많은 분들 '인생의 PD님'이십니다. 좋은 어른은 많이 울어내고 타인의 일에도 울어주는 어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린 시절 아픔 슬픔 화까지 몽땅 다 울어내셨기를요~ 🙏 (저도 젊은이들을 걱정스레 쳐다보는 저 안의 꼰대를 깨닫는 한해가 되기를요~🙏)
2023년 01월 13일 (금)
혼자 서야 한다는 사실이 앞에 있네요. 온라인은 때로는 허상이라서요. 나와 함께 평화롭고, 나의 가장 튼튼한 뿌리가 되어줄 가족에 대해 공을 들이려 합니다.
비도 오고 옆에서 잔소리를 연달아 들으니 센치합니다. 남편이 상사한테 스트레스 무지 받은 모양입니다. 수고했다고 토닥여나 줄걸 그랬어요 😅
2023년 01월 11일 (수)
🌸 ~~ 새책 출간 감축드리옵니다 ~~ 🌸
피디님은 공인이신지라 비난이 더 심했을 듯합니다. 그속에서 나와 마주하고 깨달음이라니요. 피디님의 이런저런 내공이 부럽습니다.
2023년 01월 09일 (월)
와~ 2년 일하며 절반 저축하면 2년 놀 수 있고, 그렇게 30년 하면 30년 놀 수 있다니~~
보람의 영역에서 행운의 영역으로 부지런히 옮겨가 보겠습니다. 재미와 나의 성장 우선하라는 말씀 위로가 됩니다. 요즘은 성장 위해 전혀 안하던 영어독서 영어듣기 하고 있습니다.
배우고 놀고 일 즐기기! 명심하겠습니다
2023년 01월 07일 (금)
저도 코미디에 한표~ 가이드가 재미있어야 하는데, 연습한 조크도 민망해서 못 써먹었어요. 전체적으로 자신 있어지면 농담도 잘하리라 봅니다. 그런데 제 삶이 재미있어지는게 먼저겠군요 ㅜㅜ (여담입니다만, <스페인어 100일의 기적> 재밌어요. 다음 책으로 점찍었어요)
하지말아야 할 말은 감정과 기분의 영향을 받아 '순식간에' 반응하며 나오니 잘 통제하기 힘들다 합니다. 그러니 훈련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리고 남의 말 듣자마자 '아니 그게 아니고~'로 시작하는 저 자신부터 나이들수록 'yes,,, but' 화법을 장착해야겠어요.
그러나 내가 잘 들어준다고 자기 감정 막 쏟아내는 사람은 참고 듣지 않으려구요. 상대 외로움 막아주려다 내 영혼이 걸레 되면 안되니까요. 내 시간도 소중하거던요.
2023년 01월 02일 (월)
캬~ 책 초대 팟캐스트까지 새해 되자 종합선물세트네요. 띠리링 + 헤헤헤헤 = 덤. 백그라운드에서도 재생되니 좋네요.
모의투어는 편하게 했지만 돈받고 하면 엄청긴장할까 엄두 안나는데, 연습 100번 하면 되겠군요 ✌ 저도 어쩌다 보니 말로 먹고 사네요 😅
2023년 01월 01일 (일)
외롭고 힘들고 괴로웠다 얘기하셔
내가 공감이나 할 수 있을까 하는데,
책제목 보고 빵 터졌습니다.
그래도 되지요?
'인생에 나쁜 일이 나쁘지만은 않다'
새옹지마의 아주 탁월한 예가 되셨습니다
"나는 나를 먼저 챙겨주기로 했습니다" 👍
"좋아하는 것을 반복하면 조금 덜 외로워요" 👍
초대 고맙습니다
글쓰기 재개 고맙습니다 ♡♡♡'쓰기기초 > 세줄댓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줄댓글 (2023년 03월) (0) 2023.03.03 세줄댓글 (2023년 02월) (0) 2023.02.06 세줄댓글 (2022년 12월) (0) 2022.12.01 세줄댓글 (2022년 11월) (0) 2022.10.31 세줄댓글 (2022년 10월) (0) 202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