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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댓글 (2023년 02월)쓰기기초/세줄댓글 2023. 2. 6. 09:29
2023년 02월 27일 (월)
월급이 그립다는 마지막 말씀이 슬픈데 피식 웃었네요 ㅜㅜ
도서관에 신청한 <외로움 수업>이 이제 와서 한번 더 읽고 있습니다. 1월에는 독후감 쓰느라고 번개같이 읽었는데 지금은 곱씹으며 읽고 있습니다.
"어쩌면 태어나서 처음부터 끝가지 '나'라는 존재를 온전히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게 우리 삶의 목적인지도 몰라요." p101
우리 삶의 목적은 내가 누구인지, 내가 뭘 좋아하는 건지 알아가는거라 합니다.
좋은 책은 여러번 읽으려 하는데, 읽을 때마다 내맘에 들어오는게 다릅니다. 그동안 나의 직간접 경험 때문에 그렇겠지요?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오래만에 정독하고 있는데, 예전에 밑줄치지 않은 것도 눈에 들어오네요. 지금 하고 있는 것에는 확신을 주고, 실패에는 답이 되어주기도 하고요.
(아ㅇ님)
노예해방이 미국보다 60년 앞서 막 시행되려는 차에 갑자기 정조대왕께서 돌아가셔서 애통한 마음이었어요 ㅜㅜ
2023년 02월 24일 (금)
냉소 허무 비슷하게 들리는데요. 저는 세상에 혼자 떨어진 기분에 허무할 때가 많았어요.
저자분은 두명의 귀인이 있었군요. 심여사와 여사친.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고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건 어두운 터널에 등불을 들고 걷는 것과 같다 봐요. 누가 나의 등불인가 생각해 봅니다. 남의 도움 받았으니 내가 나의 등불이 먼저 되고 타인의 등불도 되면 좋겠습니다.
2023년 02월 17일 (금)
요즘 캘리그라피 하며 붓으로 직선만 그어도 성취감 뿜뿜 기분이 넘 좋습니다. <영어책한권외워봤니> 정독하고 있습니다. 베셀이었던 이유는 단지 영어학습서여서가 아니었습니다. 인생에 대한 에세이였습니다. 시간가계부에서 소름~
수확의 시기를 맞으신 피디님 부럽고 축하합니다. 감동 100배이나 독후감 안쓸 예정입니당. ☺
2023년 02월 13일 (월)
제가 글을 쓸 때 살짝 웃기게 써서 제가 좀 잘난척 또는 광대기질이 있나 하며 고민이었는데 지금 싹 가셨습니다. 오늘같이 계타는 날을 위해서 공즐세에 매일 꾸준히 들릅니다. 😄
2023년 02월 10일 (금)
스마트폰에 할머니 할아버지의 자리가 없어졌다니 짠하네요. 반대로 아이들도 스마트폰에 부모를 뺏기고 있어요. 유모차 끌고 가며 스마트폰 보는 애기엄마를 보며 세상 엄청 변했구나 하며 아찔했어요.
저도 반성합니다. 아이들이 다가오면 바로 핸드폰 내려놓으려 노력중입니다. 피디님 덕분에 비행기모드 또는 몰입모드 길게 가지려 합니다
2023년 02월 06일 (월)
사과 감사 공감. 큰딸이 육아서 읽다가 그부분 저더러 읽으라고 주고 갔어요. 여기저기서 들어서 알고 있지만,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반백년이 걸려도 안되는군요 😅
2023년 02월 05일 (일) >> 1/27
피디님 ~
오늘 제 티스토리에 북리뷰 남겠어요
(아ㅇ님은 진즉에 쓰셨어요)
댓글 매일 안달아도
매일 들어와서 읽고
댓글도 읽고
좋아요 누르고 있어요
봄에 그랜드투어 기대합니다
3/12 일욜만 피해주세요'쓰기기초 > 세줄댓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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