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2000일의 기적 (1100일차)

100. 2023년 04월 17일 (월)
ㅡ 원데이클래스 때문에 긴장되지만 세세한 계획 덕분에 루틴대로 잘하고 있는 나 칭찬합니다
ㅡ 소란한 카페에서 원데이클래스 무사히 끝나고 수업으로 이어져 고맙습니다
ㅡ ㅅㅇ님 창덕궁 투어에 대체약사 구하고 오신다니 고맙습니다. 그다음주 미국여행 가셔야 하는디. 목사님, 남편, 나 귀한 사람으로 쳐주시니 고맙습니다

099. 2023년 04월 16일 (일)
ㅡ 오로다데이에서 실제로 스태프님들 만나니 영상에서와 다름없이 힘있고 맑으셔서 나에게 힘이 나니 고맙습니다. 다녀오신 분들도 힘나 하시니 고맙습니다
ㅡ 아버지 산소에서 삼형제 부부가 삶 이야기, 정치토론 서로 돈독해져 고맙습니다.

큰일 앞두고 에너지 보존해야 해서 평소와 다르게 모이자고 나서지 않았습니다. 외향인 척 하는 내향. 내가 몸 사려니 아무도 나서지 않아 강의만 듣고 실제 사람은 인사 못하고 오니 힘이 더 들었나 봅니다. 글 올리는데도 인사하는데도 1분이면 될 일을 ㅜㅜ

098. 2023년 04월 15일 (토)
ㅡ 5:40 나를 깨워주는 알람 고맙습니다
ㅡ 오늘 오로다데이 준비해주시는 상상스퀘어 직원님들 고맙습니다. 또 미안해서 부채감이 생기겠지 ...

097. 2023년 04월 14일 (금)
ㅡ 책을 읽으면 세상에 대한 희망이 생겨 마음이 따뜻해지고 걱정 하나 줄어드니 고맙습니다
ㅡ 큰딸 코칭 결제 고맙습니다
ㅡ 남편 위해 대소사를 참여해야 한다는 부담감 멀리 하니 고맙습니다

096. 2023년 04월 13일 (목)
ㅡ 딸들 엄마 음식 맛있다 하니 고맙습니다. 더 많이 할 수 있는 에너지를 키우자. 얍~
ㅡ 귀찮은 일 둘 해치웠다. 야호~ 이제 맘편히 공부하려나
ㅡ 작은딸 뼈있는 말도 고맙습니다. 상처로 인해 세우는 가시를 온전히 느낄 수 있어 고맙습니다 ㅜㅜ
ㅡ 큰딸 상담 다녀온 느낌 고맙습니다. 코칭 돈 때문에 고민되나 하려 하는 맘 고맙습니다
ㅡ 딸들 빚도 갚는 나 칭찬합니다

095. 2023년 04월 12일 (수)
ㅡ 봄에다가 몸을 무리하게 쓴 댓가인지 많이 자도 피곤합니다.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훨씬 나아진 체력 고맙습니다
ㅡ 큰딸  동료와 잘맞아 수다 떨며 일했다니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고민 들어주는 요요쌤 고맙습니다
ㅡ 남편 티케팅 해주어 고맙습니다

ㅡ 아랍어 일주일 하니 저절로 외워지면서 점점 알아가는게 있어 고맙습니다. 새로운 것은 기쁨의 원천입니다 🤩

094. 2023년 04월 11일 (화)
ㅡ 또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서 고맙습니다
ㅡ 학생 5명 유입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남자학생들이라 긴장됩니다

093. 2023년 04월 10일 (월)
ㅡ 경험과 실수를 통해 성장하니 고맙습니다. 피곤하고 긴장될 하루이니 휴식을 더많이 해야겠습니다
ㅡ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동안 주의 주고 정성들이는 에너지 고맙습니다

092. 2023년 04월 09일 (일)
ㅡ 새벽에 자도 같은 시각에 눈이 떠지니 고맙습니다. 걷느라 햇볕을 쪼인 덕분인 듯합니다. 피로 풀리게 더 자야하는데 말입니다.
ㅡ 큰딸 검정고시. 일주일 공부하고도 생각보다 많이 맞아 신기합니다. 찍은 것도 맞으면 점수도 잘나오게 생겼습니다.
ㅡ 남편과 등산, 가족끼리 와인수다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오랜 지인과 화해했다니 고맙습니다

091. 2023년 04월 08일 (토)
ㅡ 큰딸 검정고시 고맙습니다. 일주일 공부하고 고득점 받겠다니 😅
ㅡ 남편 후드수리 화분관리 화장실청소 등 해서 억수로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엄마한테 얘기해서 고맙습니다

ㅡ 올만에 붓펜 캘리 했는데 잘된다. 신기방기. 이유를 모르겠다. 앞에 네임펜 한게 워밍업 ??
ㅡ 자고 나면 기운이 나니 고맙습니다. 토욜 오르다데이, 일욜 아버지산소, 월욜 스페인어원데이. 특히 월욜 위해 체력 아끼고 푸로틴 잘 챙겨 먹어야겠습니다. 도서관 재능기부도 생각중입니다. 그러나 이타심에만 이끌리지 않도록 이기적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