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2000일의 기적 (1090일차)

090. 2023년 04월 07일 (금)
ㅡ 비가 와서 좋고, 그쳐서도 좋습니다. 물안개 낀듯한 풍경 오래만에 위로가 됩니다. 작은딸도 좋다 합니다.

089. 2023년 04월 06일 (목)
ㅡ 빚갚기 미뤄달라 말하는 용기 고맙습니다
ㅡ 김치 익숙해져 고맙습니다
ㅡ 아랍어 어렵지만 할만해 고맙습니다
ㅡ 모든 일을 해내지는 못하지만 괜찮습니다

088. 2023년 04월 05일 (수)
ㅡ 오랜만의 빗소리 위로가 되어주어 고맙습니다
ㅡ 먹이 주는 위로 고맙습니다
ㅡ 큰딸 12년만에 상담사 맘에 들어해서 고맙습니다

087. 2023년 04월 04일 (화)
ㅡ 10분 앞당겨 일어납니다
ㅡ 크몽 학생 영ㅇ님 평가 좋아서 나를 선택했다고 공부도 잼나고 잘 되실거라 말해줘서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불교세미나 하며 설겆이 청소 등 생활 교정 빠르게 일어나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마을 시장서 타코야끼 호객 담당 고맙습니다 😅
ㅡ 큰딸 요가 일년째 꾸준히 고맙습니다. 우울을 고치기 위해 화초도 기르고 뭐라도 시도하니 고맙습니다

086. 2023년 04월 03일 (월)
ㅡ 나는 사람이 있으면 드는 사람이 있어 균형이 맞춰지니 고맙습니다
ㅡ 오늘 드디어 큰딸표 수제 접시 받았습니다. 워낙 금손인지라 넘나 이쁘고 실용적이라 고맙습니다

085. 2023년 04월 02일 (일)
ㅡ 오늘 하루라는 선물 고맙습니다
ㅡ 영어로 진행하는 유튜브 보면 질투나서 공부할 마음 나니 고맙습니다. 살다온 사람을 부러워 하다니 😅
ㅡ 어학 오디오 및 강의 무료 제공하는 한국 출판사님들 억수로 고맙습니다. 일본은 십수만원 돈내야 한다고

084. 2023년 04월 01일 (토)
ㅡ 딸들과 와인파티 + 수다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생일 파티 본인은 내키지 않아 했지만 친구들과 해서 고맙습니다.
ㅡ 큰딸. 작은딸이 전화했는데 한참 통화한 후 자기가 잘 들어주는 사람으로 변해서 도움이 되었다고 뿌듯해 합니다. 고맙습니다
ㅡ 3월 한달간 공부량 독서량 수면량 낮잠량 주별로 통계 냈습니다. 컴 쓰기 싫어 수동으로 하니 시간 많이 걸렸지만 그래프로 보니 뿌듯합니다. 잠과 컨디션의 관계 파악됩니다
ㅡ 여동생과 07:30~14:30 수다 고맙습니다

083. 2023년 03월 31일 (금)
ㅡ 작은딸. 엄마가 건강한 사랑 줄 수 있는 사람 아니라서 관심 부담스러니 너무 애쓰지 마라 합니다. 사랑이라고 주는 게 사랑이 아니고 걱정이라니 아픕니다. 잘 알아차리는 딸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안심되니 고맙습니다

ㅡ 앞에 읽은 책이 지금 읽는 책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도우니 고맙습니다. 여러번 읽어야겠습니다
ㅡ 아주 느린 호흡의 영어책을 통해 무의식이 하는 일을 배웁니다. 우리말로 요약하니 더 느립니다

082. 2023년 03월 30일 (목)
ㅡ 하기 두려운 인터넷 작업. PDS에 상세계획 세우고 순서대로 하니 잘되어 고맙습니다
ㅡ 유라시아견문 123. 영혼을 축여주는 두고두고 다시 읽고 싶은 좋은 책 만나 고맙습니다
ㅡ '좋은거 나누고 싶다면 싸게 팔아야지. 도둑놈이다' 라고 생각하는 내모습에 아차 합니다. 가치가 있고 경쟁자가 없다면 비쌀 수 있습니다. 비싸도 할 사람은 하고, 싸도 안할 사람은 안합니다. 포바디힐링 영상 보다가 부의식 한계단 쌓으니 고맙습니다

ㅡ 딸 생일상 생일선물 준비하는 에너지 고맙습니다
ㅡ 엄마가 외로움 아픔 슬픔 분노 때문에 히스테릭 해져가도 나를 지키고자 하니 고맙습니다

081. 2023년 03월 29일 (수)
ㅡ 크몽 학생 올해 많아져 고맙습니다
ㅡ 글 쓰다보면 생각 및 할일이 정리되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