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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1400일의 기적 (1380일차)
    개인적인/백일기적 2024. 1. 15. 07:13

    1380. 2024년 01월 25일 (목)
    ㅡ 새벽에 일어나 인생을 아우르는 깨우침 감사합니다 🙏
    ㅡ 큰딸 내앞에서 실컷 울고 속얘기 하고 기운 차려 감사~
    ㅡ 작은딸 눈치 덜 보게 되어 감사~ 덕분에 나의 에너지 회복되어가니 감사~

    379. 2024년 01월 24일 (수)
    ㅡ 이어폰 2번의 실패 후 마음에 드는 애플 정 품구매 감사~ 싼것만 찾거나 로그인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으니 술술 풀림
    ㅡ 추운날이나 두번 나가 큰딸 요리 재료 사줄 수 있어 감사~
    ㅡ 작은딸 칡즙 수십포 스스로 버려주어 감사~

    378. 2024년 01월 23일 (화)
    ㅡ 내몸을 느낄 수 있어 감사~ 어제 피곤한데도 공부하고 잤더니 역시나 더 피곤하다
    ㅡ 큰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수용해줄 수 있어 감사~
    ㅡ 작은딸 내옆에 자니 든든하고 좋으다. 엄마가 힘내서 어여 독립할께. 너희들도 마음껏 날개를 펼치렴 🙏

    377. 2024년 01월 22일 (월)
    ㅡ 일어나기 힘든 겨울 그래도 꾸역꾸역 움직여짐 감사~
    ㅡ 큰딸 잠도 못자고 낮에도 다운 ㅜㅜ 잠깐 걷고 오더니 좀 나아져 감사~
    ㅡ 밖에 나가면 연락 안하는 작은딸 요즘은 연락 꼬박 하니 감사~ 사람이 변하는구나
    ㅡ 작은딸 푸름이 최재원코치님 코칭 감사~ 짠돌이들이 거금을 쓴다. 자신한테 쓰는 돈은 백배로 돌아올 것이다.

    376. 2024년 01월 21일 (일)
    ㅡ 글을 쓰며 나를 알아가니 감사~
    ㅡ 큰딸 요리 연습 감사~ 놓아버림 🙏
    ㅡ 작은딸 일(커미션 그리기), 자기 그림 열심 감사~ 덕업 일치


    375. 2024년 01월 20일 (토)
    ㅡ 일없는 토요일 아침 긴장 풀려 푹 늦잠 자서 감사~
    ㅡ 큰딸 시험 떨어지면 아이가 실망해서 어쩌나 하는 불안 ... 작은딸 과자류 먹고 계속 아프면 어쩌나 하는 불안 ... 약한 엄마한테서 태어난 아이들이라 병치레가 많다 ㅜㅜ 내 세대에서 불행의 대물림이 끊기도록 각오 단단히 !

    374. 2024년 01월 19일 (금)
    ㅡ 내 안의 괴물 그때그때 알아차릴 수 있어 감사~
    ㅡ 작은딸 요청으로 만든 내맘대로 육개장. 맛 인정받아 기쁨 가득~ 🤩  텐션업되지 않으려 노력했음 ㅋㅋ 누가 만들어도 맛있을 재료들 ㅋㅋ
    ㅡ 영어듣기 5년 전에 비해 나아져 감사~ 그나저나 대화하는 영어 들어야 하는디
    ㅡ 큰딸. 내가 책 <놓아버림> 읽을 수 있는 건 성장한 덕이라 말해주어 감사~ 🙏
    ㅡ 작은딸 약 영양제 챙겨먹어 감사~

    373. 2024년 01월 18일 (목)
    ㅡ 학생 수업 중단 소식에 괜찮지 않는 나를 바로 느껴 감사~ 수많은 감정들이 일어남을 바라볼 수 있어 감사~
    ㅡ 정코치님이 나의 질투 심지어 남이 나와 같은 수준으로 내려오길 바란다고 지적하신 뒤로, 나의 질투와 시기심 바로 느낄 수 있어 감사~ 존재를 알았으니 놓아버리면 나는 내가 바라는대로 잘 될 것이야~ 그렇다면 통역사 꿈도 5년 말고 3년, 3년 말고 1년도 가능할 것이다. 안되어도 상관 없다만
    ㅡ 큰딸 불안을 바라볼 수 있어 감사~
    ㅡ 작은딸 텐션 높아 감사~ 슬픔도 느끼고 화도 느끼고, 무엇보다 기쁨도 그대로 느끼길 🙏

    372. 2024년 01월 17일 (수)
    ㅡ 밤새 깬 느낌이나 아침에 일어나니 감사~ 낮잠 충분히 잘 수 있어 감사~
    ㅡ 큰딸 실기 대비 열공 감사~ 요리는 언제?
    ㅡ 작은딸 고집 감사~

    371. 2024년 01월 16일 (화)
    ㅡ 스페인어 수업 어렵고 땀나지만 잘하고 있어 감사~
    ㅡ 큰딸 도예 잘 다녀와 감사~ 자격증 미루더니 급박해짐. 이해하나 그것에 대한 분노가 올라옴. 내안에 밖으로 기어나오려는 괴물을 보다. 🙏 그래도 알아차리고 반전할 수 있어 감사~
    ㅡ 작은딸 야밤에 무사 귀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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