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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줄일기 (2019.02.26~28)
    쓰기기초/세줄일기 2019. 2. 26. 02:51

    밥 모자랄까 더 했는데 아무도 안먹네. 따뜻한 밥 아까워서 반공기 더~ ㅎㅎ ㅠㅠ 식전에 피곤하고 밥 먹어야 힘이 나는 연세가 되었네~

    탄수화물 중독. 도대체 콩한그릇 먹어서는 성에 안찬다. 탄수화물 or 에너지로 전환되는데 시간 걸려서? 단백질 위주로 먹으면 덜 졸리다
    ㅡㅡㅡ
    부끄럽고 창피해서 외면했던 아버지. 가시고 나서 뒤늦게사 사랑을 깨닫다. 원네스 도움 없었다면 책을 통해 또는 나이 들어 가며 깨우쳤을까?

    그럼 남은 어머니한테라도 잘해야 할거 아녀 ; 내가 선택했지만, 늘 내곁에 있는 남편의 소중함을 깨닫고 감사하는 지혜가 있길 ...
    ㅡㅡㅡ
    유기농? 단순히 농약 비료 안쓰는 차원이 아니라, 영양분이 살아있고, 생산자가 가족에게 먹일수 없는걸 남에게 팔지 않겠다는 양심도 따라온다
    ㅡㅡㅡ
    내가 편한 학생은 중간인 학생. 잘하는 분이면 준비 많이 해야 하고 긴장되고, 열심히 안하는 분은 도울게 없고, 부족해서 열심히 하는 분은 나날이 성장~ 보람~
    ㅡㅡㅡ
    김피디님 수시로 글 고치거나 댓글 확인하며 힘 얻으신다니 나도 댓글들 관심 가지기 시작 ㅎㅎ 포스팅이나 댓글에서 생각의 넝쿨~
    ㅡㅡㅡ
    마구 쏟아내다 보니 한 얘기 또 할까 걱정. 남을 의식하지 않는다면 무슨 문제? ; 밤에 혼자 있으면 귀신 두려워하는건 심약의 증거? 손발 따뜻하고프다
    ㅡㅡㅡ
    남이 아는 나와 진짜 나 사이에 간격이 크면 내가 괴롭다. 밖에서는 싫은 소리 못하고 솔선수범 해서인지 목사사모 같다는 소리 듣는데 정작 집에선 호랑이 히스테리

    아봐타 하고 간격이 줄어 감사하다.
    ㅡㅡㅡ
    작은딸 쌔근쌔근 자는 소리 반갑다. 옆에서 못자고 뒤척이면 나도 못자고 본인도 괴롭다. 생각하느라 불면인게 오래 되었는데 신경 못썼네ㅠ

    집을 1/3 로 줄여 이사오다. 벌써 여기서 5년. 세월이 어마한 속도로 간다. 공부하면 좀 천천히 간다만. 옥상 동네 있고 해 들어와 좋다
    ㅡㅡㅡ
    주변에 대한 최고의 사랑은 내가 깨어있고 행복하고 건강한 것이다 (해리팔머)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는 이뿐 우리 딸래미들. 엄마한테 와줘서 고마워~
    ㅡㅡㅡ
    모닝 미라클~ 1시간 일찍 6시 기상~ 실은 아침 수업 때문~ 대신 1시간 일찍 자기. 11시에 자려니 미련 미련ㅠ 2:30 am 남편 출근시키면 잠이ㅠ
    ㅡㅡㅡ
    우울로 세월을 보낼때 아파 누워서도 한 일이 독서. 요즘 공부하다 지치면 하는 일이 집안일; 생각 많으니 몸이 무겁지. 공감능력 좋은것도 문제ㅠ
    ㅡㅡㅡ
    비오는 날은 무지 좋아하는데 흐린 날은 죽음이다. 수업은 많은데, 입안은 헐고 몸도 늘어지고 ...10년전 해독후 밤우울은 없어졌는데, 흐린날은 ...
    ㅡㅡㅡ
    양가중에 우리집만 아들이 없다. 어머님 제사 어쩔거냐시며 이번에는 아들이라고 내태몽까지 꾸시고 한참을 아들 타령하셨는데 언제부터 포기하셨음. 내나이가...
    ㅡㅡㅡ
    내가 전생 안믿지만 여기저기서 하도 들어서, 말로는 거의 인정하는 분위기다. 하느님도 안믿는 편이지만 하도 들어서 ... 친구 고민 얘기하면 기도해~ 한다ㅋ
    ㅡㅡㅡ
    내가 바게트 좋아한다고 사오는 남편이 고맙고 기특하다. 어쩌다 잘하면 감동. 그런데 나 바싹한 바게트 좋아하거덩. 마트거는 질겨

    큰딸 자꾸 뭘 사주고 싶어한다. 내생일 지났는데, 무슨 선물 미션이라도 받았나? 모자가 촌스럽다~ 학생 기록하는 다이어리 사줄까?? 말만도 고맙다~♡
    ㅡㅡㅡ
    아침마다 저기압인 나에게 아버지는 기분이 어떠냐고 자주 물으셨다. 늘 짜증냈다. 나도 딸램 기분 살핀다. 안부를  묻는 사람은 좋은 사람? 아버지~ 좋은 사람들과 많이 웃고  뛰어다니고 계시죠?
    ㅡㅡㅡ
    작은딸 피부 때문에 장학금으로 어렵게 해독시켜 주는데, 물을 거의 안먹고 2~4시에 잔다. 심하지 않은 부분만 좋아지다 ㅠㅠ 화가 난다. 내가 배워야 할 교훈이 있나?
    ㅡㅡㅡ
    세 박씨가 아프니 집안의 중심 엄마가 기운 차려야지~ 나에겐 그런 능력이 있다. 울엄마 딸이잖아~ 나의 미션? 나한테 들인 1억이 아깝지 않게~
    ㅡㅡㅡ
    내가 부족해도 온동네가 애들을 키워주리라. 부모의 책임이 중요하지만, 세상을 신뢰하고프다; 지성은 넘치나 영성은 부족하여 넘치는 기쁨 사랑은 힘들듯
    ㅡㅡㅡ
    아픈 아이들 못 도와주니 남편이 원망스럽다. 아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내 책임이다. 그래야 성장이 있고 해결한 힘이 난다~^^

    본인도 아플터이다. 건강한 사람이 남을 힘들게 하지 않는다. 오히려 힘을 주지. 나는 건강한 사람이닷~ 100퍼 부모 아내 욕심이다. 애들이 나한테 다 말하길 바라다니?
    ㅡㅡㅡ
    큰딸 올해 계획 삼촌이 물으니 행복해지기~ 불행해. 즐겁지 않아. 늘 불안해. 하고 싶은 일 하고 있지 않아. 일이 많지도 않은데 부담되고. 아프고 피곤하고.

    문탁이 예전처럼 즐겁지 않아. 울면 좋아졌는데 지금은 이틀밖에 안가 (나) 나는 하루도 안가. 친구의 사랑의 힘도 하루. 깊은 우울. 방법을 아니 해보자

    번아웃 같은데 너에 비해서. 그럼 어떡해? 쉬어야지. 이눔아 매일 가지, 아침도 안먹고 가서 12시 되서야 오지 몸이 마음이 버티냐구?
    ㅡㅡㅡ
    나는 커피도 핫초코도 식기 전에 마셔버린다. 귀리차 현미차도 그렇게 먹네. 물 잔뜩 먹어 녹음할때 꼬르륵 소리나 재녹음ㅋ 때론 모르고 넘어가ㅎ
    ㅡㅡㅡ
    "각각의 모든 장애물은 기회일 뿐입니다." (슈리 바가반) 나의 성장환경이 나에게 대단한 성장을 주었을것. 늘 오늘의 메시지 올려주시는 희ㅇ샘 감사합니다.
    ㅡㅡㅡ
    싸이월드에 올린 터키 여행기 볼까 하고 들어가니 게시물이 없다네. 블로그 제목이 "얄 라이 ㅇ희 ㅇ빈" ㅋㅋ 이름에 같은 글자가 있는게 인연처럼 느껴졌던. ㅇㅈ이는 남편과 생일이 같다 ㅎ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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