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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줄댓글 (2020년 06월)
    쓰기기초/세줄댓글 2020. 6. 1. 07:32


    2020년 6월 30일 (화)
    "민식군! 나쁜 아들 아닙니다."

    <우리집> 보시며 실컷 우셨음 좋을듯요.

    성장을 거부하는 배우자와 사는건 쉽지 않아요. <거울육아> 보시면 내가 배우자에게 (싸움에) 걸려드는 원인을 발견할 수 있을듯 해요.

    2020년 6월 29일 (월)
    와~ 나중에 돌아보면 분명히 만족스럽고 성공한 인생일 겁니다. 저는 아이들과 충분히 놀아주지 못했지만 지금 아이들과 너무 행복하니 그걸로 위로 삼습니다.

    내가 왜 애들한테 이 순간에 화가 나는지 어린 시절과 연결짓는 책이 나왔대요. <푸름아빠 거울육아> 우리를 한층 더 성장시켜줄 책으로 보입니다.

    2020년 6월 26일 (금)
    남편이 준 상처를 적나라하게 적은 적이 있는데요. 다른 남편보다 낫다는 생각으로 살았는데, 나한테는 참으로 나쁜 인간이더라구요. (물론 비공개입니다. 새장가 드는데 지장 있을테니)

    요즘 돌아보니 남편이 적는다면 저도 만만찮을 듯합니다. 쌍방의 이야기를 들으면 둘다 나쁜 사람이고, 둘다 피해자라잖아요. 애들이 '엄마는 안그러는데 아빠는 왜 그러냐?'는 말에 도취해서 사는 듯합니다.

    2020년 6월 25일 (목)
    아침마다 충분히 위로가 되요~~

    20년이 더 지났어도 지리산 중산리에서 천왕봉 가는 길이 늘 마음 속에 슬라이드쇼 하고 있네요. 밤하늘에 쏟아지던 별까지요. 사춘기 소녀를 달래주던 넓디넓은 하늘바다였네요.

    2020년 6월 24일 (수)
    돌아돌아온듯한 피디님의 삶은 빛나는 작가의 탄생을 위한 주춧돌인듯요.

    영화가 음모라니~~ 😱 우리딸들 영어 잘하라고 영화 많이 보여줬는디요. 요즘 한국영화 넘 잼나지만 우리는 선방한듯한데, 요즘은 넷플릭스가 글로벌로 무력화시키는 중??

    2020년 6월 23일 (화)
    남 신경쓰지 않는 궁상, 낭만덕후 좋습니다~~

    평균에 못미치는 소비는 자녀에게 '나는 ㅇㅇ 하나도 못받을 만큼 사랑받지 못하나' 하고 마음에 흔적을 남긴다 하네요. 그러나 여행이라든지 함께 하는 시간으로 상쇄하시리라 봅니다.

    2020년 6월 22일 (월)
    언어교환 하는 네덜란드 청년이 '일 이 삼 하나 둘 셋' 하는데 전율이 느껴졌어요. 또한 우리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수 있어 좋아요.

    2020년 6월 19일 (금)
    요즘에는 책으로 배운 국사 세계사 말고 살아있는 역사를 알고 싶습니다. 좀 철이 든다는 뜻이겠지요? 우리에게 훌륭한 정신문화유산을 물려주신 아름다운 분들이 많아요. 공자 소크라테스를 부러워 할게 아니었어요

    2020년 6월 17일 (수)
    평범한 일상이 행복하지 않으면 행복이란 요원하고, 혼자서 행복하지 않으면 둘이 되어도 행복하지 않다는 말씀과 통해 보입니다.

    내가 부모의 폭력에 어찌 대처하는가에 따라, 또는 내 어떤 부분이 부모가 자신에 대해 싫어하는 어떤 부분과 닮아 더 폭력적이 되는 듯합니다.

    2020년 6월 16일 (화)
    장거리운전 피하기 좋네요~

    세모녀가 수다떨고 스킨쉽하면 옆에서 부러워 합니다. 딱 두번 아들 없어 싫었는대요. 남편이 목욕탕 혼자 갈때, 미운데 쫒아낼 방이 없을때 😅

    2020년 6월 15일 (월)
    배 이름이 참~ 눈시울 뜨겁게 하는 사랑 이야기네요. 새컬턴은 평범한 사람을 영웅으로 키우는 리더 같아요.

    남 앞에서는 웃어도 혼자서는 웃을수 없던 시절에 혼자 거울 보고 웃었다면 상황이 더빨리 좋아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끊임없는 주의' 몇번은 할 수 있는데 지속하기는 쉽지 않아요ㅜㅜ

    2020년 6월 12일 (금)
    용서하고 칭찬 잘하는 저를 칭찬합니다.😄 학생분들께 피드백 드리기 전에 칭찬부터 하는데요. 가끔 새로운 칭찬거리가 생각 안나면 아득합니다 ㅎㅎ

    나를 용서하면, 내 속에 미운 모습이 없기에 내것과 같은 남의 허물이 보이지 않게 되어, 남을 판단분별 없이 대하므로 상대도 나를 편하게 여기게 되어 서로 사이가 좋아진다네요

    섭섭이님 제주도 노래 가사 읽으며 '헐 이노래 그렇게 많이 들었는데 첫줄 밖에 모르네. 참 헛 살았네' 신혼여행 똑같은 사진 우리집에도 있는데 다른집 사진도 보고 싶네요 ㅎㅎ

    2020년 6월 11일 (목)
    젊은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적이 없었는데, 스카이다이빙 패러글라이딩 뭐든지 다하고 싶었던 용기가 그립습니다. 😅

    저도 말자르기 선수인데 2가지 방법을 씁니다. 1) 전화중일 때는 하고픈 말을 메모합니다. 보조기억장치네요. 2) 묵언수행을 작정합니다. 이번에는 당신과 온전히 있겠다고, 당신 말을 잘 듣겠다고요. 그런데 호기심과 뭘 많이 아는척하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올라와 말자르기 하고 있네요. 😅

    2020년 6월 10일 (수)
    (3가지 칭찬) 배우자에게 듣고 싶은 말이지만 딸들에게 듣는 걸로 만족해야 할까봐요. (장점만 보기) 딸들한테는 넘쳐나는데 배우자는 쥐어짜내야 하네요. 내가 뭔가 배워야 할게 있다는 신호인듯요

    2020년 6월 9일 (화)
    저도 위험군으로서 코로나가 두렵지만, 코로나는 인간을 공격한다기보다는 그저 미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인간이 평소에 화학물질 먹고 바르고 호흡하고, 조금만 아파도 아픔을 정복대상으로 보고 화학약을 몸에 쏟아 부운 결과,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지만 시한폭탄을 안고 있다 봅니다.

    사후처리에 어마어마한 자원이 들어가는 것을 보며, 면역을 미리미리 올리는 예방의학에 투자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일제 잔재를 청산하려는 요즘이, 인간의 몸을 하나의 우주로 보는 동의보감이 전설이 아니라 현실이 되어야 할 때라고 봅니다.

    2020년 6월 8일 (월)
    유한하기에 소중하고 아름다운...
    책읽기도 그때의 내그릇만큼만 흡수할 수 있기에 '읽고 또 읽기' 참 좋습니다. 😄

    2020년 6월 5일 (금)
    작은딸이 그림을 SNS 올리는데 우리한테는 비밀입니다. 제가 넘 자랑질을 해서 차단되었어요. ㅎㅎ

    저의 경쟁력은 공감 꾸준 단순무식 ㅎㅎㅎ

    2020년 6월 4일 (목)
    K방역 수출하고 있으니, 독일의 일상민주주의 교육 적극 받아들여서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 어른도 행복한 나라 되면 진짜 남부러울게 없겠어요.

    2020년 6월 3일 (수)
    저는 병원에 쓰는 돈이 제일 아까워요. 응급실 단골이었는데, 비타민 챙겨먹이니 병원 갈 일이 훨씬 줄어들었어요.

    진주까지 새마을호 타고 가도 한숨 자고 나도 아직이라셔서, 결혼식 하객 몇분께 비행기 끊어드렸어요. 😅 마이너스통장도 개념없이 쓰고ㅜㅜ 경제교육이 학교에서 이루어져야 하는데 말입니다.

    2020년 6월 2일 (화)
    그늘진 숲길 넘 좋네요.
    사진기술이 좋으신건가요? ㅎㅎ

    걸을 곳이 많은 우리나라 정말 좋은 나라입니다. 검색어에 헬조선, 이민 확 줄었다네요~~

    2020년 6월 1일 (월)
    더이상 먹고 살 수 없어 어쩔수 없이 몽골 초원을 떠나야 했던 사람들이 돌아갈 만큼 이번 휴식으로 자연이 회복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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