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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줄댓글 (2020년 9월)
    쓰기기초/세줄댓글 2020. 9. 1. 12:08


    2020년 9월 29일 (화)
    남자는 울면 안되니 슬퍼도 화를 내고, 여자는 화를 내면 안되니 화나도 울고. 양쪽 다 비극이라네요. 슬플땐 울고, 화날땐 화내고. 웃길때는 낄낄낄 하고 삽시다

    2020년 9월 28일 (월)
    우월감... 뜨끔하네요. 저는 편식하는지라 글쓰며 힘든지 울고 있는 작은딸에게 "엉엉 울어~ 대충 울어서 머리 아프대~ " 했더니 "엄마 깔대기 그만해~" 해요.

    소심한 엄마는 쪼그라들지만 착하기만 한 딸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기로 합니다. 그래도 아프당~~ 피디님 살아서도 천당 많이 누리세욤~~

    2020년 9월 25일 (금)
    저도 댓글 소재를 고르는 기준이 3번입니다. 때론 부끄럽고 때론 자랑질 같지만 내삶의 족적이니 마음 가는대로 걍 써요.

    육아일기 인쇄해 두었는데요. 글쓰기를 통해 자기 삶을 돌아볼 수 있고 글을 쓰면서 갑자기 생각이 정돈되고 통찰이 오기도 하기에 '온국민이 저자 되어 책 내기' 정말 다같이 어울려 살만한 나라가 되겠어요

    요즘 미국 일본 사는 분들과도 연결되어 줌으로 독서토론 중입니다. 코ㅇㅇ이 가져다준 새로운 삶의 방식인데요. 자기 치유와 성장을 위한 모임인지라 아팠던 얘기 많이 하고 트라우마를 조금씩 극복해 가는 과정은 정말 감동입니다. 우리 독토모임도 곧 재개하길요. 이름도 까먹 ㅎ

    2020년 9월 24일 (목)
    오마나 진실에서 탁 걸리네요. 다행히 예전에는 밖에서의 나와 집에서의 내가 너무 달라 괴로웠는데 지금은 좀 비슷합니다. 20살에 이미 깨닫고 독서와 실력 인격에 투자하신 피디님 진영님 두분 대단하십니다

    2020년 9월 23일 (수)
    "국어를 잘 하려면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하는데요. 선행학습은 아이에게 겸손 대신, 섣부른 우월감을 심어줍니다. "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네요. 이렇게 다양한 관점과 통찰을 공짜로 주워담으니 말예요. 피디님은 어떤 공부 막 땡기세요 ??

    2020년 9월 21일 (월)
    피디님 책쓰지 않으셔도 애쓰지 않으셔도
    있는 그대로 고귀한 존재이십니다~♡

    데이트 때마다 지각하는, 내가 우선순위가 아닌 사람과 결혼하다니 내가 내발등을 찧었네요. 😅

    사범시험? 사범대를 가셨나 했네요. 오타~~ 😂

    2020년 9월 20일 (일)
    스페인어 47~48주차 : 07 08과 복습
    스페인어 49~50주차 : 09 10과 복습

    1년간 꾸준히 한 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하루 10분이라 비록 한권을 삶아먹지 못했지만
    내년 가을에는 훨씬더 낫지 않겠습니까

    2020년 9월 18일 (금)
    캬~ 동영상 넘 좋아요~

    영어 성공한 사람들이 대부분 체력도 좋은 20대라 살짝 좌절이 되는데요. 수업해 본 결과 20대는 별로 의지가 없고요. 오히려 중년분들 심지어 70대 분들이 회화 외우며 영화가 잘 들리고 말이 저절로 나온다고 하십니다.

    평생직장 안되면 봉사라도 하게 영어 잘 잡을께요. 저의 은인이십니당~♡

    [조한경 : 환자혁명]
    와~ 큰글자책 너무 축하드립니다~♡
    노년 의료비가 팍팍 줄고
    삶의 질도 높아지는 날이 빨리 오길요

    2020년 9월 17일 (목)
    작은딸이 코스프레 하는거 보면 감탄이 절로 납니다. 그림 한장 보고 그 복잡한 옷을 며칠에 걸쳐 만들어 내고요. 가발 자르고 화장에 자잘한 소품까지 체크리스트 확인하며 새벽같이 출동하는거 보면 아 저거구나 싶어요.

    2020년 9월 16일 (수)
    로드스쿨러. 참지식 때로는 참지혜까지 얻게 될듯요. 둘째가 남이 찍어준 각도 다른 세 영상을 보며 쓸게 별로 없다고 투덜거리는걸 보며, 영상편집이 감각이나 무거운 엉덩이 뿐만 집중력에 사람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구나 싶어요.

    우리 삼형제가 아픈 부모 대신 많은 일을 했네요.

    2020년 9월 15일 (화)
    어쩌면 안경도 필요없는 휴식...
    매년 한달씩 쉼표, 정말 잘 사셨네요~♡
    왜 노력중독자 되셨을까요? 답은 책에 있겠죠ㅎㅎ

    2020년 9월 14일 (월)
    시어머니 시집살이를 며느리에 되풀이 하듯 한강에서 빰 맞고 종로에서 화풀이 한거네요 ; 자녀의 행복이 진정한 효도~ 잘하고 계십니다. 미처 주지 못한 사랑을 뒤늦게사 메꾸어 딸램들 행복지수 높이려 오늘도 출동합니다 😄

    [손미나 : 스페인어 강추]
    저도 스페인어 하고 있어요. ㅎㅎ
    애들이 스페인어 맞냐고 놀리지만
    3개월부터 기본대화는 가능하니 만족하며
    행복한 라티노 만날날 기다리며 계속 합니다

    2020년 9월 11일 (금)
    20대에 제가 어디서 주워 들었는지 3~5살 많은 행정직 남자동기들한테 자기계발 하라고, 나가면 아무것도 없지 않냐고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회사에서 120% 일하라는 말이 있는데요. 언뜻 보면 회사에 목매라 하는 듯하지만, 어떤 맥락에서는 성장하라는 말이네요.

    성장... 일이든 정신이든 저항이 많아요ㅜㅜ

    2020년 9월 10일 (목)
    이제사 살려고 기를 쓰고 걸어요ㅎㅎ 요즘 Zoom 독서모임에 푹 빠졌어요. 단톡방 수다가 더 많지만요. 우리도 Zoom 해요. 그동안 밀린거 해서 매달요 ㅎㅎ

    2020년 9월 9일 (수)
    ㅎㅎ 90까지 사신다는거죠?
    그때까지 오래오래 우리들의 우정이 지속되길요

    요즘은 오프라인 독서모임 3개 못하고 있어 온라인으로 2개 팠어요. 하나는 경기도남부, 하나는 미국과 한국내 지방. 육아에 관한 모임이지만 부모의 성장이 주입니다. 내가 성장하면 애들은 지덕체의 인간으로 잘 자란다는 믿음으로 운영됩니다.

    2020년 9월 8일 (화)
    저도 많이 부족한 엄마입니다. 아이 하나 키우는데 온마을이 필요하다 하니 문탁에 온전히 맡겨봅니다. 너무 잘커서 요즘은 줌으로 친구들끼리 화상회의하고 작은딸이 어제 첫영상작품 올렸습니다.(5분) https://youtu.be/pcncei75hY0

    외국어에 대한 저의 열정이 애들에게 상처가 되었지만, 마음을 접은 요즘 스스로 즐기고 있어 흐뭇합니다.

    2020년 9월 4일 (금)
    반강제 집콕시대라 집이 넓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만, 갈등 있는 집안이라면 큰집도 답답할테고, 화목한 집안이라면 작은집도 문제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에너지를 엄청 아껴주는 패시브하우스가 있다 해도 흔하지는 않으니, 작은집이 에너지도 아끼고 좋겠어요. 큰집이 나에게 need인지 want인지 돌아보게 됩니다.

    2020년 9월 3일 (목)
    내가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하기가 먼저랍니다. 그전에 먼저, 내가 품어온 분노 + 수치심 죄책감을 풀어내는게 먼저라 하네요. 기억에서 사라져 버린 것까지도요.

    2020년 9월 1일 (화)
    Death Cleaning 이라는 말이 와닿아요. 남겨진 사람이 치우느라 고생하지 않도록 내가 미리미리 치우기.

    1일1버리기 555일 했는데도 못버리는게 있어요. 건강에 대한 책들요. 언젠가 내 신념이 바뀌면 버리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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