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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1년 3월 01일~10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1. 3. 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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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닐때 체기가 자주 있었다. 늘 긴장했었나 보다. ㅜㅜ
선배들이 나를 세게 야단치지는 못했을듯. 남편이 5년 선배였던지라. 게다가 사무실도 같으니 얼굴 붉힐 일 안 만들었을듯. 땡큐얏 낭군님. 으~~ 닭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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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악~ 또 새로운 화두~~
사랑의 하나님 vs. 벌주는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을 비판하는 쪽은
기독교가 믿음을 팔아먹는다고 비난한다
벌주는 하나님을 비난하는 쪽은
부모 사랑을 못받았으니 하나님도 그리 본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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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눈부신날 낮잠 자고 일어나서 '이렇게 좋은날 나는 왜 이럴까' 더 울적했던 날들을 애도했어요 ㅜㅜ
오마나~ 최근까지 일이었네요~
푸름이에 정말 감사하네요~
이 햇살을 즐길수 있으니까요~
ㅡ 조은화 코치님이 햇빛 좋은 날이니 즐거운일 찾아보라 하심
큰딸이 음악 트니 세모녀가 야밤에 춤추다 ㅎㅎ
배가 아프도록 웃다
from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https://m.youtube.com/watch?v=wuJIqmha2Hk&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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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부딪힐 때 힘빼고 내맡기면 다치지 않듯
물에 빠져도 힘빼고 내맡기면 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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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녹음편집 끝내고 오트밀 한잔이 낙.
영백기2 끝내니 뭐라도 녹음해야 하는데 불안증.
대신 영백기2 랜덤 한영 하고 오트밀 한잔.
쉬지를 못하는 나.
복습해야 하나? 새로운 책 녹음 준비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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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우리가 영자신문 독서교육도 한대서 소리작업 해줄 수 있다 하고는 배우들 대사작업도 하고파 했더니, 오정세 배우님 안다고. 이틀도 안지나 다음뉴스 보는데 오정세님 기사가. 동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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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교환 파트너든 튜터든 들어주는 사람이 잘 없다. 심지어 내가 알아듣는지 확인도 안하고 말하기도. 나는 상대가 한국말 할 때 아무리 느려도 잘 들어주니 좋은 선생이라며 만족해 한다. 나는 학생이 영어할 때 느려도 잘 들어줄것 같다.
사람은 다 자기말 하고 싶은 법이다. 내가 말 거의 안해도 잘 들어주는 사람하고는 대화가 잘 통한다고 한다.
듣는라 내가 영어로 말할 기회가 적어 화가 난다. 매번 얘기하라는데 말을 막기도 그렇다. 대책은? 나도 스피킹 빨리 늘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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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울아버지도 나처럼 자식을 잘 키워보려 했는지도. 나처럼 뜻대로 되진 않았겠지만. 그덕에 내가 이만큼 하고 사는지도
아버지. 60전에 요양원 가시고 70후에 돌아가시다. 10년 이상을 요양원에서 보내시다니. 인생 참. 요양보험 덕에 아버지랑 분리되어 가족들은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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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욜. 소속사에 제안서 보냄
토욜. 탈잉에 튜터 등록
오늘은 드라마 실컷 보고 놀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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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학원도 너무 잘되고 독서교육사업(권지단) 하는 존경하는 친구의 전화~ 나랑 통화하면 아이디어가 생긴다 한다. 최고의 칭찬~
울딸들에게도 디자인 영상 맡기고 싶다고
많은 우정이 가버렸지만
좋은 친구를 늦게나마 많이 만나서 좋아요
영자신문도 한다 하니 음원 없으면
작은딸이 녹음해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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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마음으로 하는 공부!
빨리 되길 응원합니다
혹시 경제적 문제 있더라도
내가 배워야 할것이 있으니
저처럼 오랜 세월 버리지 마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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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먼저냐 마음이 먼저냐? 30대는 몸밖에 몰랐다면 40대는 마음이 먼저다에 한표. 갑작스런 사고 아니면 몸이 망가지도록 하는 마음상태 원인이니. 어쩜 사고조차 끌어당긴다고. "내가 지금 아프다는 것은 잘못 살아온 인생의 결과" 라는 말과 통한다.
가르침을 주신 스승들에 감사. 50 배움이 통합하는 나이. 또 어떤 스승을 만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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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두 :
"인생 뭐 있어. 막 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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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힘든 인생 ㅜㅜ
불안으로 가득차니
불안전만 잔뜩 끌어당기는
내가 힘들어가니
손님도 불편해 하고요
ㆍ ㆍ ㆍ
많이 울고
소리 치세요
오래오래 고래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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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자꾸 들으니 좀 낫네요 ^^;
4~5과 쉐도잉 완료
(0.8배속 / 암송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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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평생 우엉은 간장, 메실엑기스에 조려 먹었다. 그런데 큰딸이 인터넷 찾아서 초고추장으로도 하고 들깨가루로도 한다. 헐~ 색다른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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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존불안일 때는 내가 끌어당기고 있으니 경제적안정은 요원하다. 내가 생존불안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기회와 번영의 문이 열린 것이다.
오늘 오후 누웠다가 문득 떠올라 이글을 썼는데
저녁에 읽은 <인생수업>에 같은 문장
letting go, or at least living in spite of fear, surprisingly and paradoxically, returns you to a place of safety.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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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아팠었는데, 요즘은 월요일마다 몸이 무겁다. 수업이 없는 날이라 주말인 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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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연. 소유하려거나 집착할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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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토 넘나 은혜로워서
독토후기 올렸어요.
받기만 하고 안 내보내면
벌 받을까봐서요 (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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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를 힘들게 하는건
상황이 아니라
관점이라는거 아시죠?
관점은 에너지에서 나오고요
에너지는
내 무의식에서 나오고요
진짜 삶을 살기로 용기내고
내감정과 대면해야
그 상황도 빠져나오고
누군가의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하고 도와줄수 있어요
제가 ㅎㄹ님 제일 아끼는거 아시죠?
ㆍ ㆍ ㆍ
부 건강 관계 공부 ...
네마리 토끼가 벅차보인다면 신호입니다
ㅡㅡㅡ'쓰기기초 > 세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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