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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줄일기 (2021년 3월 21일~31일)
    쓰기기초/세줄일기 2021. 3. 22. 16:18

    ㅡㅡㅡ
    착붙는 스페인어 6~9과 쉐도잉 (1배속)
    쉐도잉만 조금씩 해도 현상유지는 되네요 ^^;
    ㅡㅡㅡ
    불행하기만 한 사람도 웃는 순간이 있듯이,
    나쁜 엄마도 자식이 이쁜 순간이 있을 것이니
    사랑 못준 것만 기억하여 넘 자책하지 말자,
    못받은 엄마사랑 너무 그리워 말자...
    ㅡㅡㅡ
    성장이 있었기에
    성장책이 덜 튕겨 나가고
    소화가 되는듯 합니다
    ㆍ ㆍ ㆍ
    (이은혜님)
    오늘 보리랑님 얼굴 보니 넘 좋아 보였어요.
    역시 치유를 거쳐서...
    그런 밝음이...
    부럽습니다.
    저도 힘든 과정을 거쳐 서둘러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ㆍ ㆍ ㆍ
    최고의 칭찬예요. 고마워요.

    우리 좀 늦었지만
    애들과 곱배기로 누립시당
    ㅡㅡㅡ
    연인이나 배우자에게 당연한 것이라 여기는 바라는게 있다면 그 기대가 충족되지 못하니 상대에게 화가 난다.

    부모에게 바라는게 있으면 화가 난다
    자녀에게 바라는게 있으면 화가 난다

    우리 부부가 서로한테 화나는 이유
    내가 엄마한테 화나는 이유
    딸들이 나한테 화나는 이유

    친구한테는 별로 화가 안난다
    기대하는게 없으니
    ㅡㅡㅡ
    푸름이 오기 전까지는 내가 열심히 사는줄 몰랐다. 열심히 살다 지쳐 있었던 것만 기억하니 내가 게으른 줄 알았다.

    내가 3년간 녹음한 양이 어마하다. 그 전에 만든 자료도 어마한다. 헛공부도 어마했다.

    심지어 드라마 보려고 그날 분량의 공부도 후딱 다하고, 심지어 집안일까지 하는 날도 있었다. 영상을 잘 못보는 내가 덕질 덕에 밤샘도 하고 종일 보기도 하고 참 무리했다.

    아직 쉬는게 불편한 나. 3월내 무기력한데도 원래 하던거 덜한다고 말하면서 토익 공부 하고 있네 헐.
    ㅡㅡㅡ
    대면 후 반응인지 3월 내내 무기력하다. 봄 때문인지? 나이 때문인지? 아침에 녹음후 먹는 오트밀 결식하고 탄수화물 줄여서인지? 며칠간 입으로 공부 징허게 해서인지? 대면 후에는 무기력하나 기분이 다운되지 않는게 특징이다.

    피곤하거나 기운 없을때 드라마 많이 봤을때 더울때 샤워하고픈 마음이 난다는게 큰 변화다. 물 정말 싫어하는 나

    오늘 찬찬히 내몸을 보다. 수백개의 점보다 내 피부가 보인다. 부정보다는 긍정!
    ㅡㅡㅡ
    애들 귀가 연한 이유? 어른은 미해결된 감정 때문에 무의식에서 오만가지 생각을 끊임없이 내보내니 도무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가 없는데, 애들은 그게 없으니 소리를 있는 그대로 들을 수 있음.

    우리도 묵은 감정을 해소한다면 좀더 학습능력이 올라갈듯. 나이 들어 기억력이 없다 하시는데, 몇배로 노력하면 젊은이 수준이 된단다. 애들한테는 없는 통찰력이 있으니 더 유리한 셈

    통합. 그동안 알던 지식이 서로 이가 맞아간다. 나이가 들어야만 세월이 가야만 얻게 되는.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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