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세줄일기 (2021년 7월 01일 ~ 7월 05일)
    쓰기기초/세줄일기 2021. 6. 30. 21:58

    엄마가 여자라서 공부 기회 없었기에 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남아를 바랬겠구나. 태어나서는 남동생 보도록 하고
    ㅡㅡㅡ
    우리딸도 님과 같은 심정이겠군요 ㅜㅜ
    엄마 많이 패고
    인간관계 많이 편해지시길요 🙏

    님 일 못하지 않습니다.
    엄마로 인해 나 자신과 세상에 대한 신뢰가 없어 자신감 없어 보일 뿐입니다
    ㅡㅡㅡ
    부의식으로 가는 길에 일시적 과소비(?)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알아가고, 돈쓰는 감각을 알아가는 과정

    https://cafe.naver.com/prumilab/41995

    돈 써도 괜찮아 (?!) 돈이 없는 현실창조(?!)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ㅡㅡㅡ
    저도 님과 같은 이유로 평생 아버지 미워하고 살았습니다.

    다행히 제가 분노를 좀 풀어내
    아버지 폐암으로 돌아가실때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한달동안 하고 보내서
    거의 마음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코치님 말씀처럼 해보시길요 🙏
    ㅡㅡㅡ
    오늘 드디어 큰딸에게 제일 힘든 사과를 하다. 너 낳고 쳐다보지 않았다고 ㅜㅜ 그리고 양육자 및 장소가 바뀐 얘기까지
    ㅡㅡㅡ
    송애경 코치님의
    "삶에 통째로 몰입"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멋진 말이네요~

    우리 애들은 5분짜리는 아니었지만 다방면에 관심이 많았어요. 저는 아무것도 못해줬지만 스스로 배워서 용돈벌이할 만큼 다 조금씩 잘해요
    ㅡㅡㅡ
    내 모습을 많이 가지고 있는 큰딸이 미웠듯, 울엄마도 자신의 모습을 많이 가진 내가 미웠으리라. 사랑없음의 대물림이라니 ㅜㅜ
    ㅡㅡㅡ
    저도 얼마 전에 배웠어요

    죄책감을 덜기 위한 사과는 상대가 알고 안받아준다네요. 조용히 사과해도 엄마의 화도 느껴졌을테니, 혼자 분노를 먼저 빼고 사과하시면 더 먹힐듯 합니다.

    사과는 한번만 하는 거래요. 여러번 하면 죄책감 덜려는 걸로 보인대요.

    제가 <화의 심리학> 독토 정리한거 보시면 도움되실듯요
    ㅡㅡㅡ
    제 경우 모든 것이 좋아 보였습니다.
    마음의 평화가 생기고
    아이도 남편도 엄마도 나도 예쁘고
    세상도 아름답고
    뭔가를 할 용기가 생기고요.

    무의식에 남은 분노의 필터를 끼고 모든 것을 바라볼 때는, 스토리 때문에 있는것 그대로 보이지 않고 에너지가 많이 뺐겼다 봅니다
    ㅡㅡㅡ
    저는 푸름이 코칭 받겠냐고 판단해요.
    자신이 누구인지 대면할 용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같이 살 가치가 있고 아님 아니라고. 혼자 사실 용기 있으시잖아요. 다만 법륜스님께서 아이가 어릴 때는 아이 의견이 소중하다고 하셨던 것 같아요.
    ㆍ ㆍ ㆍ
    거울육아에 내가 성장하면 남편도 성장하거나 이혼하는데, 이혼은 개망나니 아니면 드물다 하셨어요.

    지금은 일제가 무단통치를 하다 저항 심하니 문화통치 들어간듯 보입니다. 이혼할까 두려우니 좋은 남편인 척하는듯요.

    내가 더 성장해서 남편이 애한테 함부로 못하도록 아이를 보호해야 할듯요. 남편이 나한테 개지랄하는거 옆에서만 봐도 나에게도 그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있대요. 이미 애한테도 그러다니 ㅜㅜ 결국 아이도 그런 남자랑 결혼하거나 결혼 아예 안하거나 ㅜㅜ

    병주고 약주면 진짜 헷갈리죠 ㅜㅜ
    그래도 그건 독버섯이예요 !!
    ㆍ ㆍ ㆍ
    내가 이혼하겠다고 결심했을때 (말로는 안했지만) 남편이 변했어요
    ㅡㅡㅡ
    (재ㅇ님) 질투의 밑바닥에는 나는 할 수 없다, 나는 저렇게 될 수 없다가 있을꺼예요. 질투가 없다는건 상대가 내가 가지지 못한걸 가지고 있어서 부럽긴 하지만 나에게도 있음 나도 할 수 있음을 아는 상태가 아닐까 해요. 외모나 금수저같이 내가 노력해도 쉽게 바꿀 수 없는 부분은 받아들인 상태 또 그들이 나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걸 아는 상태가 아닐까해요. 저도 최근에 제 안에 어마어마한 질투를 바라보고 이런 부분을 생각해본 적이 있어서 나눠봅니다.
    ㆍ ㆍ ㆍ
    와~ 명확하네요~~
    질투=부러움=무능감
    (복사하고 봐도 될까요?)
    ㅡㅡㅡ
    외로웠던 앨리스 어린이
    아프고 외로웠던 앨리스 어른이
    둘다 꼬옥 안아드립니다

    자비심 가득 앨리스 어른이
    축하합니다. 축복합니다.
    ㅡㅡㅡ
    저는 온동네 다 들리게 악썼어요 ㅜㅜ

    육아가 힘들 시기라 하니
    이만큼 하는 알로하님 안아드립니다~♡
    ㆍ ㆍ ㆍ
    포근한 인싸이신 보리랑님 댓글 받아서 기분 좋네요^^ 위로 감사해요!! 💙
    ㅡㅡㅡ
    남산타워. 참으로 촌스러웠는데, 드라마에서 자주 보다 보니 정들어서 이쁘다.

    어제 처음으로 남산에 밤에 가다. 도로길만 가는데도 야맹증에 두려움.
    ㅡㅡㅡ
    한국 > 스페인 한해 50만명 이상
    스페인 > 한국 한해 5만명 가량

    스페인이 볼거리가 많아서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이 쓸 돈이 많아서인듯.
    한국이 이제 선진국이란다.

    스페인이 우리에게 깍듯이 하는 이유는 큰 관광 수입원에다가 기술 등 도움받을게 많다. 세상 참 어찌 변할 줄 모른다
    ㅡㅡㅡ
    아봐타 위저드 원형
    = 원네스 깨코 찾아들어가는거
    = 푸름이 대면

    무의식에 다 남아있으니
    의도만 가지면 볼 수 있는것.
    그럼 전생은?
    ㅡㅡㅡ
    어떤 주제에 대한 글들이나 책 리뷰를 읽다 보니 통찰이 온다.

    나의 무능은 어디에서 왔나?

    외국인과 영어로 말하는 나에게 엄마 왈
    "니 영어할 줄 아나?"
    나 영어 전교 1등 하고
    영어 때매 주공 들어갔다고
    그리고 나 지금 영어선생 10년째라구

    "한달에 200은 버나?"
    이게 무슨 뜻인가 하니
    처음에는 '너 별로 능력 없잖아, 무능하잖아'
    지금 생각하니 '돈 못벌면 존재가치가 없다'
    ㅡㅡㅡ
    <평생 돈에 구애받지 않는 법>

    "오늘의 돈 문제는 오래된 가족 문제에서 비롯되었다"

    "열심히 노력하면 오히려 돈이 들어오지 않는다"

    "노력하지 말고 '있는 돈'을 찾아라"

    "돈 핑계 말고 우선 '하겠다'고 결정하라"

    아봐타 할때는 자식 살려야 하니 빌려서라도 했는데, 푸름이는 그에 비하면 푼돈인데 급하지 않으니 빌리지 못한다. 아직도 못갚았기도 하고

    "아이를 부자로 만들고 싶으면 용돈을 듬뿍 주자"

    외려 애들 저금을 뺏은 꼴이라니 부끄럽다.
    ㅡㅡㅡ
    드라마
    기 여주 남주 무지 싸움
    승 둘이 사랑에 빠짐
    전 주변으로 인해 사랑에 위기가 있음
    결 오해도 하지만 둘이 잘 극복해 감
    ㅡㅡㅡ
    아싸~~~
    "놀면서 즐기듯 일했을 뿐인데
    엄청난 돈이 내게 흘러들어온다"
    ㅡㅡㅡ
    큰딸이 울아빠처럼 사회적으로 제로일까봐 기를 쓰고 프로그램 찾아다닌듯. 무능..
    ㅡㅡㅡ
    네~ 이 나이에도 공부 됩니다~
    마음이 정돈되면 집중 짱 잘됩니다~
    응원합니다~♡
    ㅡㅡㅡ
    돈 못벌어 무능하다 여겼는데 아니군요~
    (부모가심어준 무능, 바보)
    지금 이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 하기...
    감사합니다~♡
    ㅡㅡㅡ
    <놓아버림 19장 직업상 목표의 성취>
    by 데이빗 호킨스

    무슨 일에 매진하든 나를 성공이나 실패로 이끌어 줄 사고 유형은 감정이 결정하고 산출한다. 나의 재능과 능력, 행동이 뻗어 나가게 될지 오그라들지를 결정하는 열쇠는 감정이다. 감정이 생각을 결정하고 마음에 품은 생각이 결과를 결정하기 때문에, 감정과 능력 해방의 관계를 명확히 밝혀 성공을 거둘 행동이 나올 수 있게 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 그렇구나~ 큰딸에게 기분이 어떠냐고 물어도 답을 못하던 시절이 있었지 ㅜㅜ

    https://m.blog.naver.com/kadang/222166686131

    놓아버림 - 직업상 목표의 성취

    감정과 능력 무슨 일에 매진하든 나를 성공이나 실패로 이끌어 줄 사고 유형은 감정이 결정하고 산출한다. ...

    blog.naver.com


    ㅡㅡㅡ
    엄마가 동생한테 제가 이사 가는거 맘이 좀 그렇다 하셨고, 동생은 엄마집도 우리집 근처로 옮기면 좋겠다 하네요. 헉~

    엄마의 온갖 하소연 다 들어주는 사람이 형제 중 나 하나이니 더 하시겠죠. 제일 예민하고 여리고 사랑 못받은 1인. 이 시점에 딱 맞는 동영상이네요. 역시 여러번 들어야겠어요. 이번엔 쏙 들어오네요.

    엄마 하소연 들어주는거나 남편의 무시 별 반응 안하는거 내가 마음이 넓어서 그렇다 생각했는데 착각였어요. 상대의 성장을 위해서도 경계를 쳐야 하는 거였네요.

    ㆍ ㆍ ㆍ
    친정엄마 하소연 들어주는 이유

    * 원가족 = 남편 자녀
    * 특별한 사랑 = 엄마의 무조건적 사랑
    * 놓아버림 =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하고 흘려보냄

    https://youtu.be/FzZLmDQbhMw


    ㅡㅡㅡ
    수업 중에 내가 그런 말을 하려고 했던게 아닌데 말하다가 좋은 팁이 나오기도 한다. 개신기~ 글쓰다 보면 내용이 나오는 것과 같은 원리.

    내가 하는 일은 영어를 가르치는게 아니다. 한국인은 영어소리가 잘 안들리니 소리가 잘 들리게 해주고, 고집스럽게 쥐고 계시는 그동안의 영어공부법을 교정해 드린다.

    지속하는 학생이 반이 안된다. 영어공부는 영어환경에 노출된 아이가 아니고서는 오래 많이 해야 하며 슬럼프를 자주 겪게 된다는 사실을 모르신다. 3개월 6개월에 완성한다는 광고에 솔깃하신다. 나도 솔깃한다.
    ㅡㅡㅡ
    뭐가 놓아버림인지 모르겠다. 내가 콜롬비아 한국어 수업 하겠다, 자격증 따겠다, 교재 개발 하겠다, 대면을 자주 하겠다 하는 것들이 지금 내 성장단계에서는 과한 것인가?

    내가 육아 및 일을 거의 안하니 나는 시간 많은 사람이라 일을 더 해야하는건지? 지금으로서는 딱 적당한 것인지 모르겠다. 돈을 거의 못버는 것에 대한 수치심 + 미래에 대한 불안 + 동생들처럼 엄마와 딸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다는 죄책감까지 있다.
    ㅡㅡㅡ
    이건 내려놓음일까? 예전에는 휴학중인 모든 학생분들께 가끔씩 문자를 했다. 한번에 수백명에게 문자 하려니 에너지 소진되어 늘 피하고 싶었다.

    지금은 딱 떠오르는 사람에게만 문자한다. 의무감으로 기억도 나지 않는 사람까지 모두에게 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기억 안나는 사람은 지워버린다. 우리는 연결되어 있으니 내 진심이 가서 닿으리라.

    지금까지 지나간 학생 모두 수업하고 있다면 나는 엄청 바쁠거고 돈도 많이 벌거다. 늦은 나이에 겪은 수많은 실패가 자양분이 되길.

    내 에너지가 달라지면 많은 학생이 돌아올거고, 또 다른 많은 학생이 줄을 설거다. 그땐 학생들 시간과 노력을 더 줄여주고, 빨리 졸업시킬 듯하다.

    배우들을 도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우리말로 연기해도 전세계가 시청하고 있고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이 넘쳐나지만, 우리민족의 우수성을 더 널리 알리고 싶다. 이미 많은 분야에서 증명되었지만...

    일본보다 영어 잘한다는 전혀 비교거리가 아니다. 남미 유럽인들처럼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ㅡㅡㅡ
    <착붙는 스페인어> 15~16과 쉐도잉 했음~
    겁도 없이 남미 콜롬비아 한국어수업 자원했어요
    ㅡㅡㅡ
    두달뒤 이사 간다.

    엄마 멀어지니 두렵고
    엄마 떨어지는거 두려워 하는 큰딸과 분리하여
    내방에 따로 자려니 두렵다.

    그래서 갑자기 내몸이 가벼워졌는지도
    밀린 청소 오지게 하는중

    새벽에 깨어 생각 많아 한시간째 글쓰는중
    ㅡㅡㅡ
    작은딸 늦게 일어나
    점심은 과자
    저녁은 밥 조금
    새벽3시에 과자 아이스크림

    아무일 없을거라 초연하려 노력중
    내두려움 심어줄까 안들키려 노력중

    늘씬하고 이삤던 몸매가 해독후 빼빼가 되다
    단백질 부족해서였을듯
    어쩜 독이 나간건지도

    다 저마다의 삶을 살고 있다.
    사랑 핑계대며 걱정마라
    ㅡㅡㅡ
    새벽에 무지 시끄러운 이웃이 이사오다.
    해꼬지할까 말도 못하다.
    ㅡㅡㅡ
    얼굴이 까매 검은옷이 안어울리던 작은딸은
    이제 뽀야니 검은옷 잘 어울린다.
    걱정스러울 만큼 피부가 하얗던 큰딸은
    이제 집밖 많이 나가니 혈색이 좋다.

    남편 배를 보고 깜놀이다. 무쟈 하얗다.
    20대 때는 얼굴이 어마 하얜듯 하다.
    여직원들이 부러웠다 함.

    울아버지도 흰 편이셨던듯
    ㅡㅡㅡ
    부모는 '사랑'이라는 말로 포장하고
    자식을 통제하려 하고,
    자식은 '효'라는 말로 포장하며
    죄책감 아래 부모 곁을 떠나지 못한다.

    서로에게서 독립하지 못한다.

    성인이 된 자식을 왜그리 안타까워 하나?
    자신의 인생을 사는 부모를 왜그리 안타까워 하나?

    서로에게서 독립할 때
    내가 이 세상에 온 이유를 이루고 간다.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것.
    내 감정이 무엇인지 아는 것.

    갈길이 멀다~~
    A~~ C벌~~
    (요거 귀여운디 영ㅇ님 전매특허 아니쥬? )
    ㅡㅡㅡ
    딸들이 내 믿음대로 잘 자랐다. 아니 더 잘 자랐다.
    다재다능하다.

    또한 내 걱정대로 그대로 자라났다.
    우울한 엄마 덕에 사랑 보살핌 제대로 잘 못받고
    엄마가 심어준 죄책감에 자기 몸을 아프게 하고
    자신이 사랑받을 자격있다,
    세상은 신뢰할 만한 곳이다를 못느끼니
    인간관계 잘 못해 일이 어렵다.

    자식을 통제할까 두려워할 것 !!
    자식이 부모 곁을 못떠나고 맴돌지 않도록 할 것 !!
    ㅡㅡㅡ
    언젠가 어디선가 돈값 할거예요~~
    ㆍ ㆍ ㆍ
    (까ㅇ) ㅎㅎ 가볍게 툭 던져주신 말이 참 좋아요~~ 😊😊
    나 돈값할 여자다!!! 어쩌라고!!! 😋😋
    ㆍ ㆍ ㆍ
    님은 님한테 천만원 쓰셨지만 저는 억 썼어요
    ㅡㅡㅡ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