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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줄일기 (2019.04.16~20)
    쓰기기초/세줄일기 2019. 4. 16. 11:11

    (펌) 우리는 정말 좋아하는 대상이면 그대상을 뭐라고 하는 언어나 시선을 받아들이지 않고 내 생각을 지켜낼 힘이 생깁니다. 애쓰지 않아도,

    내가 좋아하는 대상이 '나 자신'이어야 함
    ㅡㅡㅡ
    (아버지) 가족이 굶어도 불우이웃돕기

    (원네스) 나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가장 먼저다

    (공간정보 김인현님. 도반들 점심 빵 디저트 사주시며) 베풀면 나한테 더 많이 돌아와요

    (신박사님) 이기적 이타주의자 되어 한국을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자. 먼저 자기 먹고 살 것을 해결해야, 행복하게 남을 도울 수 있어, 실제 크게 도움이 된다.
    ㅡㅡㅡ
    (김영하) "불안한 사람이 읽을 수 없는 게 소설"  "수술대기실 앞에서 보호자들은 소설이 아니라 뉴스를 봐요. 불안한 인간은 소식을 기다리기 마련입니다. 소설 읽기도 일종의 여행이죠. 세계가 안전하지 않으면 모험을 떠날 수가 없습니다. 일자리가 없고 책상이 사라질 위기가 눈앞에 놓였다면 여행을 떠나지 않죠. 독서 기피는 개인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봐요."

    내가 영화, 소설을 읽지 못했던 이유 ㅠㅠ
    ㅡㅡㅡ
    큰애가 사온 러시아 초코렛. 촌스러울거라는 예상과 달리 포장지 이쁘다. 러시아어 글자 보니 넘 예쁘고 흥분된다. 러시아어 소리는 안 예쁜데 문자는 넘 이쁘다.
    ㅡㅡㅡ
    화내지 않는다고, 바가지 긁지 않는다고 착한게 아니다. 속으로 화내고 미워하고 원망하고, 또한 말 안하고 외면하고 그것도 상처가 된다.
    ㅡㅡㅡ
    애들이 25살이 되면 독립해야 하듯, 남편도 아내한테서 독립해서 제 앞가림 해야 한다. 아내도 마찬가지다.
    ㅡㅡㅡ
    힘든 학생들에 도움이 못될 듯하여 교대 사대를 안갔는데, 지금도 도움이 못되니 맘이 무겁다. 5년전 오늘 온국민이 정말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죄책감까지ㅠㅠ 2년전 촛불집회로 조금 맘이 가벼워졌을까?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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