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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800일의 기적 (710일차)
    개인적인/백일기적 2021. 12. 22. 10:54

    710. 2022년 01월 01일 (토)
    ㅡ 온라인으로라도 연결되어 있어 고맙습니다.

    709. 2021년 12월 31일 (금)
    ㅡ 우리부부 큰딸 작은딸을 위한 공간이 있어 고맙습니다. 침대도 놓을 수 있는 더 큰 공간을 욕망합니다.
    ㅡ 큰딸 왈, 엄마가 "다 잊고 아무 생각하지 말고 자~" 라고 주문같이 말해줘서 바로 잠이 들었다 합니다. 사랑과 피드백의 선순환 고맙습니다.

    708. 2021년 12월 30일 (목)
    ㅡ 새해 되니 휴학생분들 다시 영어 시작해 진짜 고맙습니다.
    ㅡ 내 기분이 어떤지, 내가 얼마나 감정을 누르고 사는지 바라볼 수 있어 고맙습니다. 휴가라 수업 부담 없으니 공부 독서나 해야지 했는데, 몸은 늘어지고 마음도 무겁습니다. 불안이 원인이겠지요? ㅜㅜ

    ㅡ 엄마, 시어머니, 남편 사랑 조금이라도 놓을 수 있어 고맙습니다. 마음에 들고자 그래서 사랑 받고자 덜 애씁니다.
    ㅡ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넘 잼납니다.

    707. 2021년 12월 29일 (수)
    ㅡ 평생 첫휴가 결정 고맙습니다. 충격이 좋긴 좋음
    ㅡ 드라마 실컷, 늦잠 실컷 고맙습니다.
    ㅡ 오랜 지인 오랜만에 수다 고맙습니다.

    706. 2021년 12월 28일 (화)
    ㅡ 나 보고싶다 연락하는 지인들 있어 고맙습니다
    ㅡ 큰딸 고급 롱패딩 생겨 고맙습니다.
    ㅡ 큰딸 금요일 또래있는 우주소년 뜨개 사교모임 간다니 고맙습니다.
    ㅡ 큰딸 엄마는 내꺼야 모드 고맙습니다 ㅜㅜ

    705. 2021년 12월 27일 (월)
    ㅡ 나한테 이것저것 사주고 싶어하는 큰딸 고맙습니다. 엄마한테 못받은 사랑 큰딸한테서 받네요 ㅜㅜ

    704. 2021년 12월 26일 (일)
    ㅡ 큰딸의 크리스마스 선물 고맙습니다. 1년 지나도 아직도 못산 김피디님 신간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운다> ㅜㅜ

    703. 2021년 12월 25일 (토)
    ㅡ 휴일 걱정없게 남편이 반찬거리 사와서 고맙습니다.

    702. 2021년 12월 24일 (금)
    ㅡ 시골밥상처럼 아주 맛난 음식 해주시는 지인이 내가 보고싶다 연락 와서 고맙습니다. 내가 놓으면 오히려 나에게 다가온다더니 ㅎ

    701. 2021년 12월 23일 (목)
    ㅡ 남편 잘잤냐고 물어봐줘서 고맙습니다. 내기분이 바뀌니 잠도 잘자고 주변도 변함을 느낍니다. 감사도 덩달아 늘어납니다. 허용받아 본 경험은 이렇게 중요합니다. 나도 남에게 힘이 되게 허용해주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ㅡ 남편 귀찮은 전화 대신해 줘서 의문이 말끔히 풀렸습니다. 고맙습니다. 내가 요청만 하면 해주는 사람였는디 내가 요청을 안했음 ㅜㅜ

    ㅡ 큰딸 연락 자주 주어 고맙습니다. 엄마한테 못받은 사랑을 느낍니다.

    ㅡ 작은딸 발목 한의원 치료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자기글 보여주고 싶어하니 고맙습니다. 하이데거 통해 삶의 수수께끼 풀려 좋답니다. 이모가 글 잘 쓴다고 칭찬합니다. 나한테는 글이 어렵습니다.

    ㅡ 2년간 연말휴식 주고팠는데 못하고 올해 처음으로 합니다. 쉬지 않고 공부했는데 충격이 컸나 봅니다. 도덕경에 애쓰지 말라고, 될 일은 된다고 ㅜㅜ

    ㅡ 팥죽 많이 먹어서인지 변도 잘 나오고 피부도 고와진듯 하니 고맙습니다. 아님 찬물 말고 따신 물로 세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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