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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줄일기 (2022년 4월 16일 ~ 4월 30일)
    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4. 15. 06:39

    4월에는 발표와 새수업 스트레스 때문에 스페인어 하나도 못해서 생존신고만 합니다. 프리토킹은 매주 합니다만, 쉐도잉도 안하니 바로 감이 떨어지는군요.

    스페인 왕초보부터 하니 영어 초보인 분들이 무슨 애로사항이 있는지 이해갑니다. 그냥 바다에 던져진 느낌 ^^;;
    ㅡㅡㅡ
    오늘 창덕궁입니다

    어버이날 선물 받았습니다
    엄마 버벅 가이드 들어주기
    + 피드백 잔뜩 (크크)

    온드레님이 추천해주신 포토스팟에서 찍었습니다
    (금천교 옆구리와 낙선재 화계는 사람이 서니 배경이 싹 사라짐)

    큰딸의 질문) 궁에는 왜이리 쨍한 초록색, 빨간색이 많나요?

    퀴즈) 첫사진은 어디일까요? 와~ 했어요
    ㆍ ㆍ ㆍ
    진선문에서 빈청으로 바로 직행했음다
    단거 먹여도 안되어 작은딸은 빈청에서 쉬고 큰딸만 투어
    ㅡㅡㅡ
    결혼식
    그사람이 주인공이지만 짧게 머무르다 간다

    장례식
    오로지 그 한사람을 위해 2박을 한다. 그사람의 삶도 돌아보게 된다. 여러사람의 기억을 모으면 그사람에 대한 삶의 퍼즐이 맞춰진다.
    ㅡㅡㅡ
    요즘은 스트레스에 잼난 여행책에 푹 빠져 있음다

    그래도 수원화성 영어대본 다 써서 시원합니다. 외우고 실습만 하면 됩니다만, 창덕궁과 둘다 하려니 더워서 허걱입니다
    ㅡㅡㅡ
    엄마의 사랑과 정성으로 따님은 영어에서 자유롭게 훨훨 날 거예요~ (잘난척)

    엄마 덕에 노력없이 그냥 영어가 되고 주위에서 인정받다 보면 자신감 생겨서 제2 제3 외국어까지 하게 된답니다.
    ㅡㅡㅡ
    대본 녹음해서 쉐도잉 하면 빨리 입에 붙어요. 그냥 읽는 것보다 훨씬 빨라요.

    실제 해보면 순서도 다르게 하고, 문장도 달라지지만, 쉐도잉 하면 말이 빨라져요.
    ㅡㅡㅡ
    저도 답사 꼭 가고 싶은디
    더우면 체력이 완전 꽝예요.

    토욜 조그만 경희궁 수업하고 어지럼증이 한참 왔어요. 지금도 머리가 맑지 않아요. 중풍 오나 걱정했네요. ㅜㅜ
    ㅡㅡㅡ
    (쓰ㅇ님) 선생님 덕분에 영어에 대한 수치심을 드러내고 치유하며 한발한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선생님 아니었으면 수치스러워 벌써 멈췄을꺼예요~ 감사합니다~🙏
    ㅡㅡㅡ
    The TV adaptation of Pachinko has barely merited a mention in one of the countries that inspired it.

    이게
    1.한나라에서 안한다
    2.한나라도 안한다
    어떤 뜻인지요?

    1번이라면
    One이 아니라
    '거의 two'가 맞지요 ㅜㅜ

    하루이틀 일이 아니지만, 한국 주류언론이 일언반구도 안하고 (못하고!!) 있음
    ㅡㅡㅡ
    나 왈
    "내 마음과 시간을 얻을 가치가 있는 멋진 사람은
    나를 외롭게 하거나 힘들게 하지 않는다.
    즉,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은
    가치가 없는 사람이니
    그사람 사랑 얻으려 애간장 태우지 마라."
    ㅡㅡㅡ
    모두모두
    늦게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일 모두 잊고
    달콤한 열매만 그리며
    푸욱 주무세요 (메롱)
    ㅡㅡㅡ
    대학가요제 노래 들으며 울컥한다.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어려울 때였지만, 젊음의 순수가 그리운 탓일테다
    ㅡㅡㅡ
    나 늘 to the fullest 로 살고 있다. 영양제 먹을 때나 안먹을 때나. 몸관리 마음관리 둘다 나를 최대한 짜내기 위해서다 ㅜㅜ 성장하면 과로를 해도 피곤하지 않다는 말에 기대를 건다.

    힘들다고 말하고 거절하니 좀 웃고 잔다. 그렇게 말하면 무능한 사람, 자기관리도 못하는 사람으로 비칠까 부럽다만

    아프다는건 피로하다는건 우리몸이 보내는 좋은 신호다. 쉬어라는 돌보라는
    ㅡㅡㅡ
    역사드라마 자문한 이야기인데 스토리텔링에 도움될듯 합니다

    https://m.youtube.com/watch?v=c02xkExpjoI


    샤먼과 기독교 연결한거 신선하네요

    7:40부터 보세요

    https://m.youtube.com/watch?v=NOhgsAamp90


    ㅡㅡㅡ
    ㅁㅁ아빠한테 ㅁㅁ이 생일날 "아빠 딸로 와줘서 고마워" 시켰다. 세모녀가 압력 넣으니 미루다 겨우 했음 (크크)
    ㅡㅡㅡ
    왕정 복고?
    궁투어를 하면서 요즘 드는 생각은 왕정 복고해도 좋지 않을까이다. 그런데 ... 스스로를 지키지 못한 왕정이니 그대로 두는게 나을지도. 아님 고려 고구려 신라 백제까지 몽땅 해야 할테니.

    열강 때문에 무녀졌다지만, 조선왕실이 백성한테 최선을 다했다면 백성들이 최선을 다해 왕실을 지켰을지도. 요즘 우크라이나ㆍ러시아 전쟁 보며 느끼는 점. 역사는 반복된다.
    ㅡㅡㅡ
    오늘 복ㅇㅇ님 덕분에 외국분께 직접 가이드 해보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모두 준비 안했다고 걱정했는데 기우였음. 돌아가며 서로 나서서 했음.

    한국이 좋아서 오신 분인 만큼 아주 관심 많으시고 질문이 참으로 신선했음.

    서울이 왜 서울이냐?
    왜 돌이 아닌 불에 잘타는 나무로 지었나?
    또 뭐 있었죠?

    쌤과 동기들 덕분에 또 많이 배웠습니다. 집단지성!!!

    온ㅇㅇ님 빨리 나으소서 🙏
    ㆍ ㆍ ㆍ
    한국에 3주 머무는 동안 어학당까지 등록하다니, 라이프스타일이 참 다름

    한국드라마에 보는데 이태리어랑 같은 빵 엄마 등등 나와서 한국어에 관심 가지게 되었다고
    ㅡㅡㅡ
    그 노력과 시간을 영화보기, 영어회화, 독서에 쏟으면 한국영어 대박일텐데 아쉬운 마음 가득입니다.

    가을 되어야 한국인 대상 영어투어 할듯요. 가을이나 방학때 꼭 뵈요.
    ㅡㅡㅡ
    "복습때 쉐도잉 하니 한영 수월해요~ "

    어릴때 부모님이 내 눈높이에 맞춰 영어를 들려주었다면 우리는 영어를 우리말처럼 아무 노력없이 했을 겁니다.

    그렇지만 이제라도 내가 나에게 내 눈높이에 맞게 영어를 들려주면 어떨까요?

    여러 선배들이 증명했듯이
    꾸준함은 결국 이깁니다.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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