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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줄일기 (2022년 7월 1일 ~ 7월 5일)
    쓰기기초/세줄일기 2022. 6. 30. 22:16

    이번주에 한국 오기로 한 미국인 보경님의 친구 로ㅇ님. 엄마 갑자기 돌아가셔서 여행 연기하다. 한국에서 일하는 따님이 장례식 참석하러 미국행. 장례식에 참석해야 비로소 이별하게 되는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날 길러주신 외할머니임에도 애증이 공존했으나 영원한 이별은 좋은 기억만 남게 하나 보다. 평생 너무나 미워했던 아버지가 그랬고, 첫사랑이 그랬듯이
    ㅡㅡㅡ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넘나 애정하는 책
    오늘은 멀리 한다.
    그 때문에 내 다리 힘없나 하고.
    최근 몇달간 누가 어디 아프다 하면
    나도 거기가 느닷없이 아팠기에
    ㅡㅡㅡ
    깻잎 논쟁~
    왜그리 문제 삼나 했더니
    여친 있는 남자가 경계선이 없는게 문제.

    이성 간에 카풀도 안되고, 재킷도 주면 안됨

    스윗이 지나쳐서
    '만인의 연인'이면 안됨

    ㅡ 유미의 세포들. (웹툰 & 드라마)
    ㅡㅡㅡ
    영어를 잘하게 되면 행복할거라 한다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그때도 행복하지 않을거라 말해준다
    또 다른 비교가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내가 통역사를 부러워하듯)

    영어가 좀 편해진 지금
    내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은
    이미
    내가 행복을 알아가고 있기 때문이지
    영어 때문만은 아니다.
    만족을 아는 사람이어서 기쁨이 더 크다

    무엇보다도,
    영어를 잘하려면 시간과 노력이 어마하게 된다
    조금의 발전에 자주자주 만족하는 편이 낫다
    아님
    책 한권 했을때 성취감 잔뜩일 것!
    책 한권도 못하고 끝내는 사람이 대다수이다만
    ㅡㅡㅡ
    오늘 종일 자료 만드느라 씨름했네요
    발표가 코앞에 닥치긴 했지만
    하루도 못쉬는 제가 비정상 인거죠 ??
    ㅡㅡㅡ
    남편이 애들한테는 설설 기면서
    나한테 얻을게 있으면서도 나를 무시하는 이유

    1. 나는 이해하고 다 받아주지만 애들은 짤없다

    2. 혹시 애들이 본인처럼 자기를 돌볼거라 생각? 꿈깨라~~ "절대 부모 돌보지 마라"고 교육시키는 중이다. 본게 그것뿐이라 쉽진 않을거라, 내가 무슨 방법을 써서든지 자신을 먼저 돌보게 할거다 !!!

    드라마 많이 보니 사이다 발언을 할 용기가 남. 자존심 건드리니 반격이 어마 심했다만
    ㆍ ㆍ ㆍ
    부모 중 하나라도 정상이라면 애가 우울할리 없다. 숨쉴 곳이 없으니 애가 그렇다.

    멀쩡한척 하는 남자들이 무너지면 더 무서움
    ㅡㅡㅡ
    제가 4월에 점심 먹고 창덕궁에 갔는데, 무릎 위쪽 허벅지 힘이 없어서 후들후들 했어요. 그뒤로 지하철 계단이 버겁고

    어제는 낮잠 자고 일어나다 주저앉을 뻔했어요. 동대문 수업 다녀오긴 했는데


    이것도 좋아질까요?
    척추 문제일수 있다 하니
    무슨 병인가 걱정되네요
    (아는게 병 ㅜㅜ)
    ㆍ ㆍ ㆍ
    에구~~ 얼마나 두럽고 힘드실지
    이해가 됩니다.

    병은 어느 한곳이 취약해지면 도미노현상처럼 그 다음 그다음 시스템을 고장나게 하지요
    ㆍ ㆍ ㆍ
    ㅇㅇ샘 근육량은 어떠세요?

    하루에 운동을 얼마나 하세요?
    스트레스는 얼마나 자주 받으세요?
    평소 부정적인 마인드는요?
    쓸데없는 걱정 지수는요?
    몸을 위해 먹거리와 시간 어느정도 투자하세요?

    이런거 엄밀하게 계산해보심 좋으실거예요

    척추도 다리도 근육량과 관련 있을거구요.
    면역과 영양소 식생활 생활습관 모두 균형을 맞추면 물론 다 좋아질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돈 안들이고 할수 있는게 무언지 생각해 보셔요~
    ㆍ ㆍ ㆍ
    사람들이 자주 "예전보다 더 말랐다"고 할 정도로 몸에 살이 별로 없어요. 식사량도 적은데 단백질도 아주 부족하고요.

    매일 걸으려 하는데 집 나서자마자 버거울 때도 있어요

    스트레스는 수년간 무지 받았어요. 급한 돈문제 해결되어 당장은 편한 상태입니다. 애들 대학 못보내 애쓰다 보니 무리가 갑니다

    열심히 살다가 몸이 힘들면 다 놓고 싶어져요

    부 건강 관계 모두 바닥을 경험했고, 이제는 좀 편해져서 뭐든 받아들이려 합니다
    ㆍ ㆍ ㆍ
    에구~~
    이렇게 살아오시느라
    얼마나 애쓰셨어요...

    급한 돈문제 해결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다 놓고 싶음의 관점을
    다 받아들인다,
    그리고 어떤것도 문제삼지 않는다

    그것이 포기가 아니라 더 큰 영역의 의식으로 가기 위한 놓음이길 바랍니다.

    그냥 집에서 할수 있는것 해보세요.
    ㆍ ㆍ ㆍ
    그가 누구이든 그저 감사하기
    하루종일 감사합니다를
    달고 있어보세요.

    무엇도 따지지 말고 그저 다
    감사합니다를 하시다 보면 진짜로
    감사한게 뭔지 아시게 될거예요
    ㆍ ㆍ ㆍ
    그리고 그가 누구이든
    떠오르는 대상에게 잘되라고
    축복을 보내세요 진심으로~

    우리는 복을 지어야 복을 받습니다.
    은행에 저축한 돈이 있어야 찾아쓸게 있는것 처럼요,

    감사와 축복을 보내기는 복을 짓는 일이예요
    이것이 되면 몸에서도 힘이 조금씩
    생기고 좋은 일도 생길거예요

    ㆍ ㆍ ㆍ
    아봐타 하고는 친구들하고 감사일기 했는데 억지로 했어요

    아마 원네스 깨코 하고 내 어린 시절 만난 이후로는 혼자서도 감사 넘치게 되더라구요
    ㆍ ㆍ ㆍ
    저는 운이 좋다는 느낌이 많아요.
    어릴때를 다 보상 받는 느낌예요
    ㆍ ㆍ ㆍ
    그 감사가 모든것에,
    지금 내가 이 상황에 처한 것도...
    무조건 진심으로 감사하시면 큰 깨우침은
    물론 좋은 일이 있으실 거예요

    물론 제품 잘 챙겨드시고
    생활습관 식습관 잘 길러나가시구요
    ㆍ ㆍ ㆍ
    나를 무시하는 남편 만난 것도 감사하는 중입니다 (크크)

    (부 관계 최악이었으나 모두 수용한다. 건강은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 ㅜㅜ 내가 용서가 안된다는 뜻 ??)
    ㆍ ㆍ ㆍ
    지ㅇ쌤 고맙습니다 ♡

    오늘도 저만 답사 빠져
    속상했는데
    축복 담뿍 보냈습니다
    ㆍ ㆍ ㆍ
    희균쌤 은행 잔고 말씀에 내가 남들 얼마나 칭찬격려 잘하는데 하며 살짝 억울한 마음였어요 (사람을 잘 모으는 강점이 있다고 칭찬 받은적 있으서리)

    그런데,
    다른 멘토들은 멘티들한테 아부처럼 보일 정도로 칭찬을 잘하는데, 제가 칭찬을 못해요. (발전하면 엄청 칭찬하지만) 이게 잔고 부족한 이유네요
    ㅡㅡㅡ
    권주현 아나운서 님이 일케 잼난 분인지 몰랐어요

    거의 다 배운 표현이니
    깔깔깔 잼나게 영작 해보세요.

    <영국아재> 하신 분은
    영국발음 편하실 거예요.

    동영상 저장해 두시고
    1~2주일 뒤 또는 한달 뒤
    또 영작 해보시면 좋겠어요~ 🤗

    https://youtu.be/3I_z2J6SCEc


    ㅡㅡㅡ
    열심~
    심장에 열나는거
    그래서 청심환 먹는대
    ㆍ ㆍ ㆍ
    요즘 나의 화두는 나의 한계

    체력 약한거 수용하라시는데 ㅜㅜ
    ㅡㅡㅡ
    손절할 사람
    1. 기쁨 즐거움 숨기는 사람
    2. 장난 오가지 않는 사람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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