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 2022년 07월 26일 (화) ㅡ 나의 아킬레스건. 아버지 얘기 또 공개한 용기 고맙습니다 ㅡ 내 큰 두려움 고백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나는 쌤의 피드백 엄청 두려워 합니다. 심지어 취미에서조차도. ㅡ 학생분이 본인 치부 얘기해 주셔 고맙습니다 ㅡ 꼭대기층이나 옥상 화단 덕분인지 그렇게 덥지는 않아 고맙습니다 ㅡ 남편이 내사랑 받아서 빨리 나은거 같다고 말해줘서 고맙습니다
909. 2022년 07월 25일 (월) ㅡ 내면여행 성장워크샵. 3주간 내 말 들어주니 고맙습니다. 힘이 납니다. 덕분에 글도 어마하게 씁니다. 미션 때문이기도 하고, 다른 분들 글이 내 내면을 건들기도 합니다 ㅡ 남편 이불 개고 화장실 정리하고 인사하고 출근해 고맙습니다. 종아리에 아로마 열심히 발라준 덕분인가 봅니다
908. 2022년 07월 24일 (일) ㅡ 아픈 일 거의 없는 남편 테니스레그와 배탈. 내가 마음에 여유있어 돌볼 수 있을 때 아파 다행입니다 ㅡ 딸들 야밤 수다 정겹습니다 ㅡ 큰딸 생활비 내니 고맙습니다
907. 2022년 07월 23일 (토) ㅡ 남편 무사귀환 고맙습니다. 조잘조잘 고맙습니다 ㅡ 수원화성 확 편해져 고맙습니다
906. 2022년 07월 22일 (금) ㅡ 거울보기 미션 통해 내 인지오류 바로잡아 고맙습니다 ㅡ 줌미팅후 큰딸에 곁을 더 줄 수 있어 고맙습니다 ㅡ 유리병도 버리니 고맙습니다
ㅡ 내가 당하고 산걸, 나는 특별나다는걸 깨닫게 해준 서람tv 고맙습니다 ㅡ 빚갚을 돈, 애들 영양제 살 돈 있어 고맙습니다 ㅡ 기쁘게 지출하니 고맙습니다
ㅡ 집앞 편의점 자리에 다시 편의점 들어온다니 고맙습니다 ㅡ 강에 큰비 후 사라진 오리들 돌아와 고맙습니다
905. 2022년 07월 21일 (목) ㅡ 일년 묵은 영수증 팜플렛 정리할 힘나니 고맙습니다 ㅡ 아침 미션이 세가지라니 고맙습니다 ㅡ 글 엄청나게 써온 나에게 고맙습니다 ㅡ 내 글이 남의 기억을 꺼내는데 도움되여 고맙습니다 ㅡ 일주일간 새벽 밤은 시원하다니 고맙습니다
904. 2022년 07월 20일 (수) ㅡ 내가 왜 열심히 하면 아픈지 알게 되어 고맙습니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온동네 사람이 나를 칭찬해도 칭찬 한번 한 적 없는 엄마한테 인정받기 위해서 노력하니 자꾸 아프고 이루기가 힘듬 ㅜㅜ
903. 2022년 07월 19일 (화) ㅡ 확언 및 시각화 하면 기분 좋고 기운나 고맙습니다. 누적된 것을 읽기만 해도 기운 뿜뿜할 것 같습니다. 1,000일 목표로 아자아자~~~ ㅡ 큰딸 마음에 쏙드는 우울증 책 만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