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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줄일기 (2023년 03월 01일 ~ 03월 05일)
    쓰기기초/세줄일기 2023. 3. 1. 09:24

    2월부터 10회에 걸친 <Guide English> 가
    어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주 2~3회씩 야밤에 달려주신 Alex 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준비시간까지 하면 어마하게 노력하신 거지요)

    이 수업의 백미는
    Alex 쌤이 옆에서 보시거나
    눈물나는 경험을 통해 배운 걸
    아낌없이 나눠주셨다는 겁니다.

    글쎄요~
    실제 투어 하는 영어가이드 중에
    이런 배움이 있는 분도 드물고
    더군다나 나눠주실 분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투어 관련 ...
    구석구석 써먹을 영어
    찰진 원어민 표현
    잦은 실수 교정 (콩글리쉬 표현 발음 등)
    뉘앙스 차이
    가이드가 쓰면 안되는 말
    VIP용 영어 등은
    두고두고 자산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품격영어'라 이름하였습니다)

    이제 남은건,
    내것이 되도록 복습하는 것!
    +
    까먹는게 일상이니
    매달 공책 꺼내서 복습해야겠습니다.
    
    ㅡㅡㅡ
    이 업계도 결국은 겸손과 실력이 받쳐주면
    인정 받을수 있는 시스템 ...

    아 안도~~~
    ㅡㅡㅡ
    내가 궁이 편하지 않은 이유?
    절을 연상시키는 단청 때문

    한국 절은 무속과 많이 연결되어 있다.
    내 뇌에 시각의 '연상'이 새겨진 탓이다.
    단청을 보면
    어릴적 트라우마 현장으로 데려다 주는.

    무반응 되도록
    어여 성장하기를 🙏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어났는가>
    오프라 윈프리 닥터 페리
    ㅡㅡㅡ
    어찌 지내세요?

    동대문 수업 반년 쉬니
    마음의 여유 생겨

    서울로 코에 바람 쐬러 갈까 해요.
    남산부터 갈까 합니다

    산책 계속 하세요??
    ㅡㅡㅡ
    내가 이유도 모르고
    아프거나 우울하거나 인간관계를 못한다면,
    내면아이를 만날 시간이다.

    그런데...

    방법을 가르쳐줘도 거부한다.
    사랑 케어 받지 못하고 자랐다는거 인정하기 싫다.
    나에게 신 같은 존재인
    부모가 잘못했다고 말하기 싫다.
    그럼 나라는 존재도 사라질까봐.

    죽음의 두려움이 제일 크다.
    그런데 그건 두려움일 뿐이다.
    두려움은 허상이다.

    두려움 속에 사랑이 싹틀 수 없다.
    두려움 사랑, 두 감정은 양립할 수 없다.
    몸에 저장된 죽는 두려움을
    다시 겪어 통과하는 수 밖에 없다.

    나처럼 명백한 케이스이면 좋으련만.
    사랑받은 느낌은 없는데
    사랑받은 걸로 쳐야 하니
    뭐가 뭔지 모르겠고
    미칠 노릇인 거다.

    이 생애에서는 이만큼까지라고
    선을 긋는다면 어쩔 수 없다.
    고통을 이고 지고 가기로 선택한다면
    누가 도울 수  있겠는가?

    (일단, 내코가 석자다.
    섣불리 나서지 말자.
    자신을 치유한 만큼만 남을 도울 수 있다.

    원을 세운다면 다 자기 길을 찾아갈테다.
    그들이 불쌍해 보이는건
    내가 불쌍하기 때문이다.
    내가 성장하면 노숙자도 불쌍하지 않다.
    모두다 내 오지랍이었음)
    ㅡㅡㅡ
    행복한 사람 주위에는
    꿀 바른듯 사람이 모이고
    행복이 전염되지요.

    이기적인게 낫습니다.
    희생 하고 속병 나느니
    ㅡㅡㅡ
    그래그래

    생각 스위치 끄고
    (생각은 보따리에 담아두고)
    푹 잘자
    ㅡㅡㅡ
    (법륜스님 : 희귀병 자녀 기르는 아빠)
    질문자님께 드립니다
    마음이 아픈 아이와 살다 보니
    영상 보며 댓글 보며 함께 웁니다.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내 때문이라는
    죄책감을 내려놓으시길요.
    아이가 다 느껴서
    내가 부모를 괴롭히는구나 하며
    오히려 아이도 죄책감을 느낀답니다.

    아픈 아이와 함께라도 행복하시길요 🙏
    힘든 날이 많겠지만
    오늘 하루는 행복하시길요
    ㆍ ㆍ ㆍ
    용기 내주신 덕분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두고두고 다시 들으면
    제 마음도 바뀌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ㅡㅡㅡ
    폰 저장공간 모자라 앱 지울까 둘러보다.
    (32G로 살기 넘 힘들다. 학생자료까지 있는디)
    티스토리 옮기기 전에 쓰던 <세줄일기> 읽다.
    4년전 2019년 얼마나 아팠으면
    내가 구독하는 사람이 죄다
    재외국민들 또는 그림 그리는 분

    내가 선택하는 많은 것이 나를 말해준다
    ㅡㅡㅡ
    사과 ...
    아이한테 싹싹 빌어야 하는 거군요

    "니 잘못이 아니야"
    명심할께요
    ㅡㅡㅡ
    "아프다면
    그만큼 참고 견뎌내서입니다"

    성장 전후 아픔을 통과하신 코치님
    멋지십니다 👍👍👍
    ㅡㅡㅡ
    3월 집중 <1일 1개 버리기>

    우선 100일 목표~

    일전에
    500일 버리고 멈췄더니
    집이 다시 정글이 되어가요
    ㅡㅡㅡ
    삼촌은 난도 잘 키우시고
    사진도 잘 찍어시네요

    글쓰기 음악 미술 체육 등 뭔가 만들어내는 창조적인 일이 마음에도 즐겁고 두뇌에 좋다 하는데 잘하고 계시네요
    ㅡㅡㅡ
    잃어버린 나의 어린 시절을 애도함
    다음 생에는 사랑받는 유년시절을 바람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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