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까지 읽으면서
서론 결론 1부 쓴거 다 날라갔어요. 엉엉엉
그래도 나머지라도 건져보겠습니다)
케톤산혈증에 대해 줏어듣고
저탄고지는 한번도 알아본 적도 없으면서
몹쓸 것이라는 편견으로 살았습니다.
(잘못된 정보였음)
그런데 마뜰에서 의료분야에서 입바른 소리 하시는
조한경 원장님의 <환자혁명> 함께 들으시고,
땅마님 가족이 체험하셨다 하니 읽어보기로 합니다.
게다가 책 뒷편에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된 자료도 어마하다는 사실에 안도합니다.
식후 식곤증이 심한데
탄수화물 안먹은 날 머리가 맑아
참 희한하다 했는데
책을 읽으며 의문점이 풀렸습니다.
몸 속에선 그보다 더 어마무시한 일이 벌어지고 있으니 꼭 일독하시고
옆에 두고 매달 한번씩 읽으시길요~
(관계자 아님)
[ 들어가며 질문과 얻은 답]
1. 안구건조증도 좋아질 것인가?
고혈당이 눈 . . . 등 손상시킴.
원인은 포도당이 단백질에 흡착하여 변형시켜
제 기능을 못하게 함 (당화반응)
예를 들면,
적혈구(단백질) 운동성 저해하고
혈관의 탄력성 잃게 함
(눈에도 혈관 무지 많음)
콜라겐(단백질)에도 붙어 피부 처짐. 뜨아악~ 230
2. 치킨 먹어도 됨?
튀긴 음식은 사양하십시요 135
3. 20대 몸매로 돌아감?
중년의 나이라면
20대처럼 날씬한 몸매가 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142
4. 견과류킬러인데 맘껏 먹어도 되나?
No. 좋은 것도 과하면 아니되요.
5. 감량목표 2kg인데 1단계부터?
특정단계를 먼저 시작할 수 있음 177
[ 1부 ]
(훌라당 날라갔어요 ㅜㅜ)
[ 2부 ]
HDL 수치 증가했다면 괜찮습니다.
해결되지 않으면 영양제 ㅇㅇㅇ 도움받을 것. 120
매일 먹는 음식을 기록해 두자.
기록은 인간의 나약한 의지를 극복하는 훌륭한 조력자. 131
1단계에는 견과류 씨앗류 안먹습니다.
(2단계에서 한주에 한가지씩 추가합니다) …
냉동보관 !!!
견과류는 적당히 먹는 것이 어렵습니다.
자꾸 손이 갑니다 ㅜㅜ 134
3단계에서는 오히려 천천히 가야 함! 헉~
우리의 목표는 체중 감량이 아니고
요요없이 영원히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48
<탄수화물 10g>
사과 반개
바나나 1/3개
외식때 밥 대신
채소 더 달라고 요청하세요. 154
(내가 오해했던 것 해결됨)
케토시스 =/= 케톤산증
(지방 분해 vs 제1형당뇨환자만)
처음에 아세톤 냄새, 변비로 약간 불편할 수 있음
수분부터 빠지는 이유?
에너지원으로 쓰고자
저장포도당인 글리코겐이 분해되면서
수분도 같이 나감.
아하~ 근육에 수분이 빠지는데
근육이 빠진다 오해했음. 159
고탄은 중성지방 증가, HDL 감소 162
아하~ HDL이 좋은 거였구나
'고'자만 들어가면 다 나쁜 줄 알았어 ㅎㅎ
보충제ㅇㅇ, ㅇㅇ으로 중독에 대한 갈망을 보완.
알콜과 담배 중독 끊을 수도. 헉 163
단백질과 지방은 식욕을 빠르게 잠재우며 (포만감)
단백질에 중독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175
체중감량은 심리적 문제입니다 …
자신의 실수를 용서할 수 있어야 합니다. 180
음식을 통해
엄마의 사랑과 정성을 추억하며
편안함과 안락함 ㅜㅜ 181
* 비만 = 당뇨 = 인슐린 과다 (+ 인슐린 저항)
* 인슐린 투여 = 인슐린 폭탄 = 인슐린이 지방 생성 = 비만 = 당뇨 악화 (악순환) 205
관절염 약도 체중 증가 초래.
그래서 울시어머니 뚱뚱해졌구나 206
혈압약은 미네랄 흡수를 방해함으로써 혈압 낮춤.
울엄마 어쪄 ㅜㅜ 208
당뇨약 중 메트포르핀이 그나마 나음 229
<1일 철분 필요량> 섭취하려면 251
1914년 사과 2개
1992년 사과 13개
들기름 마늘 즐겨먹자. 253
[ 나의 결론 ]
오랜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려면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짧은 글이나 영상은 내 뇌에서 훅 사라져 버리니,
책을 진득하니 읽으며 사색하고 하나씩 바꾸어 보자.
마뜰에서 단음료 대신 건강한 허브차가 대박나서,
스탶님들 음료제작 기술이 후퇴할 것 같은
즐거운 상상중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