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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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부모의 사랑, 상처쓰기기초/펌글모음 2019. 5. 29. 06:42
슈리바가반: 당신의 부모와의 관계는, 신과의 관계를 비롯하여 삶에서의 모든 관계를 경험하는 틀을 만든다. 아버지가 상처를 주었다고, 아버지의 지배적인 태도를 증오한다고 해보자. 당신은 아버지가 떠오르게 하는 그런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친구일 수도, 배우자일 수도, 상사일 수도 있다. 그럴 때마다 권위에 분노할 수 있고, 그것이 피해를 줄 수 있다. 엄마가 언니를 좋아한다고 느껴서 그것이 상처가 되었다면, 이 상처를 평생 지고 가면서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게 할 수 있다. 이것이 당신의 모든 다른 관계를 물들일 것이다. 번역 : 미키 ㅡㅡㅡ 부모로서, 당신은 자신의 어린시절 일어난 변화를 알아차리고 이해를 통해 그것들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 사랑이 완충작용을 한다면, 아이는 부모의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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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가족에 대한 감정 해소와 가족으로부터 힘 얻기쓰기기초/펌글모음 2019. 5. 23. 06:23
질문: 사랑하는 슈리 바가반, 뇌의 생화학적 반응의 단순한 결과일 뿐인 감정이 어떻게 그런 힘을 얻을까요? 슈리 바가반 : 삶을 살아가는 동안 인정하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은 감정들은 무의식의 더 깊은 층에 축적됩니다. 거부된 것은 무엇이든 왜곡된 앙갚음으로 되돌아옵니다. 사람들이 가족 내에서 주기적인 불쾌감에 빠지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그들의 문제들은 훨씬 더 복잡합니다. 진퇴양난입니다. 더 많은 문제들, 그래서 더 많은 싸움, 그래서 더 많은 우울증, 그래서 등등 등등... 힘든 시기에, 당신은 항상 평화와 힘을 얻기위해 당신 가족을 이용하나요? 아니면 당신의 좌절감을 내몰기 위해 가족을 이용할 뿐인가요? 힘든 시기에, 당신 가족과의 연결에서 당신은 어떤 감정에 중독되어 있나요? 최선의 노력과 의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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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19.05.21~31)쓰기기초/세줄일기 2019. 5. 21. 11:31
내일 큰딸은 퀴어에, 작은딸은 헷세 그림전 보러 간다. 잘 크고 있는거지? 우리와 전혀 다른 시대, 가치관으로 사니 충돌하기 쉬움 ㅡㅡㅡ 거의 버리려고 마음 먹은걸 한꺼번에 버리지 않고 내일을 위해 아껴둔다. 오늘 왕창 버리면 다시 정리할 마음 내기 힘들 듯하다. ㅡㅡㅡ 관계에 거리가 필요하다는 말 조금 알듯~ 시어머니 일년 반만에 뵙고 딱 1박만 하니, 가슴 아픈 말 심해지시기 전에 귀가하다. 욕심없다는 말이 무능하다는 말임을 ... ㅡㅡㅡ 걱정 많고 불안한 사람의 증상일게다. 한가지 일을 마치고 다음 일을 시작하지 못하고, 컴처럼 타임쉐어링 하며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한다. ㅡㅡㅡ 모리교수님이 그랬던 것처럼, 무신론자인 나도 마지막 날이면 "아버지 당신께로 돌아갑니다." 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죽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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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모습여] 서평 아니고 내생각만 있어요쓰기기초/세줄일기 2019. 5. 21. 00:06
[내모습여] 떠오르는 내생각들 I P.7 나는 거절당한 적이 거의 없다. 전교 1등도 여러번 해서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 했고 보이쉬해서인지 나랑 친해지고 싶어했다. 대학도 수석합격했고, 회사도 128:1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고, 연애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다 나를 좋아했다. 딸 둘도 내가 원할때 척척 우리 부부에게 왔다 단, 운전면허는 10번 넘게 떨어지니 원서가 한장 더 필요했다. 그리고 영어수업하며 거절을 어마 받았다. 스펙 탓을 했는데, 실력이 없다. 이렇게 하면 영어 된다고 하고선 내가 영어가 유창하지 못하다. 그리고 부모님이 나를 보살피고 사랑해준 것은 쏙 빼고 기억하고 있다. P.11 나는 무엇에 설레나? 외국어~ 외국인~ 낯선곳~ P.24 나는 영어소리를 들리게 해주고 영어공부법을 코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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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댓글 (2019년 5월)쓰기기초/세줄댓글 2019. 5. 19. 08:34
[마녀체력 저자 이영미님 블로그 안부글] 안녕하세요. 딸의 강권으로 저자님 책 읽다가 김민식피디님이 서평 쓰신게 생각나서 찾아 읽다가 저자님께서 남기신 댓글을 봤어요. 영어책 한권 외우기를 돕는 영어쌤입니다. 함께 하면 멀리 가실수 있으니 연락주세요. 유튜브 보리영어에 영어회화100일의기적 쉽게 외워지는 자료 올렸으니 들러보세요. 엉덩이가 덜썩하는 책 감사드립니다. imhappy21@naver.com 5월 31일 (금) SF 전혀 모르지만 피디님이 넘 맛나게 쓰셔서 일단 목록에 추가요~^^ 제목도 저자 이름도 좋네요~ 서커스 일년을 기다려야 하는데 따님은 좀 기다리라고 하시지 그랬어요 ㅎㅎ 5월 30일 (목) 다른분 댓글을 읽으며 댓글거리 주워요 ㅎㅎ 아이들이 어른의 스승이듯 동물도 인간의 스승이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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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19.05.11~20)쓰기기초/세줄일기 2019. 5. 18. 17:25
작은애가 성년이라니... 아직도 간난이 얼굴이 눈에 선한듯. 불끄면 온방을 기어다니며 옹알옹알 하는 소리가 들리는듯. 만져질듯한 여리고 펄떡거리는 심장... 아토피라 수영도 못했고. 기숙사서 혼자 우는 날도... 피부 어깨로 수년 고생하고... 신체가 영혼을 가두지 못하는... ㅡㅡㅡ 빨리 걷는 사람이 건강하다는데, 건강해서 빨리 걸은듯 ㅡㅡㅡ 내가 사랑받은 것은 기억 못하고 사랑 못받은 것만 기억하듯, 내가 딸들에게 사랑 준것은 기억 못하고 못한 것만 기억한다. 나는 지금처럼 충분히 사랑 받았으며, 지금처럼 충분히 아가들을 사랑했다~ ㅡㅡㅡ 미아랑 얘기하며 내가 왜그리 모리 교수님을 좋아하는지 알겠다.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고 남이 힘든것 못보고 사랑과 평화 이상향 꿈꾸는지라. 와식인간 저자 박수진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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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원하는걸 얻으려면 자신부터 사랑하라>쓰기기초/펌글모음 2019. 5. 10. 07:49
우리 각자는 자신이 겪는 모든 경험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생각이 우리의 미래를 창조한다. 권능의 핵심은 언제나 지금, 이 순간에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증오와 죄의식으로 고통받고 있다. 많은 이들의 밑바닥에 깔린 생각은 "나는 그다지 쓸모있는 사람이 못돼" 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그냥 생각일 뿐이고, 생각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이를테면, 몸의 질병을 만들어내는 건 자신이다. 여러 생각 중 제일 파괴적인 것이 분노와 비난과 죄의식이다. 노여움의 경우엔, 놓아버리면 암까지도 치유할 수 있다. 우리는 과거를 털어버리고 모두를 용서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기꺼이 배우기 시작해야 한다. 지금의 자기를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 긍정적 변화의 출발이자 열쇠이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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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네스 메시지 (2019년 5월)쓰기기초/펌글모음 2019. 5. 2. 07:34
Life contains the seed of death, so does death contain the seed of life. 삶은 죽음의 씨앗을 품고 있고, 그렇게 죽음도 삶의 씨앗을 품고 있습니다. ㅡㅡㅡ Spousal relationship serves as a tremendous tool for self realization. 배우자 관계는 자기 실현을 위한 커다란 도구로서 봉사합니다. ㅡㅡㅡ 에고 by 슈리바가반 당신은 자신 뿐아니라 다른 사람에게서도 에고로 인한 고통을 강력하게 알아차려야 한다. 이런 알아차림이 있다면, 자동적으로 에고가 떨어져나갈 것이다. 필요한 전부는 에고가 당신 뿐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일으키는 손실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ㅡㅡㅡ All learning is unlea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