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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를 바꾸는 식단자기계발/독서일기 2024. 11. 17. 14:40
ㅡㅡㅡㅡㅡ 들어가며 ㅡㅡㅡㅡㅡ 제목에 유전자라니? 아무래도 제목을 잘못 뽑으셨다. 그러나!!! 딱딱한 제목과 달리 아무 재미난 이야기들이 가득차 있어 술술 읽히는 책이다. 내가 왜 그렇게 오랫동안 건강, 의학 분야에 관심을 가졌냐 하면 아버지가 평생 이래저래 아프셨다. 그래서 내꿈은 자연스레 의사가 되는 거였다. 결혼하고 꿈을 잊고 살 무렵 아이들이 중이염으로 한달에 반은 항생제가 먹다가 안되어 수술까지 권유 받았다. 수술은 차마 내키지 않아 영양제를 먹었는데 두달만에 중이염이 싹 사라지고 지독한 비염, 극심한 아토피까지 극적으로 호전되었다. 그러나 영양제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생협을 통해 유기농을 먹기 시작했으나, 아이들은 또래가 있으니 아무거나 먹게 된다. 성인이 되어서는 더더욱 나의 통제 밖이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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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700일의 기적 (166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4. 11. 6. 07:16
1660. 2024년 11월 16일 (토) ㅡ 30년 만에 명균선배 만나 감사~ 얼굴에 미소 여전하시나 어마한 뱃살에 마음 아프다. 살은 분노라는데. 둘다 힘든 어린시절을 보낸지라 공감하는 부분이 크다. 명수랑도 잘 통했는데 연락이 없구나. 서로 조심해야 할 나이 소음 있으면 상대 말이 잘 안들린다 ㅜㅜ 술 먹고 목소리들 커지니 좋더만 ㅡ 우리 동기 중에 공부안하고 코딩 열심히 하던 경석 수열. 사업 잘되어 모임마다 쏴주니 감사~ 받는게 늘 불편한 나 ㅜㅜ 나도 잘 벌어서 쏘면 되지. 선물도 하고. 내 결혼식 온 친구들한테 부조도 못했다 ㅜㅜ ㅡ 야밤에 집에 딸들 깊은 대화 감사~ 1659. 2024년 11월 15일 (금) ㅡ 비오는 아침 감사~ 11월에 반팔이라니 ㅜㅜ ㅡ 박물관 발표 끝나도 추가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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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700일의 기적 (165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4. 10. 27. 08:45
1650. 2024년 11월 05일 (화) ㅡ 외부수업으로 피곤하니 오후에는 늘어짐. power nap 후 저녁공부 감사~ 설겆이 하며 영어듣기 가능 감사~ 뉴스 보지 말고 자기, 걷기, 독서, AI 중 택일 ㅡ 엄마 이것저것 싸주셔 감사~ ㅡ 동생들 바쁜데 엄마 모시고 이모삼촌, 사촌모임, 결혼식, 통도사 좋은 경험 하고 와 감사~ 1649. 2024년 11월 04일 (월) ㅡ 평화로운 일요일 감사~ 공부 내려놓고 집안일 휴식 경청 감사~ ㅡ 큰딸 꿀알바 만족 감사~ ㅡ 작은딸 일본어 시험공부 감사~ 1648. 2024년 11월 03일 (일) ㅡ 어제 약한 감기기운. 쉬어주면서 평소 바빠 못하던 것 할 수 있어 감사~ 이명 온지가 좀 되어간다. 쉬어줘야 하는디. 13일 박물관 발표까지는 버텨주길 ㅡ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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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700일의 기적 (164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4. 10. 17. 07:12
1640. 2024년 10월 26일 (토) ㅡ 빨모쌤 라이브 앞에 스몰톡 들으며 기분좋게 잠깨서 감사~ 영어 듣기 말하기 집중하니 빨리 발전하여 감사~ 수년전부터 진즉에 한국인 하고라도 집중해서 매일 했어야 했다. 암튼 AI 덕에 편하다. ㅡ 큰딸 알바 후 카페 바우처 덕에 카페서 독서 감사~ ㅡ 작은딸 월 일본어 강독, 수 예술작업, 금요일 미싱일 꾸준히 감사~ 1639. 2024년 10월 25일 (금) ㅡ 영감 주는 글을 쓰시는 분들께 감사~ "행복이 돈을 벌어준다" 그래서 마음공부에 큰돈 투자중 ㅡ 큰딸 어려운 독서 감사~ 🙏 ㅡ 작은딸 목요일 운동 두탕 감사~ 1638. 2024년 10월 24일 (목) ㅡ 질투 수치심 등 내 속의 여러 층들을 바라볼 수 있어 감사~ 고통스런 과정이지만 마침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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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700일의 기적 (163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4. 10. 6. 07:26
1630. 2024년 10월 16일 (수) ㅡ 일요일 답사 때문인지 월욜 가방 더 무거워서인지 숨 깊이 쉬면 가슴 아픔 ㅜㅜ 하긴 작은딸이랑 12시 넘어까지 얘기하느라 잠도 부족했다. 무조건 많이 쉬어야 했다 ㅡ 큰딸 마음에 드는 안경점 찾아 감사~ ㅡ 작은딸 웹툰 코엑스 팝업스토어 잠옷 사와 감사~ 깜박하고 본사까지 다녀온 모양 헉~ 내 말실수에 바로 딸 몸이 반응. 바로 사과할 수 있어 감사~ 1629. 2024년 10월 15일 (화) ㅡ 월요일 외부수업이라 피곤한게 아니라 쉼없이 달리니 피곤한거 인정하고 몰아부치지 않고 쉬어 감사~ ㅡ 피곤해도 폰 보면 못자는데 책 보면 잘자 감사~ ㅡ 큰딸 도예 안가고 집에서 셀프코칭 감사~ 부모로서 어라나 부끄러운지 자각할 수 있어 감사~ 수치를 다 겪어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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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4년 10월 01일 ~ 10월 31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4. 10. 1. 20:55
제목은 그래도 내용은 쉬우니 들어보렴 애들이 어릴 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을~ 애들이 다 크고 나니 못한게 너무 많다 자책감 죄책감 없이 들으렴 충분히 의존할 때 강해지는 이유 - https://youtube.com/watch?v=yl_AnlkddjY&feature=sharedㅡㅡㅡ 학교 다닐 때 인공지능 수업 들으며 참 허무맹랑하다 생각했는데 세상이 엄청 빨리 변하네 친구들은 현업에서 AI 많이 써? https://youtube.com/watch?v=hocD0DY9V3A&si=L9m-0kMJs1Qdoprgㆍ ㆍ ㆍ 영어 질문 있으면 영어블로그 많이 이용했는데 시간 많이 잡아먹었거든 지금은 1초만에 답이 나와 영어블로그는 광고로 돈 버는데 말야 이제 원어민 없어도 다들 사람 아니라서 긴장 안하고 편하게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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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700일의 기적 (162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4. 9. 26. 07:42
1620. 2024년 10월 05일 (토) ㅡ 오랜만에 많이 자 감사~ 폰 멀리 둬야! 그래도 피곤 ㅡ 함께 연습한 동료들 감사~ ㅡ 안떨고 해서 감사~ 지루하지 않게 연기가 필요해! ㅡ 큰딸 푸름이 줌 챙겨 감사~🙏 나의 스승~ ㅡ 작은딸 부천만화축제 잘 다녀와 감사~ 코스프레도 한듯. 옷 열심 만들어 1619. 2024년 10월 04일 (금) ㅡ 큰딸 경청 여유 감사~ 나의 과오를 고백하고 용서 구할 수 있어 감사~ ㅡ 큰딸 엄마를 돌보거나 책임지지 않겠다 하니 감사~ ㅡ 작은딸 옷 열심히 만들어 감사~ 1618. 2024년 10월 03일 (목) ㅡ 여전히 밤에 안자고 뉴스라니. 그렇게라도 살아있음에 감사~ 수면 부족하니 가슴 뻐근 ㅜㅜ ㅡ 큰딸 동생한테 화도 못내고 경계도 못지키는 자신 바라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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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700일의 기적 (161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4. 9. 16. 06:40
1610. 2024년 09월 25일 (수) ㅡ 자식에게 마이너스인 엄마지만 플러스 되려 노력하니 감사~ 어제도 새벽에 불안 증상 ㅜㅜ ㅡ 큰딸 병원 카페 씩씩하게 다녀와 감사~ ㅡ 작은딸 콘티 불합격에 셀프피드백 감사~ 휴식 여행 한다니 감사~ 1609. 2024년 09월 24일 (화) ㅡ 작은딸 새벽에 잠못드는데 마사지 말동무 해주니 먼저 자 감사~ 아침에 집증 안되고 왕피곤 ㅡ 큰딸 운동 쉬어 감사~ 수개월째 운동도 놀러도 못가니 답답한듯 ㅜㅜ 어쩜 가까이 있는 친구만이 친구가 아닐지도 ...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될 것 ㅡ 작은딸 재료 사다 요리 감사~ 엄마와 잘 지내고 싶다 해 감사~ 1608. 2024년 09월 23일 (월) ㅡ 감기 기운 사라져 감사~ 환절기 내몸의 소리 들을 것 ㅡ 큰딸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