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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400일의 기적 (136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3. 12. 27. 06:08
1360. 2024년 01월 05일 (금) ㅡ 딸들과의 함께 하는 순간을 즐길 수 있어 감사합니다 ㅡ 큰딸 방청소 후 피곤한데 나와 있다 가고는 고맙다고 톡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길에서 내손 잡고 조잘조잘 고맙습니다. 불안을 주는 내 말 지적해주어 고맙습니다 359. 2024년 01월 04일 (목) ㅡ 작은딸 일하다 힘들다고 나한테 연락주어 고맙습니다. 정신 없으나 무사히 귀가하여 감사감사합니다 🙏 ㅡ 한참 들어줄 수 있어 고맙습니다. 기운나 밥도 많이 먹습니다. 나한테 기대더니 흰머리를 한시간동안 잘라줍니다. 엄마가 회춘했는데 낯설다고 깔깔댑니다. 이걸 좋아해야 하나? ㅡ "엄마가 나를 지지하려 애쓰니 고마워요" 하며 스킨쉽 싫어하는 아이가 나를 안아줍니다. 내마음이 따뜻해지니 다행이고 고맙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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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3년 12월 21일 ~ 12월 31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3. 12. 22. 16:57
(pds 2023 박은영님 작별인사 ㅜㅜ)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이 방에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이어리를 매일 기록해보겠다는 목표를 이룰 수 있었던 건 이 단톡방의 힘이었을 것입니다. 특별히 제게 힘을 주셨던 이선화님, 이정래님께는 늘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2024년, 원하시는 일 이루셔서 성장과 성공을 함께 얻는 해 되시길 빕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ㆍ ㆍ ㆍ (나의 작별인사 ㅜㅜ) 처음에는 인증하시는 분이 별로 없어 다른 방이 부럽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게 장점이 되어 더 깊이 알고 더 힘이 되었습니다 올한해 함께 완주해주셔 고맙습니다. 몰래 응원해후시는 분들도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꾸준히 성장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저도 단단하신 선화님 은영님 굳건히 계셔 든든했습니다. 오다가다 뵈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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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400일의 기적 (135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3. 12. 17. 07:18
1350. 2023년 12월 26일 (화) ㅡ 크리스마스 좀더 풍성한 상차림 고맙습니다. 송년에 뭘 먹을까 고민하는 재미 ㅡ 딸들 서로의 그림에 피드백 고맙습니다 ㅡ 큰딸 자치센터 프롭테스 열심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홈트 열심 고맙습니다. 나는 언제 운동 하려나? 349. 2023년 12월 25일 (월) ㅡ 떠들썩 해도 떠들썩 하지 않아도 감사한 크리스마스입니다 🙏 ㅡ 이틀 연속 많이 자니 몸이 따뜻해져 감사~ ㅡ 큰딸 주말에 나흘째 출근 무탈하기를 ㅡ 작은딸 내가 불안 때문에 아무말이나 뱉지 않도록 깨우쳐 주어 감사~ 348. 2023년 12월 24일 (일) ㅡ 푸름이 정코치님 직진해서 내 불안과 죄책감의 근원 만나게 해주셔 감사~ ㅡ 딸들이 엄마의 사랑 vs 희생, 불안 모두 감지하고 지적해주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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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3년 12월 11일 ~ 12월 20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3. 12. 11. 18:48
pds 단톡방 34,000명 입장 20,000명 잔류 150명 오늘 반상회 20여명 발표 올해 성과 및 퓨쳐셀프를 발표하다. 언제나 앞자리 앉는 나 발표 하는 나 남 챙기는 나 ㅡㅡㅡ (나의 어린 시절 함께 해주신 외삼촌) 추억의 침시감 우리가 어릴적 가을에 떨감 따서 엄마가 소금물 간 마추어 장독에 담가두었다가 설날 손님대접이나 겨울간식으로 먹었다 지금은 단감이 있고 여러간식이 많아져 침시감은 밀렸났는데 일전에 고향동네 친구가 모임때 떨감을 잘 담가와 친구들과 먹으면서 어릴적 추억을 회상 맛있게 먹었다. ㅡㅡㅡ 한국의 역사문화가 대단한 줄 몰랐는데 공부해 보니 한류가 그냥 나온게 아니었어요 ㅡㅡㅡ (AI 매니액 남동생 왈) 스페인어나 다른 언어도 가능합니다 Act as spanish language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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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댓글 (2023년 12월)쓰기기초/세줄댓글 2023. 12. 11. 14:46
2023년 12월 29일 (금) 성공은 노력이 아니라 노력하게 해주는 재능, 환경이나 운에 달렸다니 ... 분배에 대해 다시 생각합니다. 2023년 12월 27일 (수) 친구분도 피디님처럼 유쾌한 분이신듯요. 정조대왕께서도 백성을 다스리려면 한글이 필수였겠군요. 한문명필 남기셨듯 한글명필도 남기셨으면 좋았을 걸 아쉽습니다. 2023년 12월 22일 (금) 어중간한 외로움 ㅜㅜ 우울, 죄책감은 위장된 분노라 배웠습니다. 살면서 받는 상처는 어린시절의 같은 상처를 다시 경험해서이니, 옛상처를 대면하고 희석시키면 살아가며 상처를 훨씬 덜 받는다 합니다. 2024년 진짜 어른이 되길 소망합니다. 요청하기, 거절해도 상처 받지 않기, 거절하고 죄잭감 갖지 않기, 자녀로부터 독립하기 2023년 12월 18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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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400일의 기적 (134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3. 12. 7. 05:29
1340. 2023년 12월 16일 (토) ㅡ 매일 아침 감사로 시작하니 감사합니다 ㅡ 감사가 절로 나니 감사합니다 ㅡ 큰딸 안정되게 시험 준비 감사합니다. 10년만에 풍물에 대한 관심 되찾아 감사합니다 ㅡ 작은딸 어제도 한바탕. 태풍이 지구를 청소하듯 거센 감정 뒤에 깊은 평화가 빨리 오리라 기대합니다 339. 2023년 12월 15일 (금) ㅡ 두통이 나아져 감사~~ 뇌졸중의 공포 느낌. 아는게 병? ㅡ 큰딸 조리사 필기 열심히 준비 감사~ ㅡ 작은딸과 대화하자 마자 화내며 나를 지적. 딸이 솔직히 말할 수 있고 + 내가 들을 수 있어 감사~ 끝이 좋음 338. 2023년 12월 14일 (목) ㅡ 폭풍이 지나고 두딸들 수다 감사~ ㅡ 성장을 얘기하는 가족들 감사~ ㅡ 캘리반에서 10대 자녀 소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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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3년 12월 01일 ~ 12월 10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3. 11. 30. 14:20
Chat gpt 설치 기계랑 얘기하다니 심리적 장벽 넘기 힘드네 ㆍ ㆍ ㆍ (여동생) 응 아직은 그렇더라 공감능력은 별루 근데 사람도 그런 사람 많잖아 ㅋㅋ ㆍ ㆍ ㆍ 일단은 잘 들어주고 네이티브 필요하니 적응하는 걸로 얼추 비슷하지만 공감 없는 대답 해서 복장 터짐 그냥 대화나 하는 걸로 ㅡㅡㅡ 저는 노동요로 들었습니다 집안일이 금방 끝난다는 🤩 저는 품격에 한표~ (아마도 자리가 자리인 만큼) 썸네일에는 두표~ https://youtu.be/4VOuBanUWco?si=LLpgQ1XHXCT7lL0pㅡㅡㅡ 흑사병은 끔찍한 재앙이었지만, 저영상이 언급하는대로 노동가치와 외국인 노동자 수입이 급격히 증가해 역설적으로 문화가 꽃피우는 르네상스, 인본주의 시대를 열었지요 ㅡㅡㅡ 시부모가 시댁에 오라 하고선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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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400일의 기적 (133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3. 11. 27. 06:15
1330. 2023년 12월 06일 (수) ㅡ 큰딸 케잌 전 준비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해마다 pds 선물 고맙습니다 ㅡ 기꺼이 시간 내주는 사랑 넘치는 딸들 고맙습니다 ㅡ 엄마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상황을 잘 분별해주는 딸들 고맙습니다 ㅡ 시어머니 쌀 보내주셔 기부까지 하게 되어 고맙습니다. 올해도 옛집으로 택배 보내셔서 찾으러 감. 주소 확인하시라고 말하지 못한 죄 ㅜㅜ 원하지 않는 걸 자꾸 보내시기에 내 무의식이 버리고 싶었던 듯. 사랑이라 포장하고 내 권위, 내 외로움을 위장하지 않도록 성장 또 성장할 것 1329. 2023년 12월 05일 (화) ㅡ 이때에 이 세상에 왔음에 감사~ 내가족 내상황 내건강 내삶의 모든 것에 감사~ 희망이 있음에 감사~ ㅡ 미국친구 보ㅇ님 나와 통화하면 언제나 즐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