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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회 푸름이성장강연 후기자기계발/여행일기 2024. 4. 28. 21:05
우연히 가게 된 성장강연. 미리 결제한 딸이 불편해 하는 눈치가 역력하다. 끝내 싫다 하면 취소하려 했으나 다행히 가게 되다. ‘성장강연 하면 어떤 느낌이냐’는 대표님 질문에 다들 좋다고 하는데 나는 제대로 지랄도 못해봤는데 손들고도 못한 경험이 있어 부끄럽지만 “버림 받은 기분이다”라고 댓글 달고 대표님이 다음을 약속해 주셨다. 그것만 해도 울음이 넘치고 위로가 되었다. 성장강연이 회를 더할수록 조금씩 더 알아듣겠다. 아마도 경험이 쌓인 탓인가 보다. 소장님 대표님 꽁트 (=망가지기) 도 더 잼나진다. 이걸 해야 하나 저걸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1번으로 하신 여행자님이 수치 드러내기 강력해서 줄줄줄 굴비 엮이듯 다들 수월하게 토해낸 듯하다. 함께 점심 먹은 남ㅇㅇ님, 대전 53세 남자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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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500일의 기적 (147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4. 4. 17. 05:14
1470. 2024년 04월 26일 (금) ㅡ 매일 한과씩 쳐내는 학생분들께 감사~ ㅡ 소개 잦은 정금님께 커피 선물. 나 덕분에 자신이 있다 답글 감동~ 😭 ㅡ 큰딸 아로마 덕에 무릎 좋아진다 하니 감사~ ㅡ 작은딸 미국연수 합격에도 울적 지속되나 일찍 자니 감사~ 469. 2024년 04월 25일 (목) ㅡ 새벽에 작은딸과 한시간 대화 + 전쟁기념관+경복궁 답사에도 그렇게 피곤하지 않으니 감사~ ㅡ 알렉스쌤 팁 인사이트 방출 감사~ 돈많은 베이비부머가 많이 오니 우리나이도 ok라니 감사~ ㅡ 두딸 문탁에서 옷 사오고 둘이서 수다 감사~ 468. 2024년 04월 24일 (수) ㅡ 알렉스쌤 영어식 대본 감사감사~ 🙏 ㅡ 나쁜 컨디션에도 딸들과 각자 긴시간 얘기할 수 있어 감사~ ㅡ 큰딸 무릎에 아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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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500일의 기적 (146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4. 4. 7. 06:01
1460. 2024년 04월 16일 (화) ㅡ 빨모쌤 첫영어책 드디어 나오니 감사~ 생애 첫 예약구매 ㅡ 다들 나더러 더 건강해졌다 말해주어 감사~ 저탄고지와 푸름이 덕분 ㅡ 파주까지 태워주신 영한올 앤디님께 선물 보내는 여유 감사~ 생애 첫 카톡선물 🤩 생애 처음으로 해보는 것이 많아 좋다. 내 삶이 확장되고 있음 ㅡ 큰딸 집안일 조금씩 감사~ 자기방 청소 잘함 ㅡ 작은딸 모든거 얘기하고 시원하게 우니 감사~ 459. 2024년 04월 15일 (월) ㅡ 답사 다음날 일찍 일어나 공부하는 체력 감사~ ㅡ 영한올 좋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여 감사~ ㅡ 큰딸 가족치유 다녀와 감사~ 못들어주고 자다 ㅜㅜ ㅡ 작은딸 집이 조용하니 14시간 잤다나 ㅋㅋ 458. 2024년 04월 14일 (일) ㅡ 기침 가려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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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500일의 기적 (145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4. 3. 28. 06:17
1450. 2024년 04월 06일 (토) ㅡ 잠못드는 밤이어도 꿀잠 자는 날이 많으니 감사~ ㅡ 큰딸 푸름이 정코치님 짠토크 듣고 댓글까지 감사~ ㅡ 작은딸 카페인 과다 잠못들어도 감사~ 449. 2024년 04월 05일 (금) ㅡ 스페인어 학생분들 이제 어려운 것도 소화하셔 감사~ 나도 수업 꼼꼼히 준비하다 보니 소리에 뜻도 들림 😆 ㅡ 큰딸과 토닥토닥 하고 나면 둘이 사이 좋아져 감사~ 하루에도 여러번 화나 있으니 좀 지치긴 한다. 본인은 더 힘들겠지 ㅜㅜ 죄책감을 버리자 ㅜㅜ ㅡ 작은딸 잘 때마다 나 안아주어 감사~ 448. 2024년 04월 04일 (목) ㅡ 알렉스쌤 DMZ 쉽고 잼난 대본 주셔 감사~ 🙏 열심히 해서 일로 이어지길 ㅡ 큰딸과 회복 감사~ 엄마사랑 받지 못해 내가 얼마나 힘들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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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500일의 기적 (144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4. 3. 18. 05:17
1440. 2024년 03월 27일 (수) ㅡ 내가 찔릴 때는 감사일기도 싫다. 이틀째 몸도 마음도 피곤하니 큰딸 SOS 외면하다. ㅡ 큰딸 엄마 안기다리고 혼자 대면하고 푸름이 알아보니 감사~ 🙏 ㅡ 작은딸 금욜 커뮤 끝난다니 감사~ 토욜 생파 할 수 있기를 439. 2024년 03월 26일 (화) ㅡ 어제 노란리본 두시간 만들고 엄마도 들르고 감사~ 눈이 피곤해서 안뜨임 ㅜㅜ ㅡ 큰딸 도자기 유약 잘하고 와 감사~ 요령이 생기는듯 ㅡ 작은딸 피곤해서 장이 탈나지 않길 🙏 438. 2024년 03월 25일 (월) ㅡ 해 일찍 뜨니 감사~ ㅡ 큰딸 엄마 달라졌다 얘기해줘 감사~ 아침저녁으로 우니 좀 벅차지만 곧 지나갈 걸 안다. 작은딸이 그랬던 것처럼 ㅡ 작은딸 그때 이후로 씩씩하니 감사~ 43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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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4년 03월 01일 ~ 03월 31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4. 3. 8. 15:47
기계랑 얘기하는 것보다 훨씬 좋네요 서로 보고 얘기하니 더 좋습니다 7명과 얘기하고 나니 전세계를 여행하고 온 느낌입니다 저는 가이드라 다양한 액센트 익숙해져야 해서 넘나 좋습니다 바로바로 연결되는 것도 좋구요 진짜 사람이 테스트 할줄 몰랐어요 (절규) 유료라도 괜찮겠습니다 🤩 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일본 튀르키예 영국 노르웨이 브라질 였는데 액센트가 강하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https://youtu.be/AavCbnQzh1I?si=9Mw8Xi48I7nQavRJ ㅡㅡㅡ 저탄고지 빠다 먹으라는데 커피 못먹어 방탄커피 못먹으니 사골에 빠다 넣어 먹어요 ㅡㅡㅡ (영한올 테리님 댓글 ; 나도 모르는 나) 역시 간결 명료하며 그 안에 녹아든 보리랑님 특유의 시크하고 유머러스한 답사 후기이네요^^ ㅡㅡㅡㅡ (아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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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500일의 기적 (143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4. 3. 8. 04:18
1430. 2024년 03월 17일 (일) ㅡ 온 오프 수업 둘다 할 수 있어 감사~ 🙏 소리영어 알게 되어 감사~ 🙏 ㅡ 주말은 쉬라고 있는데 안쉬니 왕피곤 또는 아픈 모양 ㅜㅜ ㅡ 큰딸 분당 가서 피겨 배우니 감사~ 도예 운동 피겨 ㅡ 작은딸 이쁜옷 많이 얻어와 표정 밝으니 감사~ 429. 2024년 03월 16일 (토) ㅡ 분당영어회화 처음으로 금요일 참석. 모두 따뜻하여 감사~ ㅡ 큰딸 운동 열심히 해서 체력 키워 돈 벌겠다니 감사~ 큰딸 빈혈 증상이라는데 걱정 ㅜㅜ ㅡ 작은딸 밤낮 바뀐듯 🙏 428. 2024년 03월 15일 (금) ㅡ 설겆이 하는 내게 다가와 부비부비 하는 딸들 감사~ ㅡ 악몽을 바라볼 수 있어 감사~ 나의 화나고 억울한 마음이었다. 그런데 꿈에서도 다 참고 있구나 ㅜㅜ ㅡ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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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댓글 (2024년 03월)쓰기기초/세줄댓글 2024. 3. 7. 17:59
2024년 03월 29일 (금) 연금 별거 아닌 줄 알고 5년만에 해지했는데 ㅜㅜ 딸들한테 공유하면 잔소리라 하려나요? 다행히 저와 다르게 돈에 관심이 많아요. 2024년 03월 27일 (수) 오늘 최인아책방 라이브 잼나게 잘하세욤 💣💥 월욜도 읽고 오늘도 읽었음다 2024년 03월 22일 (금) 연금부터! 알겠습니다. 다 털고 쥐어짜서라도 자식 보태주고 싶은 마음인데, 내 노후준비부터! "8. 목돈 가진 노인은 일찍 가는 게, 연금 가진 노인은 오래 사는 게 자녀를 도와주는 것이다." 한편 슬픈 얘기지만, 한편으로는 기쁜 얘기네요. 울 이삐들이랑 오래오래 살아야지. 포대기, 찬밥 ... 대신 울어드립니다 ... 2024년 03월 20일 (수) 감동감동입니다. 수다와 초대라니. 저에게 반전은 여성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