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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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매어록 (24살 26살) XIII개인적인/육아일기 2023. 1. 5. 21:54
ㅡㅡㅡ 전어 발라먹는데 큰 : 갈치가 초등수학이면 전어는 고등수학. 분명 발라먹는 공식이 있을텐데. 그런데 빈아 고등수학 어땠어? 작 : 수학1번도 기억 안나 나 : 왜 그런걸 공부하나 몰라 ㅡㅡㅡ 애정하는 행주가 많이 낡아도 못버리니 민망 나 : 행주가 넘 낡았지? 작 : 괜찮아. 쓰는데 문제 없어 큰 : 할로윈 소품으로 좋구만 😵😵💫😵 ㅡㅡㅡ 나 : 따뜻한 죽염수 마시니 좋~다 큰 : 사람이 어떻게 소금물을 마시면서 좋아해? 인어공주야? ㅡㅡㅡ 나 : 공폰이 쓰지도 않는데 배터리가 빨리 나가 큰 : 기초대사량이 높아서 그래 ㅡㅡㅡ 두놈이 내기를 한겨 엄마가 녹차 들어간 제품 싫어하니 녹차초코렛 안먹을거다 (작은딸) 먹을거다 (큰딸) 책 읽다가 아무 생각없이 주워먹고는 으으으 했어. 큰딸 승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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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000일의 기적 (100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2. 12. 28. 10:32
1000. 2023년 01월 07일 (토) ㅡ 감사일기 천일 고맙습니다 🙏🙏🙏 ㅡ 나의 성장여정의 시작 아봐타 고맙습니다 🙏 ㅡ 과거를 놓기 시작함으로 진정으로 감사할 수 있게 해준 원네스 고맙습니다 🙏 ㅡ 세상일을 바라보는 관점을 확 바꾸어준 법륜스님 고맙습니다 🙏 ㅡ 내면아이를 바라보고 내변화가 가족까지 변화하게 만든 푸름이성장연구소 고맙습니다 🙏 ㅡ 아직은 눈팅만 하는 팔닥팔닥 살아있는 느낌의 포바디힐링스쿨 고맙습니다 🙏 ㅡ 나의 영어여행의 시행착오를 단번에 깨주신 김민식 피디님 명저 써주셔 고맙습니다 🙏 999. 2023년 01월 06일 (금) ㅡ 구수한 멸치다싯물이 주는 위로 고맙습니다 ㅡ 푸름이 정효정 코치님 줌토크 작은딸 참여하고 큰딸 청강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과 PDS 덕에 스트레칭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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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000일의 기적 (99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2. 12. 18. 06:34
990. 2022년 12월 28일 (수) ㅡ 남편과 다툼 속에서 남편의 불안과 내 불안을 볼 수 있어 고맙습니다 989. 2022년 12월 27일 (화) ㅡ 중년에 만난 내년목표를 이야기하는 새친구들 고맙습니다 ㅡ 스터디언 PDS 단톡방에 365명이 함께 으싸으싸 하니 든든하고 고맙습니다 988. 2022년 12월 26일 (월) ㅡ 공부나 늦은 잠자리 하지만 체력 보통이라 고맙습니다 ㅡ 남편 파티후 뒷정리 설겆이 고맙습니다 987. 2022년 12월 25일 (일) ㅡ 맘편히 독서 열심히 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ㅡ 큰딸 와인 한잔에 수다스럽고 알바점장님 제대로 까니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알바식당 동료들에게 쿠키 선물 고맙습니다 986. 2022년 12월 24일 (토) ㅡ 큰딸 진통제 먹고 일하니 안스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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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000일의 기적 (98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2. 12. 8. 13:25
980. 2022년 12월 18일 (일) ㅡ 모닝멘탈루틴 하면 기분 좋아져 고맙습니다. 기지개, 이불개기, 거울속 나 보고 인사하기, 음양탕 ㅡ 남편 베트남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 고맙습니다 ㅡ 큰딸 푸름이연구소 첫방문 고맙습니다. 올겨울 최고로 추운 날 혼자서 낯선 곳을 가다니 기특합니다. ㅡ 큰딸세상과 엄마에 대한 신뢰 시작되어 고맙습니다. 곧 자신도 사랑하고 신뢰하여 재능을 맘껏 펼치길 기대해 봅니다 🙏 ㅡ 큰딸 푸름이 책 잘 읽힌다니 고맙습니다. 지금 문제의 열쇠는 어린시절에 있음을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ㅡ 작은딸 불안으로 배에 경련 시작될 때 힘든 일 얘기하고 나한테 안겨 실컷 울어 고맙습니다. 배개와 막대기 대령하니 바로 내면아이 대면하고 알바에서 얼어서 맘대로 안되는 속상한 마음 덜어내 고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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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000일의 기적 (97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2. 11. 28. 17:23
970. 2022년 12월 08일 (목) ㅡ 예상치 못한 동생들의 축하선물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여행적금 고맙습니다. 딸들 자산이 수백 또는 천을 넘었네요 ㅡ 건강검진 10년만에, 자격증 신청 해치워 칭찬합니다 ㅡ 큰딸 푸름이 매달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푸름이 단 1회로도 기분 나아져 고맙습니다 969. 2022년 12월 07일 (수) ㅡ 작은딸 워크샵 1회후 기분 나아보여 고맙습니다 ㅡ 가족의 토닥 쓰담이 주는 어마한 안도감 행복감 고맙습니다. 평생 처음 느껴보는 ㅜㅜ ㅡ 관통사 재수후 합격 고맙습니다 🙏 968. 2022년 12월 06일 (화) ㅡ 큰딸 자랑에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기뻐하고 축하해 주셔 고맙습니다. 고민 끝에 북드라망 일 하겠다 합니다 ㅜㅜ 문탁샘의 지지 고맙습니다 ㅡ 10년만에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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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000일의 기적 (96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2. 11. 18. 07:25
960. 2022년 11월 28일 (월) ㅡ 큰딸 밤새 디자인 하고 오전오후 알바하는 체력 고맙습니다 ㅡ 작은딸 일본어공부 꾸준하니 고맙습니다 ㅡ 남편 건강하니 고맙습니다 ㅡ 형제방에서 여동생과 자주 소통하니 고맙습니다 959. 2022년 11월 27일 (일) ㅡ 작은딸 불안 조금 나아졌다 하니 고맙습니다. 아이 옆에 있어주려 했던 나에게 박수 👏 ㅡ 큰딸 힘들때 엄마 힘들까봐 혼자 삭이지 않고 엄마한테 오겠다 하니 고맙습니다 ㅜㅜ 엄마가 달라졌다 합니다 ㅜㅜ 나를 사랑하고 가족을 챙기는 등 조금씩 힘이 생겨가는 나에게 박수 👏 ㅡ 남편에게 예산으로 원정경기 가자 하는 테니스 친구 있으니 고맙습니다 ㅡ 여동생네 부부와 종묘대제 관람 후 광장시장 즐거운 하루 고맙습니다 958. 2022년 11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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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000일의 기적 (95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2. 11. 9. 07:09
950. 2022년 11월 18일 (금) ㅡ 남편 나에게 사소한 일에도 "잘했어" 말해주니 고맙습니다 ㅡ 밤에 자다 팍 떠오르는 영감들 고맙습니다 ㅡ 쓰기 시작하면 빨대처럼 줄줄 나오는 생각들 아이디어들 고맙습니다 949. 2022년 11월 17일 (목) ㅡ 한국계 미국인 보ㅇ님과의 우정 고맙습니다. 그녀가 잡지에 기사 쓰는데 도움줄 만큼 한국공부 영어공부 해놓아서 고맙습니다 ㅡ 큰딸 덕에 20년만에 새지갑 + 가자미 미역국 고맙습니다 948. 2022년 11월 16일 (수) ㅡ 딱 반세기를 살아낸 나 고맙습니다 ㅡ 나를 낳고 길러주신 엄마 아버지 고맙습니다 ㅡ 가족모임 엄마아빠 말 잘 들어주고 오랜만에 헬렐레 고맙습니다 ㅡ 엄마 꿀마늘 된장 김치 챙겨주셔 고맙습니다 ㅡ 큰시누님 올해도 김치 한박스 고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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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000일의 기적 (940일차)개인적인/백일기적 2022. 10. 29. 10:03
940. 2022년 11월 08일 (화) ㅡ 다시 여러 공부 시작해서 고맙습니다 ㅡ 아ㅇㅇ님 댓글방에서 분위기메이커 및 지인 소개 고맙습니다 ㅡ 큰딸 일러스트 일 소소히 꾸준히 들어와 고맙습니다 ㅡ 큰딸 불안해 할 때 함께 있어주면 상태 좋아져 고맙습니다 ㅜㅜ 939. 2022년 11월 07일 (월) ㅡ 안부전화 주셔 고맙습니다 ㅡ 홍삼 덕에 잘 자고 심한 몸살로 가지 않아 고맙습니다 938. 2022년 11월 06일 (일) ㅡ 면접 끝나 삶의 작은 전환점 되니 고맙습니다 ㅡ 엄마 찾아갈 여유 고맙습니다 ㅡ 스페인어 쉐도잉 6개월 만에 재개 고맙습니다. 야호~ 행복하려면 스페인어를 하라 !!! 937. 2022년 11월 05일 (토) ㅡ 불안에 부정적인 상상으로 가득찬 나를 알아차림에 고맙습니다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