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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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댓글 (2019년 10월)쓰기기초/세줄댓글 2019. 10. 1. 07:21
2019년 10월 31일 (목) 캬~ 도서관에 어린애 있는 부모들을 위한 넓적한 공간이라니, 널부러져도 수군수군 재잘대도 좋은 도서관이라니, 카공족도 있으니 도서관이 꼭 조용해야만 할 이유도 없네요. [꼬꼬독 : 김보통 디저트] 투뿔등심 안먹는거지 못먹는게 아니시죠~ 슈퍼 팥빙수 + 우유 = 강추입니다. 프리랜서님들 화이링~ 출근은 안하잖아요 살찌면 안되니 디저트 책은 사양합니당~^^ 2019년 10월 30일 (수) 처음에는 가족을 위해 주식투자를 하지만, 나중에는 원래의 목적을 잊는다고 올리신 적 있으시죠. 돈이 어느 이상 되면 탐욕이 자리잡는다네요.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상태. 고미숙샘 강의에서 엘리트들이 낭송없이 머리로만 공부해서 정상이 아니라네요. 요즘 애들이 이어폰 많이 써서 정기가 마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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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19.09.16~30)쓰기기초/세줄일기 2019. 9. 16. 22:27
Maternal infant thermal synchro (모자열공조/의학용어) 인큐베이터에 있는 아기보다 엄마가 12시간이라도 안아주는 아기가 빨리 퇴원한다. 엄마가 사랑이 있어 체온이 올랐기에 가능한 일. 내가 수족냉증으로 아기 어찌 만질까 걱정했으나 육아 중에는 실제 그런 일이 없었던 듯하다. 내 몸에 신기한 일 II ㅡ 보통은 에너지가 없다. ㅇㅇ를 시작하면 감기 몸살 중에도 힘이 난다. 물론 더 힘들어지긴 한다. 왕성한 남편을 잘 맞춰준 편인데, 어쩌다 거절하면 잘 삐지더라 ㅡㅡㅡ 잠자리는 부부 중 어느 하나라도 근심이 있으면 만족스럽지 못하다. 둘 다 주의가 자유로울 때 완전함을 경험한다. ㅡㅡㅡ 남편 왈 "애들이 우리 닮아서 남 피해 주고는 못 살거야. 자기가 피해 입어도" 나 왈 "자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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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네스 메시지 (2019년 9월)쓰기기초/펌글모음 2019. 9. 1. 18:04
ㅡㅡㅡ 스리 바가반: " 신은 그의 자녀들을 시험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신의 목적으로 시험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여러분이 여러분 스스로에게 만들어 놓은 문제입니다. 신성은 기본적으로 여러분을 도울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때때로 그것이 당신을 시험하는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신성은 여러분에게 다가오는 더 큰 고통을 방지하곤 합니다. 여러분이 좋은 직업을 위해서 기도했다고 해보세요. 그리고 그것이 당신에게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오로지 어떤 내재하는 위험으로부터 당신을 구하기 위해서, 또는 어떤 더 훌륭한 것으로 당신을 축복하기 위해서입니다. 신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는 오로지 당신을 아주 많이 사랑하기 때문에 거기 있습니다. 당신은 신성과 분리되어 있지 않아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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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댓글 (2019년 9월)쓰기기초/세줄댓글 2019. 9. 1. 18:03
2019년 9월 30일 (월) 우리동네 "마녀의뜰" (용인시 기흥구 주부모임) 에서 하기로 했어요~ 북콘서트 추천하라길래 피디님 추천했어요~~ 뿌듯~^^ 저도 외국어홀릭이라 왕할머니 될 때까지 공부하려고 많이 늦었지만 건강관리 중예요~^^ 식구 없으면 반찬 없어도 그냥 먹더라구요. 애들은 독립할테니 맘 맞는 공동체든 배우자든 같이 살아야겠어요 ㅎㅎ 내가 읽은 책에서 나오는 여행지, 내가 다녀온 곳이 나오는 책, 어는 쪽이든 짜릿하겠습니다. 2019년 9월 27일 (금) 캬~ 주말에 침대에서 책 읽는 부부라니~ 서로가 권하는 책도 읽다니~ 아~ 무지 노력하는거 아니고, 배우자를 원래 잘 고르신거죠? ㅎㅎ 2019년 9월 25일 (수) [김미경TV] 와~ 소름~ 감사합니당~♡ Highlights, Ha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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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19.09.01~09.15 )쓰기기초/세줄일기 2019. 9. 1. 18:02
내가 스킨쉽에 목말라 하는 이유? 어릴 때는 친구들 팔짱도 싫어하고 엄마가 닿여도 싫어했다. (큰딸이 딱 그랬다.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지금도 가까이 가면 정색한다) 엄마가 한겨울에 가게 마루에 앉아 담배를 팔던 얘기엔 내가 없었다. 방에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었겠지. 늘. 엄마는 산후풍으로 손을 쓸 수 없게 되자 외가로 가시는데 비가 많이 와 버스 끊겨 먼 길을 돌아가시다. 나를 안고 젖도 줄 수 없었다 한다. 아버지가 원망스러운 부분이다. 행복한 기억을 소환하고 싶다. 사진 속 어린이인 나는 큰딸처럼 활짝 웃고 있다. 애기인 나는 야의고 불안정해 보이고 너무 낯설다. 외할아버지 사진을 40을 훌쩍 넘겨 궁금해서 외삼촌한테 얻고서 느낀 낯섬과 비슷. ㅡㅡㅡ 1. 작은딸 대학 안간다고 미싱학원서 한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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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19.08.26~31)쓰기기초/세줄일기 2019. 8. 26. 07:39
양로원 어르신들처럼 미혼모들도 음식이 풍부한대도 숨겨 심지어 까먹어서 부패하는 일까지 있단다. 밥먹은 그릇도 옷이랑 쳐박아 두어 화날 때가 있으시단다. 28년간 천여명을 스쳐 보낸 수녀님 말씀. ㅡㅡㅡ 내가 학생 실력에 쫄아 교정 덜 해주면 학생에 도움이 안된다. 내가 용기내어 작정하고 대담하게 나가는 날은 학생들 소리가 눈에 띄게 나아진다. 그럼 잘 들리고 영어공부가 한층 수월해진다. ㅡㅡㅡ 냉면집 육수가 진짜가 아니듯, 세꼬시집 아주 맛난 미역국 육수가 냉면육수랑 비슷한 공장제품일듯 ㅎ 싸고 몸에 좋은걸 찾기란... 남편이 무지 싫어하는 잔소리. 야식 먹지 마라, 인스턴트 먹지 마라 ㅡㅡㅡ 오르막 걸으며 배와 엉덩이에 힘이 들어간다. 몸에는 좋겠으나 피하고 싶은 오르막. 등산 가야겠다. ㅡㅡㅡ 마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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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19.08.21~25)쓰기기초/세줄일기 2019. 8. 21. 10:29
밤시력이 안좋아서이기도 하지만 혹시 누구를 다치게 할까 두려움이 커져 요즘은 운전을 거의 안한다. 도서관 데려달라던 큰딸도 스스로 다니니 더욱 그렇다. 오랜만에 운전하면 브레이크 액셀이 헷갈려 겁나 바로 출발을 못한다. 노화도 이와 같으리라. 당연하던 기능이 안되는것. 유연성도 떨어지고. 다행히 한발서기는 잘되서 놀랬다. 1차 목표 빨리걷기, 2차 뛰기, 3차 줄넘기, 4차 지리산둘레길 3박4일, 5차 지리산 천왕봉. 대신 어릴 때처럼 하루 만에 말고 ㅡㅡㅡ 내가 많이 변했다. 큰딸이 산책 가자, 도서관 가자 해도 절대로 나가는 적이 없었는데, 이제는 내가 먼저 나가고, 혹시 딸들이 가자 하면 냉큼 따라 나선다. 근거리여행에서 시작된 일이니 또 김피디님께 감사~ 자기계발 3종세트 = 운동 독서 영어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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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나와 지구가 하나임을...쓰기기초/펌글모음 2019. 8. 21. 08:11
사랑을 발견하세요 슈리 바가반 : 지구의 가슴이 변형해가는 중입니다. 당신이 몸을 가지듯이, 지구도 물질 몸을 가집니다. 마찬가지로 의식도 가집니다. 공명이 증가함에 따라, 지구의 가슴과 당신의 가슴이 서로 영향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이 당신의 가슴 박동이 지구의 공명과 동조하는 것이 필수적인 이유입니다. 이것은 당신의 가슴이 꽃피어나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신이 관계에서 사랑을 발견하면, 당신의 가슴이 꽃피어날 것입니다. 사랑을 발견하기 위해, 당신은 내적으로 당신의 부모, 배우자, 기타 등을 판단하기를 멈춰야만 합니다. 전체 우주가 직접적으로 모든 사건, 사람들의 행동에 영향을 주므로, 아무도 판단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삶을 경험하기를 배우세요. 그것이 아픔이건 즐거움이건, 삶은 경험되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