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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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3년 06월 01일 ~ 06월 05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3. 6. 1. 06:45
오늘의 하이라이트 순간은 언제였나요?💕 ㆍ ㆍ ㆍ 1. 늘 멀게만 느껴지는 엄마 병원 동행하며 짠한 마음 등 이야기 나누다 보니, 유례없이 엄마 말을 곡해하지 않고 듣고 편안하니 좋았습니다. 편안함이 아침까지 이어지는거 보니 '기승전엄마' 라는 말이 잘 이해됩니다. 아이들이 엄마 사랑 그리워 아프다더니, 부모님도 그런가 봅니다. 2. 큰딸이 야밤에 와서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하는 바람에, 같이 부르다 음악 찾아서 듣다 혼자 야밤노래방~ 😅 ㅡㅡㅡ 100일 인증! 👍👍👍 주역 이번달에 처음으로 들었는데, 은주님 독서노트 덕에 음양, 8괘 작대기가 주역에서 나온걸 알았습니다 (방긋) 광화문 앞뒤로 8괘가 연한 색으로 4개씩 있는데 있는듯없는듯 고상하니 참 이쁩니다. ㅡㅡㅡ 주민센터 문화센터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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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댓글 (2023년 06월)쓰기기초/세줄댓글 2023. 5. 31. 16:12
2023년 06월 30일 (금) 뼈 맛~ 드디어 19금입니까 😂 환경호르몬 핸드폰 등으로 요즘 젊은이들 정자수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우울했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한국인들이 좀더 자연스럽게 살기를 소망합니다. 2023년 06월 28일 (수) 한도시에 진득하니 한달 있다 오고 싶어요 2023년 06월 26일 (월) 중년에는 몸이 상하지 않도록 설레이는 일을 할 것. 설레이는 일만 하는데도 아픈 것은, 젊어서 억지로 한 것에 대한 댓가일까요? 😅 세상에는 다양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 참 풍성한 지구여행입니다. 2023년 06월 23일 (금) 한국이 스위스처럼 중립을 하고도 잘 살 수 있는 힘이 있는데, 지금의 한국은 민주주의 제도의 맹점 때문에 다 된 밥도 못먹는 형국입니다. 저자는 천일동안 그나라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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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3년 05월 21일 ~ 05월 31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3. 5. 21. 06:24
한국외대랑 한국에서 하는 아랍어는 미디어나 공식석상에서 쓰기는 하나, 일상에서는 안써서 그나라말 따로 배워야 한대. 학교서 배워 알아는 듣는데 1400년 된 사극체이니 듣고 킥킥 웃는대. 거의 제주방언 수준으로 다른가봐. ㅡㅡㅡ '눈치없는 년'이라는 내가 휘두른 칼이 내세포 하나하나에 ㅜㅜ "나는 눈치 백단이다~~" "나는 눈치 만단이다~~" ㅡㅡㅡ 네~ 복습수업은 유창하기에 제가 피드백을 더 많이 드릴수 있어요 그래서 복습중에 수업하시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ㅡㅡㅡ 저런 충격이 크겠구나 ㅜㅜ 너의 상실을 위로해 많이 울어~ 그래도 돼. 그래야 해. 그친구의 명복을 빈다 🙏 ㆍ ㆍ ㆍ 두고두고 울어 통곡해도 좋아 그럼 울음이 딱 멈추는 순간이 있어 친한 친구는 가족보다 더 귀한 존재잖아 얼은 물티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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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3년 05월 16일 ~ 05월 20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3. 5. 16. 09:44
상상스퀘어에서 회화책과 구동사책 나오면, 입에서 줄줄줄 다다다 나오도록 삶아드시고 녹음도 하시길요 영어회화 실력이 초급>중급, 중급>고급으로 점프하실 거예요. 1년뒤, 2년뒤 해마다 꺼내서 복습하시면, 문법도 잡히고 말도 빨라지고 표현도 다양해지고 효과 짱입니다. 제가 해본게 없어서 영어만 추천드립니다. 악기나 댄스는 어떠세요? ㆍ ㆍ ㆍ 쉐도잉 많이 하시면 줄줄 외워져요 음원 mp3 구하시고 재생하며 멈추고 따라해보세요 (곰오디오,알송,audacity 등) 긴문장 전체 말고 짧게 끊어 쉐도잉 하는게 포인트 그다음 한글(or 키워드)만 보고 영어로 말해보세요. 모르면 영어 슬쩍 보시구요. 버벅하면 소리 부족하다는 뜻이니 다시 쉐도잉 소리>한영>소리>한영 왔다갔다 하시면 잘 외워집니다 내가 발표하느라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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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3년 05월 11일 ~ 05월 15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3. 5. 12. 15:23
인생을 서서히 망치는 '미루기' 미루는 단한가지 이유는 상황이나 게으름이 아니라 '완벽주의' 불완전함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 완벽은 없다. 지금 당장 행동하고 1%라도 나아지기 ㅡ 스터디언 ㅡㅡㅡ (pds b1동 수은대표님) 정래님 감사합니다^^ // 정래님을 알게 된 회사에 다니고 있어서 더 기쁘네요! ㅡㅡㅡ 오늘 편안한 하루였습니다 먼길 와주셔 고맙습니다 🙏 종희님 커피 고맙습니다 🙏 희진님 미분님 오늘 처음 뵙는데도 늘 뵙던 분들처럼 좋았어요 (방긋) ㆍ ㆍ ㆍ (정열님) 쌤 덕분에 창덕궁 제대로 감상한 느낌입니다. 문살에 박쥐를 나타내는 문양도 있다는걸 첨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ㆍ ㆍ ㆍ (은경님) 봄에 뵈었던 분들도 있었지만 새로 얼굴들 뵈오니 몹시 반가웠습니다. 공부도 많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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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23년 05월 01일 ~ 05월 10일)쓰기기초/세줄일기 2023. 5. 3. 09:37
그럼에 불구하고 아이가 아빠를 좋아하면 내가 잘 키운 것 ㅜㅜ 반대로 나만 좋아하면 잘못 키운 것 ㅜㅜ ㆍ ㆍ ㆍ 1단계 내가 없어야 나의 소중함을 알지 하며 가출 2단계 내가 죽어야 ... ㅡ 법륜스님 ㅡㅡㅡ 울딸 푸름이 하고 힘나서 일주일 공부하고 검고 합격했어요. 딸 요구로 플래카드 만들었어요. 예술가 딸한테 꺄~~~ 받았어요. 오늘 파티 할거예요. 요즘 마감 스트레스 덜 받고 일하고 화 짜증 거의 없고 제가 다 살만 합니다. 이제 저만 독립하면 됩니다. 어마무시한 깨달음 ㅜㅜ ㅡㅡㅡ 제 상태가 과각성 상태군요. 사람 만나거나 SNS 등으로 소통하고 나면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하는데도 잠들기가 힘들 때가 많아요 ㅡㅡㅡ 강사님 안녕하세요 ^^ 카페활동 없이 강사로만 카페활동 하실 수는 없으세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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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댓글 (2023년 05월)쓰기기초/세줄댓글 2023. 4. 28. 17:42
2023년 05월 31일 (수) 수원화성이 10년 예상이었는데 2년 9개월 만에 완공된 이유 중 하나가 노동자에게 임금을 지불하고 다치면 치료에다 급여의 절반까지 주었다 합니다. 그러니 다들 열심히 일했겠지요. 그리고 4대문에 가면 공사실명제 판이 있는데 고위관리부터 석수의 이름까지 새겨져 있습니다. 기술자 상인 모두 대접받는 민국으로 거듭나려는 찰나였는데 한여름밤의 꿈인듯 모두 사라져 버렸습니다. 2023년 05월 29일 (월) 글쓰기 좋아하는데요. 상처 주지 않을까 피해 주지 않을까 그래서 비난 받지 않을까 조심조심 심지어 긴장도 하게 됩니다. "내가 심은 지뢰가 나를 해치기도 한다" 그래도 글쓰기를 멈출 수는 없으니 나를 단단히 다지는 일을 멈추지 말아야겠어요 2023년 05월 26일 (금)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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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200일의 기적 (1120일차)쓰기기초/세줄일기 2023. 4. 28. 06:08
120. 2023년 05월 07일 (일) ㅡPDS방 아침수다에 기운나니 고맙습니디 ㅡ 일어나는 일을 바라보고 왜 일어나는지 알 수 있어 고맙습니다. 작은딸이 종일 우는데 도울 방법을 모르니 안절부절하다 바라보기로 합니다. 어린시절 짜증 한번 칭얼 한번 허용되지 않았기에 나도 봐줄 수 없음을 깨달으니 일상으로 돌아갈 힘이 생깁니다 ㅡ 열심히 일하고 휴식하는 날 정해 외출한 큰딸 고맙습니다. 사람이 빨리 변하는게 경이롭습니다 ㅡ 작은딸 우울하니 종일 울고 글쓰기 하고 기운차려 설겆이 청소 콧노래 고맙습니다. 내가 편해지니 딸도 편해집니다 🙏 ㅡ 나와 연락을 끊어버린 친구들. '인연은 기한이 있다'는 말을 머리로는 알지만 자책하고 아픕니다. 이제 질투와 아픔을 내려놓고 행복을 빌어줄 수 있어 고맙습니다.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