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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네스 메시지 (2019년 6월)쓰기기초/펌글모음 2019. 5. 31. 08:01
As we grow closer to God, suffering caused by material world miraculously dissolves. 우리가 신에게 더 가까워질 때, 물질 세상에 의해 발생된 고통이 기적적으로 해소됩니다. ㅡㅡㅡ While belief is binding, experience is liberating. 신념은 묶고 경험은 풀어줍니다. ㅡㅡㅡ As judgement goes down, love goes up. 판단이 내려감에 따라, 사랑이 올라갑니다. ㅡㅡㅡ Prayers are meant to seek abundance, not to express lack. 기도는 부족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풍요를 구하는 것입니다. ㅡㅡㅡ Every sadhana affects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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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부모의 사랑, 상처쓰기기초/펌글모음 2019. 5. 29. 06:42
슈리바가반: 당신의 부모와의 관계는, 신과의 관계를 비롯하여 삶에서의 모든 관계를 경험하는 틀을 만든다. 아버지가 상처를 주었다고, 아버지의 지배적인 태도를 증오한다고 해보자. 당신은 아버지가 떠오르게 하는 그런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친구일 수도, 배우자일 수도, 상사일 수도 있다. 그럴 때마다 권위에 분노할 수 있고, 그것이 피해를 줄 수 있다. 엄마가 언니를 좋아한다고 느껴서 그것이 상처가 되었다면, 이 상처를 평생 지고 가면서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게 할 수 있다. 이것이 당신의 모든 다른 관계를 물들일 것이다. 번역 : 미키 ㅡㅡㅡ 부모로서, 당신은 자신의 어린시절 일어난 변화를 알아차리고 이해를 통해 그것들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 사랑이 완충작용을 한다면, 아이는 부모의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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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 전북 부안 변산반도 채석강자기계발/여행일기 2019. 5. 26. 13:09
언제 : 2019년 5월 25일 (토) 제주도 올레길을 시작으로 전국이 자전거길, 둘레길 열풍이다. 부안에도 마실길이 있다는 소식에 들썩하다만 휠체어로 이동하시는 시어머니 계셔 잠깐씩만 맛보고 오다. 무려 10여년 전에 만들어졌는데 며칠전 김피디님 블로그에서 처음 듣다. 마치 서울 사람이 서울 잘 모르고 오히려 외지인보다 안 가본 격~ 주차장에 카라반 만으로 부족해 이어낸 어마하게 큰 텐트라니...ㅎㅎ 격포항 왼쪽에 있는 트레일 바닷가 높이 나무길이 있어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오토바이, 작은 리어카도 다닐 만큼 넓다 낚시하러 가는 사람들~ 지렁이 상태가 용 같단다. 아주 좋다는 뜻이겠지. 별로 안잡혀도 망망대해 바다만 무심히 바라보고 있어도 마음이 비워지고 가벼울듯 하다. 초입부터 층층이 쌓인 모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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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전북 부안 내소사자기계발/여행일기 2019. 5. 25. 22:51
언제 : 2019년 5월 25일 (토) 누구 : 시어머니, 남편 시댁이 부안인데 근처로 나들이 가는 것은 년중 행사가 아니라 10년중 행사다. 늘 모이면 하는 일은 아침 먹고 약주, 점심 먹고 약주, 마당에서 바베큐~ 나들이도 찜질방도 노래방도 화투도 없다. 결혼전 인사드리러 갔을때 채석강 뱃놀이, 10년차에 내가 선동해서 내소사 다녀온게 전부다. 또 10년 만에 나들이~ 그러니 부안에 해수욕장 있는걸 25년 만에 알다. 그러나 마음공부 하고 마음챙김이 조금이라도 되는 상태에서의 여행은 거창한 여행이 아니라도 새롭고 마음이 풍요롭다. 잼버리가 또(?) 부안에서 열리나 보다. 잼버리 예정지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듯 했다. 뭔가 신나는 일이 있을 듯하니 나도 살짝 가보고 싶은 마음이 ... 내소사 들어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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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가족에 대한 감정 해소와 가족으로부터 힘 얻기쓰기기초/펌글모음 2019. 5. 23. 06:23
질문: 사랑하는 슈리 바가반, 뇌의 생화학적 반응의 단순한 결과일 뿐인 감정이 어떻게 그런 힘을 얻을까요? 슈리 바가반 : 삶을 살아가는 동안 인정하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은 감정들은 무의식의 더 깊은 층에 축적됩니다. 거부된 것은 무엇이든 왜곡된 앙갚음으로 되돌아옵니다. 사람들이 가족 내에서 주기적인 불쾌감에 빠지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그들의 문제들은 훨씬 더 복잡합니다. 진퇴양난입니다. 더 많은 문제들, 그래서 더 많은 싸움, 그래서 더 많은 우울증, 그래서 등등 등등... 힘든 시기에, 당신은 항상 평화와 힘을 얻기위해 당신 가족을 이용하나요? 아니면 당신의 좌절감을 내몰기 위해 가족을 이용할 뿐인가요? 힘든 시기에, 당신 가족과의 연결에서 당신은 어떤 감정에 중독되어 있나요? 최선의 노력과 의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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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200일의 기적 (현재 125일)개인적인/백일기적 2019. 5. 21. 21:57
1. 5분 걸레질 2. 1일 1버리기 3. 때안스, 외출 4. 1일 1감사 125. 06월 14일 (금) 1. ㅠㅠ 2. 영어시험지 3. 서울식물원, 문탁 4. 더운데 두시간 걷는 체력에 감사~ 문탁 생활체력 세미나 맞춤처방 감사~ 뿔옹쌤 집근처까지 태워주셔 감사~ 124. 06월 13일 (목) 1. 부엌 2. 플통 (중) 3. ㅠㅠ 4. 아리아리님 주신 죽염이 목에 도움 감사~ 작은딸 엄마말에 영어공부 시작 감사~ 늘 문자 보내는 큰딸감사~ 123. 06월 12일 (수) 1. ㅠㅠ 2. 미국견학사진 수십장 3. 마트 4. 큰딸 생활체육세미나 선물 감사~ 내가 실패와 경험을 쌓아온 것에 감사~ 작은딸 피부 기분 안정 감사~ 122. 06월 11일 (화) 1. 화장실 2. 컵받침 4개 3. 호수공원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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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자기계발/독서일기 2019. 5. 21. 20:32
독서감상문 쓴지가 사반세기가 지났다. 꿈트리님을 시작으로 댓글 도반들이 하나둘씩 서평을 써나갈 터이니, 자신에게만 침잠되어 있고 세줄 이상 머리 쓰기를 귀찮아 하는 나를 깨우기로 한다. 쓰다 보니 서평이 아니라, '김민식 평전'이다. 유출 되면 남편의 질투도 두려우니 좀 살살 쓴다. 인생을 두배로 사는 사람에 대한 질투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나에 대한 자괴감으로 미루다. 서점에 책 왔다는 문자 받고도 하루를 넘기다. 비오는 날이라 비닐봉지 이중으로 싸서 가져와서 읽는다. 이틀밤을 수면부족 되게 했지만 엔돌핀, 다이돌핀 팍팍 돌게 한다. 당장 멀리 떠나지 못하는, 혼자 천천히 다니는게 편한 나에게 위로가 된다. 가까운 곳부터 시작하게 용기를 주셨으니 감사하다. 남산둘레길을 3시간 반이나 걷고 다다음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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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2019.05.21~31)쓰기기초/세줄일기 2019. 5. 21. 11:31
내일 큰딸은 퀴어에, 작은딸은 헷세 그림전 보러 간다. 잘 크고 있는거지? 우리와 전혀 다른 시대, 가치관으로 사니 충돌하기 쉬움 ㅡㅡㅡ 거의 버리려고 마음 먹은걸 한꺼번에 버리지 않고 내일을 위해 아껴둔다. 오늘 왕창 버리면 다시 정리할 마음 내기 힘들 듯하다. ㅡㅡㅡ 관계에 거리가 필요하다는 말 조금 알듯~ 시어머니 일년 반만에 뵙고 딱 1박만 하니, 가슴 아픈 말 심해지시기 전에 귀가하다. 욕심없다는 말이 무능하다는 말임을 ... ㅡㅡㅡ 걱정 많고 불안한 사람의 증상일게다. 한가지 일을 마치고 다음 일을 시작하지 못하고, 컴처럼 타임쉐어링 하며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한다. ㅡㅡㅡ 모리교수님이 그랬던 것처럼, 무신론자인 나도 마지막 날이면 "아버지 당신께로 돌아갑니다." 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죽음이..